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당국은 반공화국제재망동의 죄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대답-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은 남조선당국이 《대북독자제재안》이라는것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6일 괴뢰당국은 미국대통령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에 맞추어 그 무슨 《대북독자제재안》이라는것을 발표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그 내용을 보면 미국이 지난 9월에 《제재대상》으로 올린 우리 성원들가운데서 일부를 저들의 《제재명단》에 추가로 지정한것으로 되여있다.
내외여론은 이를 두고 남북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독자제재》는 아무런 의의도 실효성도 없고 상징성밖에 없다, 트럼프의 방문을 앞두고 미국에 《공조》의지를 보여주어 환심을 사기 위한 조치이다, 말그대로 북보다 미국에 대한 효과가 더 큰 《제재안》이라고 비난하고있다.
이렇듯 눈감고 아웅하는 식의 놀음을 벌려놓고도 괴뢰당국은 지금 이번 《독자제재》가 《북의 대량살상무기개발과 주요외화수입원을 차단하는데 기여할수 있을것》이라느니, 《북과의 거래위험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하는데 효과가 있을것》이라느니 하고 줴쳐대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는 남조선당국의 이번 《대북독자제재안》발표놀음을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발로, 추악한 동족대결망동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단죄규탄한다.
괴뢰들은 이미 몇달전부터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성공에 혼겁한 미국상전들로부터 독자적인 《대북제재》에 나설것을 강요당해왔다.
그러나 저들에게 《독자제재》를 가할만 한 아무러한 능력도 수단도 없는데다가 우리의 강력한 대응과 내외의 거센 비난이 두려워 선뜻 손을 대지 못하고있었다.
괴뢰당국이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을 하루 앞두고 급기야 《대북독자제재안》이라는것을 발표한것은 상전의 비위를 맞추어 환심을 사보려는 비굴하고 구차스러운 생색내기이다.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고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와 예속의 올가미를 더 바싹 조이려고 기여든 전쟁미치광이, 깡패두목을 《국빈》으로 개여올리다 못해 《제재공조》라는 제물보따리를 섬겨바친 괴뢰들이야말로 천하에 쓸개빠진 매국노들이 아니고 무엇인가.
저들자체가 아무런 실효성도 의의도 없다고 자인하는 이른바 《독자제재》에 대해 그 무슨 《기여》니, 《효과》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는것이야말로 상전의 환심을 사야 명줄을 부지할수 있는 식민지주구의 가련한 처지만을 그대로 드러내는 가소롭고 어리석은 처사이다.
남조선 각계층이 현 당국자들의 이번 망동에 대해 《상전이 발을 들여놓기 전부터 주접을 떠는 비굴한 추태》, 《차마 눈뜨고 못 봐줄 친미사대굴종행위》, 《남북관계를 파탄시킨 리명박, 박근혜정권과 다를바 없는 머저리짓》이라고 규탄배격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괴뢰들의 《대북제재》놀음은 그물로 강물을 퍼올리겠다는것이나 다름없는 얼빠진짓이며 그 무슨 《제재효과》를 기대하는것은 바다물이 마르기를 기다리는것과 같은 허황한 망상이다.
미국과 온갖 적대세력들, 괴뢰들이 제아무리 반공화국압박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려도 주체의 기치높이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최후승리를 향해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천만군민의 장엄한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