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

주체107(2018)년 1월 10일 로동신문

 

현시기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의 당국이 그 어느때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민족자주는 민족문제해결의 근본핵이며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이다.

민족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문제이다.민족자주는 민족의 생존과 발전의 근본담보이다.

자주성이 없으면 민족의 존재와 발전에 대해 결코 생각할수 없다.자주성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외세의 그 어떤 압력이나 간섭도 허용하지 않는 민족만이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다.

민족자주의 립장을 견지하는것은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된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민족을 비굴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사상적독소이며 망국의 길이다.자기 민족의 힘과 능력을 보지 못하고 민족허무주의에 빠지면 사대주의를 하게 되고 외세에 의존하게 된다.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절대로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할수 없다.제 집안문제는 응당 주인들끼리 풀어나가야 한다.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이다.그러므로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려는 확고한 립장과 관점을 가져야 한다.

외세는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가 해소되고 통일된 강국이 일떠서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외세가 우리 민족을 인위적으로 분렬시킨것도 또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의 국면이 조성될 때마다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그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동족대결을 부추긴것도 우리 민족의 리익을 희생시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은 북과 남이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를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부당한 간섭과 방해책동을 일삼아왔다.력사적으로 미국은 남조선당국이 우리와 손잡고 북남관계개선에 나서는것을 반대하면서 그에 한사코 제동을 걸고 동족대결을 조장격화시키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 하였다.

북남관계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청탁하여야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오히려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는 외세에게 간섭의 구실을 주고 문제해결에 복잡성만 조성하게 된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북남관계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한다.

북과 남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공조해나간다면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 공동의 리익에 맞게 능히 해결할수 있다.북과 남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손을 맞잡으면 극복 못할 난관과 장애란 있을수 없다.북남당국은 자기 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자기 민족의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관계개선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협의해결해야 한다.

외세에 대한 환상을 털어버려야 한다.

동북아시아지역의 패권을 장악하고 세계제패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발광하고있는 미국은 우리 민족의 리익을 서슴없이 희생시키려 하고있다.트럼프가 《전쟁이 일어나도 조선반도에서 일어나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에서 죽는것》이라고 떠벌인것은 우리 민족에게 참혹한 전쟁의 재난을 들씌워서라도 저들의 패권전략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흉심을 잘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우리 민족을 영원히 갈라놓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지배자로 군림하려는 미국의 흉악한 정체를 똑똑히 꿰뚫어보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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