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해의 력사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 -수산성에서 년간 물고기잡이계획 빛나게 완수-

주체106(2017)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펼친 황금해의 력사를 빛내여갈 충정의 마음으로 가슴 불태우는 수산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년간 물고기잡이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자랑을 떨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일까지 수산성적인 년간 물고기잡이계획이 103.6%로 넘쳐 수행되였다.특히 도루메기잡이전투가 시작되여 짧은 기간에 수만t의 어획고를 기록하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산전선에서 비약을 일으켜 황금해의 력사를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수산성의 책임일군들은 수산부문에서 적극적인 어로전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심장에 새기고 년초부터 전투조직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갔다.

이들은 년간 출어일수를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를 배수리계획을 철저히 집행하는데서 찾고 여기에 화력을 집중하였다.하여 서해수산부문에서는 새해에 들어와 한달 남짓한 기간에 수백척의 고기배들에 대한 겨울철배수리를 전부 끝내고 지난해보다 앞당겨 어로전에 진입하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치렬한 격전장으로 화한 서해전역은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할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공들의 뜨거운 혁명열, 투쟁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졌다.

서해의 중심어장에 해상물고기잡이지휘부를 기동적으로 전개한 수산성과 각 도수산관리국의 일군들은 지휘선들에 전투좌지를 정하고 집중과 분산을 배합한 집중적인 어로전투를 패기있게 벌려나갔다.동시에 단위별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 어로전의 과학화를 실현하는 한편 연유공급과 하륙작업의 신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갔다.

얼음장이 떠도는 날바다와 싸우며 신속히 중심어장을 차지한 서해안의 전체 수산사업소 어로공들은 불리한 날씨속에서도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으로 각이한 어황조건에 따르는 합리적인 어로방법들을 받아들이고 고기배 척당, 기망당 어획고를 지난 시기보다 훨씬 높이였다.

결과 서해수산부문에서는 지난 6월 18일 상반년전투목표를 돌파하고 봄-여름철물고기잡이전투기간에는 년간계획의 81.6%라는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높이 뜻깊은 10월에는 년간계획완수의 승전고를 울리였다.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치게 하기 위한 수산부문 전체 일군들과 어로공들의 과감한 투쟁은 지난 11월초부터 진행되고있는 겨울철물고기잡이전투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는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수산부문의 일군들은 통천앞바다 중심어장에 해상지휘부를 정하고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지휘관들처럼 모든 사업을 화선식으로 벌려나갔다.

《삼천리-1》호, 《대양산-1》호, 서호수산사업소의 630t급운반선들과 수백척의 고기배들이 총동원된 가운데 격렬한 어로전이 벌어지는 전투현장마다에서 결사관철의 함성이 높이 울려퍼졌다.성일군들은 고기배들에 대한 과학적인 어황통보를 짜고들고 하륙뽐프들의 능력을 높여 배들의 머무름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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