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마속도창조대전의 본질

주체107(2018)년 1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온 나라 천만군민은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 더 큰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올해의 투쟁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그 본질을 깊이 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만리마대진군에서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야 합니다.》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으로 수놓아진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속도전의 력사였다고도 말할수 있다.천리마속도와 비날론속도, 80년대속도와 희천속도, 마식령속도를 비롯한 새로운 진군속도, 건설속도들의 창조와 더불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눈부신 전성기들이 펼쳐졌다.시대를 상징하는 이러한 속도들은 다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속에서 창조된것이다.

지금 우리 조국땅에서는 만리마속도창조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당의 세련된 령도밑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벌어지는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은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해나가는 투쟁, 최악의 역경속에서 최상의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는 투쟁이라는데 그 특징이 있다.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대격전속에서 적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이 산산이 짓부셔지고있으며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질풍같이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발전잠재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 대하여 잘 알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승리와 기적들이 이룩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은 과학기술강국건설과 경제강국건설, 문명강국건설의 새로운 봉우리를 점령하기 위한 총공격전이다.

내 나라, 내 조국을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이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하루빨리 앞당겨 실현하자면 정치와 군사,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전선에서 전면적부흥을 안아와야 한다.

우리 조국은 이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다.이런 조건에서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기본투쟁과업은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을 건설하는것이다.지식경제시대, 정보산업시대인 오늘날 세계를 압도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야만적인 초강도제재를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기 위해서도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는것이 중요하다.

하기에 우리 당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에 힘을 집중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을 명확히 밝히였다.당 제7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투쟁하여온 나날에 우리는 이 분야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거두었으며 자기 앞길을 능히 개척해나갈수 있는 경험도 마련하였다.그러나 조성된 정세의 요구로 보나,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우리 인민의 지향으로 보나, 발전하는 현실적요구로 보나 우리가 도달해야 할 수준, 우리가 수행해야 할 과업은 더욱 높고 방대하다.경제강국건설만 놓고보아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밝혀주신것처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벌려나가야 한다.과학, 문화분야에서도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오늘의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이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에서 새로운 봉우리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으로 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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