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조선의 국력과 인민의 지향을 생동하게 반영한 예술적형상 -평양얼음조각축전-2018을 보고-

주체107(2018)년 1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건설하는 문명강국은 사회주의문화가 전면적으로 개화발전하는 나라, 인민들이 높은 창조력과 문화수준을 지니고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창조하며 향유하는 나라입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는 평양얼음조각축전-2018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이번 축전은 지난해보다 규모도 더 크고 전시형식도 특색있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인기를 끌었다.저녁에는 축전장과 잇닿아있는 승리거리의 가로수들이 불장식으로 아름다운 《서리꽃》야경을 펼쳐놓고 광장에 전시된 얼음조각들이 색조명으로 황홀한 모습을 한껏 드러내여 그야말로 장관이였다.

얼음축전에는 성, 중앙기관을 비롯하여 조선인민군창작사와 평양시안의 여러 구역들과 교육기관 그리고 조각애호가들이 창작한 많은 얼음조각들이 전시되였다.

세계적으로 얼음을 가지고 조각을 만드는것은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으며 여러 나라들에서 얼음조각전시회나 경연을 조직하고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처럼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조국의 눈부신 현실과 사회주의생활의 참다운 모습을 얼음조각으로 형상하여 전시하는, 그야말로 인민이 창조하고 인민이 향유하는 아름다운 얼음의 세계는 그 어디에도 없다.

평양얼음조각축전-2018은 우선 주체조선의 기상과 존엄, 무진막강한 국력이 그대로 반영된 오늘의 시대의 축소판이였다.

백두산은 내 나라의 기상을 안고있는 조종의 산이며 혁명의 성산이다.축전장에는 백두밀림속에 웅건장중하게 솟아있는 정일봉과 떠오르는 아침해를 형상한 얼음조각과 백두산의 해돋이를 형상한 얼음조각이 전시되였다.특히 백두산의 해돋이를 형상한 얼음조각은 천지호반과 태양, 밀림에 대한 색조명을 보장하여 그 예술성을 한층 더 높여주었다.

축전에는 투명하게 맑은 얼음으로 소나무와 참매를 형상한 《아침의 나라》도 전시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얼음조각축전장에는 새해 2018년이 얼마나 영광넘친 해인가를 조형예술적으로 보여주는 얼음조각들도 전시되였다.

공화국창건 70돐이 되고 조선인민혁명군이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된 때로부터 70돐이 되는 올해를 공화국기와 70이라는 글발을 가지고 형상한 얼음조각을 보면서 사람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올해에 모든 부문,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 승리의 광장에 떳떳이 들어설 결의를 다지였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날 2018년을 확신하는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은 국가계획위원회와 체신성에서 전시한 얼음조각들에 그대로 반영되였다.김일성화, 김정일화를 형상한 얼음꽃바구니조각과 펼쳐진 부채모양의 얼음벽에 《2018》이라는 글발이 부각되고 새해인사를 하는 남녀어린이를 형상한 얼음조각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인민들의 기쁨을 잘 보여주었다.

축전장에는 수도건설위원회와 건설건재공업성에서 내놓은 려명거리얼음조각도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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