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은 곧 신념이다 -마두산혁명전적지에 빛나는 불멸의 구호문헌을 새겨안으며-
조선혁명은 신념으로 개척되고 신념으로 전진하며 승리하는 혁명이다.
혁명과 신념!
이 말을 외우는 우리의 심장속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깊이 새겨진다.
《혁명은 곧 신념입니다.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입니다.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가르치심은 혁명과 신념간의 관계를 밝힌 불멸의 명제로 력사에 빛나고있다.
주체103(2014)년 1월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의 불굴의 넋이 어린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문헌을 두고 이 구호문헌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끝까지 혁명을 하려는 항일혁명선렬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한 정말 훌륭한 구호문헌이라고 하시였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오늘도 이 땅에 높이 메아리치는 항일혁명선렬들의 심장의 목소리는 혁명과 신념의 세계앞에 우리모두를 엄숙히 불러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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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혁명가의 기본특징은 신념이 강한것이다.하기에 혁명가에 대하여 말할 때 위훈이나 업적에 앞서 그의 신념을 론하였고 력사와 후대들에 의하여 찬양되여오는 인생들을 보아도 그것은 모두 신념이 강한 사람들의 생애였다.
무릇 신념을 마음속 깊은 곳에 뿌리내린 맹세의 거목이라고도 하였고 심장에 틀고앉은 정신의 암반이라고도 하였다.목에 칼이 들어와도 굽히지 않고 단두대에 올라서도 변하지 않는 혁명가의 신념을 인간의 미덕과 인격의 징표로 일러오기도 하였고 신념과 관련하여 동서고금의 력사와 유명무명의 혁명가들의 인생총화에 기초한 이런저런 개념도 생겨났다.
그러나 우리 장군님처럼 혁명적신념에 대하여 명확하게 천명하신 위인은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적신념은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고 당과 수령을 받들고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열화와 같은 충성심이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량심과 의리를 지켜 수령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려는 변함없는 마음입니다.》
간고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변함없이 걸어나가자면 혁명적신념을 철석같이 간직하여야 한다.
우리 혁명이 준엄한 폭풍을 헤치며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고 오늘도 일관성있게 계승되여나가는 근본비결은 혁명적신념의 불변성, 계승성에 있다.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 한 대회에서 항일무장투쟁시기를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항일무장투쟁은 헤아릴수 없이 간고한 싸움이였습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그 한마디 말씀에 담겨있는 항일전의 간고함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항일무장투쟁시기의 고난과 시련으로 말하면 오늘 우리가 부닥치는 애로나 난관에는 비길수조차 없는 천신만고였고 전대미문의 역경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천만리 혁명의 준엄한 길을 헤쳐오면서 항일혁명선렬들은 인간으로서, 혁명가로서 겪을수 있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다 겪었다.
하다면 일제가 《창해일속》이라고 하던 항일유격대가 무슨 힘으로 그 모든 역경을 다 이겨내며 력량상 대비도 안되는 적들과 끝까지 맞서싸워 조국해방의 승리를 맞이할수 있었는가.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할데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반드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일제를 반대하는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을 벌렸습니다.만일 그때 그런 신념이 없었더라면 한두해도 아닌 20여년동안 풍찬로숙하며 일제를 때려부신 항일혁명의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태여나지도 못하였을것입니다.필승의 신념을 가지고있었기때문에 항일혁명투사들은 눈물겨운 아픔도 견디기 어려운 고통도 이겨내고 그처럼 어려운 혁명의 길을 동요나 변심이 없이 끝까지 걸어올수 있었습니다.그런 의미에서 항일혁명투쟁은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싸워이긴 혁명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항일혁명대전은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전통이 마련되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온 가장 성스러운 위업일뿐아니라 혁명과 신념에 관한 하나의 백과전서적인 교과서이기도 하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