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낱낱이 드러난 중동평화파괴자의 정체

주체107(2018)년 1월 21일 로동신문

 

지난해 중동문제가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중동의 여러 나라들에서 심각한 대립과 마찰, 그로 인한 분쟁이 더욱 격화되였기때문이다.중동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파렴치한 책동의 결과였다.

팔레스티나문제가 그 단적인 실례이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꾸드스의 지위를 변경시킴으로써 중동평화과정을 완전히 파탄시키고 지역에 대한 지배를 실현해보려고 획책하였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회는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결의들을 수없이 조작하였으며 대사관을 꾸드스에로 옮기는데 드는 자금까지 할당하여왔다.미국의 시도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고 매번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

지난해에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은 트럼프는 집권초시기 대사관이설문제를 심중히 검토하고있다느니, 두개국가해결책을 지지한다느니 하면서 팔레스티나문제를 공정하게 처리하는체 하였다.그러나 승냥이의 본색이야 어디에 가겠는가.

지난해 10월 팔레스티나민족해방운동과 이슬람교항쟁운동은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불화를 종식시키기로 합의하였다.독립국가창건을 위한 투쟁에서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것이 가장 관건적인 문제라는것을 절감한 량측은 대화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조치들을 취하였다.이에 바빠맞은 트럼프는 가면을 벗어던지고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것과 이스라엘주재 미국대사관을 꾸드스로 옮긴다는것을 선포하였다.

미국의 결정으로 하여 중동평화과정에 또다시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졌으며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팔레스티나의 독립국가창건노력에 큰 장애가 조성되였다.

한편 수리아에서는 정부전복을 노린 미국의 책동이 로골적으로 감행되였다.

지난해 수리아는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와의 싸움에서 전과를 올려 나라의 넓은 지역을 되찾았다.그러나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미국은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주민지대에 무차별적인 공습을 가하여 아이들과 녀성들을 비롯한 수많은 민간인들을 살해하였다.뒤가 켕긴 미국은 저들의 죄과를 감추어보려고 민간인사망자수를 극히 줄여서 발표하는 잔꾀를 부리였다.

이뿐이 아니다.미국은 어느 한 지역에서 발생한 《화학무기공격》의 책임을 수리아정부군에 뒤집어씌우면서 이 나라의 군사기지를 순항미싸일로 타격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수세에 몰린 테로분자들이 력량을 보존하고 반격에로 나설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적인 책동이였다.

그런 속에서도 수리아정부군은 대규모적인 군사적공세로 주요요충지들을 탈환하고 좁은 지역에 몰켜있는 잔여세력들을 종국적으로 소탕하기 위한 공격작전들을 마감단계에서 진척시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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