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은 만리마대진군의 원동력

주체107(2018)년 1월 13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섰다.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서는 온 나라에 만리마속도창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 근로단체조직들은 모든 근로자들이 애국주의를 심장에 새기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서 끊임없는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은 과학기술강국건설과 경제강국건설, 문명강국건설의 새로운 봉우리를 점령하며 정치군사강국의 위력을 천백배로 다지기 위한 총공격전, 총결사전이다.제국주의반동들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 전면적부흥과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거창한 창조대전이라는데 오늘의 만리마대진군의 특징이 있다.

남들이 걸어온 백걸음, 천걸음을 한달음에 뛰여넘으며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는 위대한 승리를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만리마대진군은 강위력한 힘, 원동력을 요구한다.

당 제7차대회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친 우리 당은 높이 세운 목표와 방대한 과제들을 최단기간내에 점령하기 위하여 만리마속도창조투쟁의 불길을 온 나라에 지펴올렸다.이것은 사회주의건설의 풍부한 력사적경험과 우리의 힘을 충분히 타산한 기초우에서 내린 전략적결단이다.만리마속도창조투쟁은 짧은 기간에 료원의 불길마냥 전인민적운동으로 전개되였으며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전대미문의 극악한 조건에서 기성의 관념,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기적적승리들이 이룩된것은 당의 구상과 결심이 천만번 정당하며 당 제7차대회 결정을 능히 당에서 정한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관철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올해 우리 군대와 인민앞에 나선 전투적과업은 어렵고 방대하다.그러나 창조와 투쟁의 강위력한 보검을 틀어쥔 우리 인민의 신심과 락관은 비할바없이 높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하여 오늘의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서 끊임없는 집단적혁신을 이룩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오늘의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낳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사상의 힘은 무한대이며 질풍같은 공격속도는 비상한 정신력의 산물이다.오늘의 만리마속도창조투쟁에서 발휘되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힘도, 강의한 의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도 불굴의 정신력에 바탕을 두고있다.정신력의 높이이자 만리마대진군의 속도이다.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이 요구하는 위대한 정신력은 바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다.자기의 힘을 굳게 믿는 정신적강자들은 천리도 지척으로 보고 막혔던 길도 단숨에 열어나가지만 제힘을 믿지 못하고 남만 쳐다보는 정신적약자들은 지척도 아득한 만리처럼 보며 열려진 길로도 나갈수 없다.사회주의강국건설전반에서의 눈부신 비약과 전진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높이 발휘해나가는 인민만이 이룩할수 있는것이다.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든 사회주의국가의 전진속도가 빨라지고 강대성이 높이 떨쳐질수록 제국주의반동들의 책동은 더욱더 악랄해지게 된다.지난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극도에 달하였으며 우리 혁명은 류례없이 엄혹한 도전에 부닥치게 되였다.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놀라운 발전속도에 당황한 적들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깡그리 말살하기 위하여 불법무법의 유엔《제재결의》를 련이어 조작해내고 《전쟁불사》를 부르짖으며 미친듯이 발악하였다.생존을 위협하는 사상 최악의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빛나는 승리를 달성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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