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일화와 더불어 꽃펴난 이야기 : 대홍단의 메아리
사연도 많고 뜻도 깊은 이 이야기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삼천리벌에 감자농사열풍을 일으키시던 나날에 태여난 혁명일화로부터 시작된다.
그날은 18년전 봄 어느날이였다.
대홍단군종합농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기네 집으로 오고계신다는 뜻밖의 소식에 접한 제대군인 민원식동무와 그의 안해 박혜금동무는 그 자리에 돌처럼 굳어졌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그런데 만면에 해빛같은 미소를 함뿍 담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벌써 뜨락에 들어서시는것이 아닌가!…
《아버지장군님, 아직 친부모들도 와보지 못한 저희 집을 아버지장군님께서 제일먼저 찾아주시였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평양에서 살다가 당의 호소를 받들고 대홍단에 달려와 민원식동무와 가정을 이룬 박혜금동무가 엎어질듯 마중나가며 삼가 드린 인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제대군인들의 신혼살림집에 내가 제일먼저 와야지 누가 오겠나라고 정깊은 어조로 뇌이시면서 언제 결혼하였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군당책임일군이 지난해에 결혼하였다는것과 박혜금동무가 임신중이라는데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순간 혜금동무는 얼굴이 확 달아올라 저도모르게 머리를 숙이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것참 듣던중 제일 반가운 소식이라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그이의 해빛같은 미소가 따뜻이 흘러들어 박혜금동무의 가슴속에서는 긴장이 봄눈녹듯 가뭇없이 사라져버렸다.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래 해산달이 언제냐?라고 물으시자 친정어머니에게 말씀올리듯 넉달후에 몸을 풀게 된다고 스스럼없이 아뢰이였다.
《그럼 미리 준비를 잘해놓아야 하겠구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누구에게라 없이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인자하신 모습은 정녕 친아버지의 모습이였다.
그때였다.행복의 무아경에 한껏 심취된 박혜금동무가 위대한 장군님의 손을 꼭 잡으며 한가지 소원이 있다고 어리광조로 말씀올리였다.
《무슨 소원이요?》
그는 귀속말로 7월에 해산을 하게 되는데 아기이름을 지어주시였으면 한다고 말씀올리였다.
참으로 엉뚱한 청이였다.동행한 일군들도 놀라와하는 기색이였다.
그것을 띠여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박혜금동무의 등을 가볍게 다독여주시면서 벌써 이름을 짓잔 말이지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
밤은 소리없이 깊어가고있었다.하지만 우리 장군님의 뇌리에는 낮에 만나보신 제대군인의 안해의 모습이 그냥 삼삼하시였다.
아들인지, 딸인지…
미소를 머금으신 그이의 심중에 일렁이는 기쁨의 물결,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말씀하시였다.
《그는 내가 방에 들어가니 마치 친정아버지를 만난것처럼 내 손을 잡고 귀속말로 7월에 애기를 낳게 되는데 아이이름을 지어달라고 하였습니다.》
자애에 넘친 음성이 일군들의 페부로 뜨겁게 흘러들었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다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새 공장에서 새겨주신 복무관점
-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뜻깊은 개학날 압록강반에 희한하게 일떠선 농촌문화도시의 새 학교들에서 터져오른 격정을 전하며-
- 전면적진흥을 위한 투쟁령역의 끊임없는 확대는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발현이다
- 공산주의혁명가는 높은 당조직관념의 체현자이다
- 미일군사동맹의 새로운 《공동편제무기》는 보다 불안정해질 지역안전환경을 예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장비총국 부총국장 담화-
- 国防省装備総局副総局長が談話発表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교육사업은 조국의 50년, 100년미래를 가꾸는 인재농사이다
- 박태성 내각총리 평안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 주체조선의 대국보관으로 흐르는 계승의 대오 훌륭히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지난 8년간 227만 7 000여명이 참관
- 시대의 명곡을 통해 다시금 새기는 진리 그렇게 강하다 우리는 조선사람
- 《어머니조국의 손길이 있어 고난도 시련도 웃으며 헤쳐왔습니다》 -총련동포들의 추억의 목소리-
- 지역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유럽의 군사화책동
- 새시대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육성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자 전국학교소년단지도원대강습 진행
- 당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은 이렇게 태여났다
- 우리 나라의 한일룡선수 제20차 아시아마라손선수권대회에서 우승, 대회신기록 수립
- 우리 나라의 한청송선수 2025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 자유형레스링 57㎏급경기에서 금메달 쟁취
- 먄마에서 강한 지진으로 800여명의 사상자 발생, 주변나라들에서도 피해
- 식민지민족해방투쟁에 대한 야수적탄압만행
- 나라의 모든 지역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리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