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위험한 흉계가 깔린 대피소동

주체107(2018)년 1월 31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과 일본반동들이 전례없이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을 내대며 대피소동을 요란하게 벌리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하와이에서는 조선에서 탄도미싸일이 날아오고있으므로 즉시 대피하라는 비상경보가 울리는 바람에 섬전체가 아비규환의 란장판으로 되였다.그런가 하면 미국언론들은 본토의 미시간주에서 주민들이 운석폭발을 미싸일공격으로 착각하고 공포에 질려 아우성을 쳤다고 떠들어대여 불안감을 더욱 확대시켰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도꾜 한복판에서 그 누구의 미싸일공격을 가상한 대규모대피훈련을 벌리며 복닥소동을 피웠다.이보다 앞서 일본의 NHK방송은 조선에서 미싸일을 발사한것으로 추정되므로 정부가 건물안이나 지하에 대피할것을 권고한다는 내용의 통보문을 인터네트에 올려 주민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다.

우리 공화국이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들을 취할 때마다 천둥에 떠는 잠충이들마냥 비명을 질러대며 분주탕을 피운자들이 《미싸일위협》에 대해 고아대며 대피소동에 열을 올리는것은 별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미국과 일본반동들의 때아닌 미싸일대피소동에는 가볍게 스쳐지나보낼수 없는 문제점들이 있다.

하다면 여느때없이 《미싸일위협》에 대해 광고하며 대피소동을 요란하게 벌리는 미국과 일본반동들의 진의도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미싸일대피소동으로 우리의 핵과 로케트에 대한 공포증을 의도적으로 류포시켜 자국내에서는 물론 국제사회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부정적여론을 환기시키려는것이다.

지금 미국과 일본반동들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과 배치되게 《핵, 미싸일위협》에 대해 계속 요란하게 떠들어대며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카나다의 방쿠버에 추종세력들을 불러들여 외교당국자회담을 벌려놓고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공세의 강화를 위협적인 언사로 선동하며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였다.

일본반동들도 그 무슨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페기》에 대해 떠벌이며 북남대화에 관계없이 《국제공조에 의한 대북압박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악담을 줴치고있다.

이런 속에 미국과 일본반동들이 미싸일대피놀음을 빈번히 벌리는것은 《북의 미싸일위협》을 부각시켜 우리에 대한 범죄적인 제재압박책동을 정당화하고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고의적인 반공화국적대행위의 일환이다.

더우기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미국과 일본에서 벌어진 미싸일대피소동이 정상적인 대비훈련이나 오보에 의한것이 아니라 북침전쟁각본에 따라 임의의 순간에 전쟁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계획적인 움직임이라는것이다.미국과 일본반동들의 미싸일대피놀음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도발을 노린것이다.

미국과 일본반동들이 미싸일대피소동을 요란히 벌리고있는것은 오히려 그 누구의 《위협》을 선제타격과 침략전쟁의 구실로 삼아 조선반도와 지역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확보하려는 미국의 변함없는 흉계와 상전을 등에 업고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간특한 속심만을 뚜렷하게 폭로해줄뿐이다.당면하여 미국과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북남관계개선노력으로 조성된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를 깨버리고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군사적도발의 명분을 쌓아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미국과 일본에서 뻔질나게 벌어지는 미싸일대피소동과 그에 따른 희비극은 최근 미제호전광들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방대한 해, 공군무력을 집결시키고 특수부대들을 끌어들이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타격을 은밀하게 준비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더욱 배가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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