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은 곧 증산

주체107(2018)년 1월 9일 로동신문

 

◇ 경제전선전반에 혁명적인 총공세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발전기를 지켜선 전력생산자들도, 강철로 당을 받들 신념과 의지로 피를 끓이는 용해공들도,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 떨쳐나선 로동계급도 2018년의 새로운 승리를 향해 또다시 큰걸음을 내짚었다.

이들만이 아니다.탄부들과 수송전사들, 주체비료생산자들과 세멘트생산자들을 비롯한 경제전선의 미더운 용사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며 당과 조국이 맡겨준 일터마다에서 힘찬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 증산과 절약!

이것은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미제를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에 걸음걸음 통구멍을 내기 위한 총포성없는 전쟁이며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또 하나의 애국사업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우리 혁명의 전력사가 그러했지만 오늘의 하루하루, 일분일초는 이 땅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불바람이 더욱 드세차게 휘몰아치게 할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는 애국자들을 부르고있다.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들인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원산군민발전소 물길굴공사과정에 굴천정이 련속 붕락되고 시간당 수천㎥의 지하수가 터져나올 때 도의 한 공장에서 나오는 공업부산물로 급결제를 만들어 리용하였다.지난 시기 쓸모없이 버리던 부산물을 귀중한 재부로 전환시킨 이들의 투쟁은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길 때 무에서 유가 창조된다는것을 실천으로 뚜렷이 보여주었다.

국가통합전력관리체계를 높은 수준에서 구축운영하여 도안의 전력을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함으로써 나라에 보탬을 주고있는 함경남도송배전부 일군들과 로동계급처럼, 재자원화가 실현된 에네르기절약형의 증기생산공정을 확립하여 비료증산과 전기절약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처럼 일할 때 모자라던것도 남게 되고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재부들도 더 많이 마련될것이다.

◇ 최대한 증산하고 최대한 절약하자.

증산절약의 중요한 열쇠는 과학기술을 틀어쥐는데 있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생산공정을 높은 수준에서 현대화하며 최소한의 원가로 최대한의 실리를 얻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나는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바쳤는가.이 물음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는 일터들에서만이 아니라 거리와 마을, 가정과 공원, 유원지 등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곳에서 애국의 숨결로 맥박쳐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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