[정세론해설] : 침략과 전쟁의 화근을 들어내야 한다
이 땅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면서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짙게 몰아오는 민족의 재앙거리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가 조작된 때로부터 39년의 세월이 흘렀다.
1970년대말 세계도처에서는 남조선에 존재하는 불법적인 《유엔군사령부》를 시급히 해체하고 미제침략군을 철수시킬것을 요구하는 정의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왔다.이에 바빠맞은 미국은 내외여론을 기만하고 어떻게 하나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영구강점을 합법화하며 대조선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1978년 11월 7일 괴뢰들과 《련합군사령부》라는것을 조작해냈다.
당시 괴뢰통치배들이 미국과의 《련합군사령부》조작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데는 남조선을 미국의 군사기지로 계속 내맡기고 상전의 북침전쟁정책에 적극 추종하는 대가로 권력을 유지하며 동족을 무력으로 압살해보려는 불순한 기도가 깔려있었다.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는 이렇듯 남조선에 대한 영구강점과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흉심과 상전을 등에 업고 잔명을 부지하며 동족을 해치려는 괴뢰통치배들의 매국배족적인 행위의 산물이다.
악명높은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의 조작으로 미제침략군무리들은 계속 주인행세를 하면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고 인민들은 존엄과 자주권을 무참히 짓밟힌채 참혹한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가 존재하여온 지난 수십년간 미제침략군야수들의 만행으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어느 하루도 인민들의 피맺힌 원성이 그친 날이 없었다.무고한 남조선인민들을 대상으로 미제침략군이 저지른 살인과 략탈, 강간과 폭행 등 치떨리는 범죄행위들은 그 얼마나 많은가.
오죽했으면 남조선에서 《까마귀가 울지 않는 날은 있어도 미군범죄가 없는 날은 없다.》라는 말까지 나돌았겠는가.
타민족에 대한 극도의 멸시와 인간증오사상, 변태와 패륜패덕으로 길들여진 미제침략군무리들의 야수적만행들은 굴종적이며 예속적인 《동맹》의 간판밑에 저질러진 극악무도한 반인륜적범죄행위였다.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온갖 범죄와 민족적수치의 온상인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를 지체없이 해체하고 미제침략군을 당장 철수시킬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는 《북의 도발》과 《위협》에 대비한다는 명분밑에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범죄적인 침략전쟁기구로서 남조선인민들뿐아니라 전체 조선민족의 머리우에 참혹한 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는 화근이다.
남조선에서 모든 실권을 틀어쥐고있는 지배자는 미국이다.괴뢰들에게 집권의 기회를 마련해주는것도 미국이며 이자들의 명줄을 틀어쥐고 저들의 의사를 강제로 내리먹이는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미국의 지지와 후원이 없는 남조선통치배들의 운명이란 사실 끈떨어진 갓신세나 다를바 없다.
남조선의 이런 꼭두각시들을 북침전쟁사환군으로 써먹고있는 현지의 조종기구가 바로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이다.
미국은 《련합군사령부》를 통해 괴뢰들을 군사적종속체계에 더욱 철저히 비끄러매고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여왔다.
지난 수십년동안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는 북침선제공격을 노린 각종 전쟁계획들을 작성 및 수정보충하고 그것을 숙달, 완성하기 위한 군사연습들을 주관해왔다.이 침략기구의 각본에 따라 미제의 방대한 무력과 최신핵전쟁장비들이 남조선에 끊임없이 쓸어들고 이곳에서 우리를 겨냥한 불장난소동들이 매일과 같이 감행되였다.하여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인 긴장상태가 조성되고 핵전쟁발발의 위험은 날로 고조되여왔다.
오늘날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은 전례없이 횡포해지고 그에 편승한 남조선당국의 동족대결망동도 보다 무분별하게 감행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