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독초는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

주체106(2017)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에 있은 괴뢰군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개입사건이 드러나 각계의 보수적페청산기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이 사건으로 당시 괴뢰국방부 장관이였던 김관진역도와 국방부 정책실장이 구속되였다.문제는 이 사건에 리명박역도가 직접 개입되여있는 사실이 폭로된것이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리명박역도는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난 2012년 7월 김관진에게 싸이버사령부의 력량을 대폭 증강하되 진보적인 경향을 가진 인물들은 선발대상에서 철저히 배제하고 《우리 사람들을 가려 뽑으라.》고 지시하였다.이것은 괴뢰군싸이버사령부를 동원하여 《대통령》선거국면을 보수《정권》연장에 유리하게 끌고가는 여론조작활동을 벌리기 위한 술책에 따른것이였다.

리명박역도가 정해준 기준에 따라 저들이 이미 품들여 준비한 고려대학교의 졸업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인원들을 싸이버사령부 요원으로 선발한 김관진역도는 그들의 절반이상을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비밀공작을 담당한 530심리전단에 투입하였다.그리고 보수패당의 재집권에 유리한 여론을 조작, 류포시키는 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공작활동을 매일매일 보고받으며 그것을 직접 지휘하였다.한편 그 내용을 리명박역도에게 구체적으로 보고하였다.이것은 리명박역도와 김관진일당이 박근혜역도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저지른 불법적인 정치개입범죄였다.

김관진역도는 검찰조사에서 저들의 이 범죄행위에 대해 인정하면서 자기가 리명박의 지시를 받고 여론조작공작활동을 조직, 집행했다고 진술하였다.김관진역도가 리명박, 박근혜에게 매달려 괴뢰국방부 장관은 물론 청와대 안보실장노릇까지 해먹으며 독재《정권》유지와 대결정책실현에 미쳐날뛰다가 종당에 쇠고랑을 찬것은 응당한것이다.권력의 시녀가 되여 민주교살과 동족대결에 앞장서온 반역자, 민족을 등지고 온갖 못된짓을 일삼아온 매국노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절대로 면할수 없다.

괴뢰군싸이버사령부를 동원하여 불법적인 정치개입범죄를 저지른 김관진과 그 졸개가 구속됨으로써 이 사건의 주범인 리명박역도는 마침내 덜미를 잡히게 되였다.

폭로된바와 같이 박근혜역도가 《대통령》감투를 쓸수 있은것은 리명박역도의 지령에 따라 괴뢰정보원과 군부패거리들이 벌린 비렬한 정치개입, 여론조작책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하기에 남조선 각계는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에 감행된 괴뢰정보원과 괴뢰군싸이버사령부의 범죄행위의 진상을 규명하고 주모자들을 처벌할것을 줄곧 요구해왔다.특히 최근 이 사건들의 내막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리명박역도의 죄악을 철저히 파헤칠것을 강하게 주장해나섰다.

그런데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리명박역도는 괴뢰정보원의 정치개입사건과 괴뢰군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개입사건에 대해 아닌보살하면서 그와 관련한 조사를 《퇴행적시도》니, 《정치적보복》이니 하고 걸고들었다.지금에 와서는 검찰당국의 수사망이 좁혀지면서 졸개들이 구속되자 바빠맞은 나머지 《적페청산이 감정풀이나 정치보복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고아대면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발광하고있다.

하지만 검찰당국이 리명박역도의 범죄사실을 립증해주는 괴뢰군내부문건과 괴뢰국방부가 청와대에 제출한 여론조작, 민간인사찰 등의 내용을 담은 1 000여건의 보고자료들을 입수하여 공개하면서부터 김관진을 비롯한 군부세력들을 끼고 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공작을 직접 지시하며 모략정치에 매달려온 괴뢰역도의 더러운 정체는 여지없이 드러나게 되였다.

지금 크게 여론화되고있는 괴뢰군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개입사건뿐아니라 정보원정치개입사건, 문화예술인요시찰명단작성사건 등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에 빚어진 각종 특대형모략사건, 파쑈폭압사건의 주범은 역도자신이다.

괴뢰군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개입사건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는 리명박이 사건의 장본인이다, 국방부 장관이 나서서 여론조작범죄를 지휘한것도 분노할 일인데 이것을 지시한자가 당시 《대통령》이였던 리명박이라는 사실에 더욱 격분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번 구속대상은 리명박이다, 리명박을 당장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특히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은 리명박역도가 현 당국이 《과거사를 파헤치는데만 몰두》한다고 비난하면서 자기의 범죄사실을 전면부인하는 추태를 부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적반하장의 극치라고 하면서 검찰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역도의 구속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다.

문제는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이 리명박역도를 구속, 처벌할데 대한 각계층 인민들의 요구가 높아가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저지른 역도를 공공연히 비호두둔하면서 민심에 역행해나서고있는것이다.이것은 남조선 각계의 보수적페청산투쟁을 가로막고 점점 깊어지는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기 위한 단말마적인 발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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