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4th, 2018
대동력기지에서 세차게 울리는 전력생산의 동음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굴지의 대동력기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전력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난 한주일동안에 호기가동대수를 늘여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훨씬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한 기세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불비한 발전설비들을 정비보강하여 전력손실을 줄이고 최대한 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만리마속도창조로 들끓는 대고조전투장들에 더 많은 전력을 보내주기 위한 투쟁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일군들은 지난 시기보다 호기가동대수가 훨씬 늘어난데 맞게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어 만가동을 보장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작전에 따라 급수뽐프의 날개를 개조하는 사업이 박력있게 벌어져 좋은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신심드높이 떨쳐나선 로동자, 기술자들은 두뇌전, 기술전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여 여러대의 급수뽐프날개들을 개조설치한 기세로 계속 힘찬 전투를 벌리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석탄분쇄설비의 주감속기에 대한 개조사업을 힘있게 추진시켜 불리한 조건에서도 설비의 회전수를 높이도록 하고있다.
2직장과 4직장의 일군들과 전력생산자들이 위훈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2직장 일군들은 전력생산의 성과여부가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비상한 자각안고 대중속에 들어가 제기되는 문제들을 료해하고 즉시에 필요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이와 함께 공무직장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부속품들을 제때에 보장하는 한편 각종 나사와 치차류, 베아링 등 필요한 부속품들을 예견성있게 마련해놓고있다.
그리하여 2직장에서는 다른 직장에 비해 호기당 출력을 더 높이고있다.
4직장에서는 순회점검을 하면서 불량개소들을 찾아내여 퇴치하는 사업을 일관성있게 내밀어 호기의 정상운영을 보장하고있다.
3직장과 청년직장의 전력생산자들도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기 위하여 증산열풍을 일으키고있다.
직장들에서는 담당기사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다하도록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것과 함께 운전공, 조작공들이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여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있다.
생산의 앞공정을 담당한 하차직장과 운탄1직장에서도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으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하차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떨쳐나 예비부속품들을 충분히 마련해놓고 기계삽과 천정기중기의 가동률을 부쩍 높여 석탄부림시간을 훨씬 줄이고있다.
운탄1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탄받이각도를 합리적으로 정하여 벨트콘베아가 가동할 때 석탄이 루실되는 현상이 없게 한데 이어 전복기를 원상복구하여 석탄이 들어오는족족 부리우고있다.
주강직장과 전기1직장에서 혁신의 불바람이 일고있다.주강직장에서는 뽈련속주조기의 감속기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여 주강뽈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전기1직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압축기부속품생산기지를 그쯘히 꾸린데 토대하여 공기차단기에 대한 관리를 깐지게 해나가고있다.
일군들과 전력생산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주기 위하여 혁신의 불길을 계속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전문 보기)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승리떨치는 불패의 강국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와 침체도 없이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전진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
도도한 기상과 억센 힘,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그 눈부신 전진은 어디에 시원을 두고있는것인가.
백두의 혁명정신이다.
붉은기를 높이 들고 끝까지 가야 할 혁명의 길에서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백절불굴의 의지와 강철의 신념을 안겨주고 온 나라 인민을 창조와 건설의 영웅으로 키워주는 백두의 혁명정신,
이 정신이 있어 우리 조국은 불패의 강국으로 솟구쳐올랐고 세기를 주름잡으며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고있다.백두의 혁명정신이야말로 주체조선의 힘이며 둘도 없는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입니다.》
몰아치는 광풍을 쳐갈기며 주체의 궤도를 따라 폭풍노도쳐 나가는 위대한 조선인민,
그 진두에는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해주시며 조선혁명을 백승의 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신다.
지난해 12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나라의 일만산악을 거느린 조종의 산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겨울이면 그 기세가 더더욱 엄엄하여 발붙이기가 힘든 백두산이다.하건만 백두산은 성산이 생겨 보기 드문 한겨울의 쾌청한 날씨를 펼치였다.
흰눈덮인 장군봉마루에 거연히 서시여 억년 드놀지 않는 백두의 신념과 의지로 헤쳐온 격동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추억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의 심중에 고패치던 만단사연을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력사의 그날 절세위인의 안광에 비껴든것은 백두산의 장엄한 기상,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승리떨쳐가는 사회주의강대국의 모습이 아니였던가.
백두의 혁명정신!
이것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이다.
천만군민을 백두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가 뜨겁게 돌이켜진다.
몇해전 유서깊은 력사의 땅 삼지연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전적지답사는 우리 혁명을 완수할 때까지 계속하여야 할 중요한 사업이라고, 우리 군대와 인민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교양하고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는데서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인민군대의 책임일군에게 군사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며 그들에게 백두의 혁명정신을 심어주고 백두의 칼날을 세워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계속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사회적으로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잘 조직진행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인민들속에서 : 《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하겠습니다》
한 상 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최근 산림조성사업을 힘있게 벌려 내 나라, 내 조국을 푸른 숲이 우거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는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나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말씀을 받아안고보니 20여년전의 일이 되새겨져 숭엄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다.
주체68(1979)년 9월 중순 어느날이였다.
당시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고있던 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도를 현지지도하시기 위해 평양을 떠나시였다는 기쁜 소식을 받아안고 황주군으로 갔다.
그곳은 우리 도의 첫 입구였다.나와 도안의 몇몇 일군들이 이곳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신 승용차가 황주군 신상협동농장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차에서 내리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허리굽혀 정중히 인사를 드리였다.
그이께서는 우리모두의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시고나서 금물결 설레이는 논벼포전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다가 논에 들어서시여 잘 익은 벼이삭들을 만져보시면서 무슨 품종이며 비료를 얼마나 쳤는가를 알아보시였다.
군당책임일군으로부터 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사를 잘 지은데 대하여 더없는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러신 그이께서는 우리들을 둘러보시며 《여기로 오면서 보니 황해북도에 나무 한그루 없는 벌거숭이야산들이 적지 않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나는 얼굴이 뜨거워오르면서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부끄러운 일이지만 우리 도안에는 나무가 없는 산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농업도라고 할수 있는 황해북도에서 농사를 잘 지으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산과 들에 나무를 심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다하게 관심을 돌리지 않았던것이다.
우리들의 이런 심정을 헤아려보신 그이께서는 동안을 두시였다가 《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하겠습니다.…황해북도에서는 전군중적운동으로 나무를 심어 벌거숭이산들을 하루빨리 없애야 하겠습니다.》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땅이 메마른 야산들에는 빨리 자라는 아카시아나무를 많이 심는것이 좋다고, 아카시아나무를 심으면 벌을 놓아 꿀을 뜨고 잎은 집짐승먹이로 쓸수 있으며 땔나무와 부식토도 해결할수 있기때문에 좋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야산들에 아카시아나무를 심으면 좋은 점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나서 아카시아나무는 씨를 뿌려도 되고 나무모를 길러 옮겨심어도 된다고 하시였다.
나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고서야 아카시아나무의 우월성과 재배방법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사실 나는 척박한 야산에는 나무들이 자라지 못하는것으로 알고있었다.
그러다보니 도안의 여러 군들에 벌거숭이산들이 많았지만 산림조성사업을 짜고들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참으로 생각할수록 부끄러운 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황주군은 평양-개성사이의 도로를 끼고있기때문에 산에 나무를 더 많이 심어야 한다고, 아카시아나무림을 조성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모든 야산들에 아카시아나무가 우거지게 하여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조선은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일떠서고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다 배울 권리가 있다.그러나 그 권리는 아무 사회에서나 실현되는것이 아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인간의 참다운 배움의 꿈이 활짝 꽃펴나고있다.
몇해전 뻬루근로자총련맹대표단 단장은 새 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을 참관하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어른들뿐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많은 지식을 가르쳐주는 과학기술전당은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찾아와 배울수 있는 훌륭한 학습장소이다.모든 조건과 환경, 시설들이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답게 완벽하게 꾸려진 이곳을 돌아보며 조선에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웅대한 구상이 현실로 펼쳐지고있음을 알수 있었다.
과학기술전당에 차넘치는 과학탐구의 열기는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조선의 과학중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된 나라, 이것이 바로 다른 나라들에서 상상할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조선의 현실이다.》
우리 당의 숭고한 교육중시사상이 응축된 과학기술전당을 참관한 민주꽁고대학생 및 학생련맹대표단 단장과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청년협회대표단 성원을 비롯한 수많은 외국의 벗들은 누구나 마음껏 지식의 탑을 쌓을수 있는 과학기술보급기지라고 찬사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세인이 경탄하는 우리 나라의 현실은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하에서 재능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모습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조선예술의 전도양양한 미래를 보았다.》
이것은 올해 2월 로씨야에서 진행된 《모스크바의 명수들, 오늘과 래일》공연무대에 출연하여 세계예술계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우리 나라의 최장흥학생을 축하하며 로씨야의 예술전문가들과 각계층 관람자들이 터친 경탄의 목소리이다.
높은 기량을 요구하는 세계명곡들을 손색없이 연주하여 사람들을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에로 이끌어가는 세련되고 능란한 연주기교와 풍부한 예술적감정…
모스크바국제음악회관 총재는 조선에서 최장흥학생과 같은 음악신동을 찾아내여 훌륭히 키워낸데 대해 음악가로서 깊은 사의를 표한다, 음악적천성과 재능을 찾아내고 발전시켜주는 국가적인 관심과 정규적인 음악교육체계, 훌륭한 교육자들이 없었다면 그가 오늘과 같은 훌륭한 피아노연주가로 성장할수 없었을것이다고 하면서 조선의 음악교육수준에 탄복을 금치 못했다.
어찌 최장흥학생뿐이랴.국제콩클들에 여러차례 참가하여 조선의 피아노신동으로 사랑을 받고있는 재간둥이들은 적지 않다.
아무리 좋은 씨앗도 비옥한 대지에 뿌려져야 충실한 열매를 맺을수 있듯이 유치원시절부터 재능의 싹을 찾아 소중히 꽃피워주는 사회주의교육제도가 있었기에 우리 행복동이들의 앞날은 이처럼 밝고 아름다운것이다.
아침마다 《민들레》학습장을 넣은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이 땅의 천만자식들이 《제일 좋은 내 나라》의 노래를 부르며 활짝 열려진 교문으로 들어서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결코 저절로 마련된것이 아니다.
이 모든것은 어려운 속에서도 후대교육사업을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로 여기시고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론평 : 제 집안문제나 바로잡으라
일본에서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각종 살인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사회적공포가 커가고있다.그러한 속에 얼마전 일본의 《요미우리신붕》이 자국내에서 장애자학대행위가 늘어나고있으며 2016년에만도 2 500여건에 달하였다는 자료를 공개하였다.가해자들은 피해자들의 가족들과 양로원, 기업체 등의 직원들이라고 한다.
일본이 심각한 인권문제를 안고있다는것이 다시한번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장애자들을 보호하는것은 국가와 사회의 법적, 도덕적의무이며 해당 나라의 문명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된다.그런데 《인권선진국》으로 자처하는 일본에서는 장애자들이 사회의 약자로, 시끄러운 존재로 취급되여 몰리우고있으며 온갖 사회악의 첫번째 희생물로 되고있다.
일본에 장애자차별해소법이라는것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빈종이장에 불과하다.2006년 유엔총회에서 승인된 장애자권리조약에 서명하고도 국내사정을 구실로 질질 끌어오다가 몇해전에 2020년의 도꾜올림픽 및 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를 무난히 치르어보려는 타산밑에 대충 얼버무려 만들어낸것이다.마지못해 꾸며낸 법이 제 역할을 할리 만무하다.현실적으로 일본전국에서 학대를 받는 장애자수는 계속 늘어나기만 하고있다.
2016년 7월 26살 난 우에마쯔라는 청년이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의 장애자보호시설에 뛰여들어 《장애자들은 죽어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흉기를 휘둘러 19명을 즉사시키고 26명을 부상시킨 사건은 일본의 장애자보호대책이라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는 생동한 실례이다.
사회적으로 응당 보호를 받아야 할 장애자들이 일본에서는 이렇게 차별과 멸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일본의 한심한 인권실태를 보여주는것은 이뿐이 아니다.
지난 2일 도꾜도 메구로구에 있는 어느 한 아빠트의 가정에서는 후나또라고 하는 사나이가 5살 난 딸을 처참하게 때려죽이였다.딸이 자기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하여 주먹으로 때렸다는것이다.
가정내에서의 이러한 살인행위는 처음이 아니다.2월에도 이바라기현의 이시오까시에서 아들이 어머니의 목을 졸라죽인 끔찍한 범죄행위가 적발되였다.조사과정에 그의 집에서 사망한지 여러날이 지난것으로 보이는 범죄자의 형의 시체도 발견되였다.일본에서는 이처럼 혈육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야만적인 범죄행위들이 례상사로 일어나고있다.
하물며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판을 치는 일본에서 남남끼리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몇푼의 돈을 위해 위협과 공갈을 들이대고 그것이 통하지 않을 때에는 칼로 찌르고 목을 자르는 등 잔악한 살인행위들이 공공연히 감행되고있다.최근에도 오사까부와 혹가이도에서 목이 잘린 녀성들의 머리가 나타났다.
온갖 사회악과 반인륜적범죄가 범람하는 썩고 병든 일본이야말로 흉악한 인권유린국, 인권말살국이다.
지금까지 일본은 마치도 저들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인권선진국》인것처럼 행세해왔다.국제무대에 나서기만 하면 보기에도 민망스러울 정도로 남의 장단에 춤을 추며 다른 나라들의 《인권》실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하고 《인권결의》라는것을 조작하는데서 돌격대역할을 하여왔다.이제는 그것이 다 저들의 한심한 인권허물을 가리우고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한것이였다는것이 너무나도 명명백백해졌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략탈자의 흉계가 깔린 《방위비분담금》협상
《세계적으로 미군을 주둔시키고있는 나라들은 대부분 미군기지사용료를 받아내고있다.그러나 미국은 일방적인 협정들을 체결하여 남조선에 〈방위비분담금〉이라는 명목으로 미군유지비용을 부담시키고있다.미국은 이렇게 빼앗아내는 〈방위비분담금〉을 군사와 관련이 없는 일들에 마구 탕진하고있다.》
이것은 언제인가 미제침략군의 유지비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날강도적인 전횡을 규탄하여 남조선의 한 출판물이 실었던 글이다.
최근 남조선에서 말썽많은 미제침략군의 유지비문제가 또다시 여론화되면서 각계에서 항의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그것은 미국과 남조선사이에 《방위비분담금》협상이 시작되였기때문이다.
얼마전 미국은 하와이에서 남조선과 10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협상놀음을 벌려놓았다.이번 협상은 2014년에 체결된 9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의 유효기간이 올해에 마무리되는것과 관련된다고 한다.
미국이 남조선에 미제침략군의 《방위비분담금》을 늘일것을 지속적으로 강박해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이번 협상을 놓고 남조선에서는 시작전부터 미국이 《방위비분담금》을 현재 수준보다 대폭 끌어올릴것을 요구할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많이 울려나왔다.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번 협상에서 《방위비분담금》의 절반을 넘는 1조 1 000억원의 돈을 낼것을 요구할것이라고 예평하였다.
남조선은 현재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유지비용의 절반에 해당하는 근 1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돈을 해마다 부담하고있다.하지만 미국은 그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더 많은 돈을 낼것을 강박해왔다.
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이번 협상전부터 미국은 저들이 남조선을 《거의 공짜로 지켜주고있다.》고 불만을 터놓으면서 남조선에 공개적인 압박을 가하였다.미국방성의 고위관계자도 10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직전에 《방위비분담금》과 관련하여 《재조정해야 한다.》고 수작질하면서 저들의 속심을 로골적으로 내비쳤다.
이번에 미국이 남조선과 벌려놓은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은 남조선에 대한 《안보》를 구실로 미제침략군을 영구히 주둔시키며 더 많은 인민들의 혈세를 강탈해낼 오만한 지배자의 흉심과 날강도적인 본성이 그대로 비낀 략탈협상이다.
남조선이 미국에 지불하는 《방위비분담금》은 지난 2009년에 7 600억원이였다.그것이 해마다 수백억원씩 늘어나면서 2017년에는 9 507억원에 이르렀다.올해 남조선이 부담해야 하는 《방위비분담금》은 9 602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그 무슨 《안보무임승차》론을 거들며 남조선에 저들의 군사적강점비용을 최대한으로 들씌우려고 발광하고있다.세상에 이런 뻔뻔스러운 처사가 어디에 있겠는가.
원래 미국이 남조선에 미제침략군유지를 위한 《방위비분담금》을 요구하는것자체가 말도 되지 않는다.미국이 자기 무력을 남조선에 주둔시킨것은 결코 남조선을 그 누구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다른 민족에 대한 멸시, 지배의식이 꽉 들어차있고 패륜패덕에 물젖은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인민들에게 들씌우는 불행과 고통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로미사이에 감도는 신랭전의 기운
얼마전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이 련방회의에 보내는 년례서한을 통해 자기 나라가 개발한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 《싸르마뜨》에 대해 공개하였다.그는 이 미싸일이 남극과 북극 방향으로 발사가 가능하며 미싸일방위체계를 무력화시킬수 있는 첨단체계를 갖추었다고 설명하였다.한편 그는 소형핵추진기관이 설치된 순항미싸일과 무인잠수정을 새로 개발한데 대해서도 언급하였다.이 무기들도 사실상 비행거리제한이 없고 적의 방어체계를 얼마든지 피할수 있다고 한다.
로씨야에서 대통령이 직접 군사분야에서의 성과를 공개한것은 이례적인것으로 하여 많은 정세, 군사전문가들의 초점이 모아지고있다.이미전에 로씨야는 자기 나라가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을 개발하고있는데 대해 공개하였었다.
당시 외신들이 이에 대해 떠들썩하게 보도하였다.그에 의하면 《싸르마뜨》대륙간탄도미싸일은 액체연료발동기를 설치하게 되며 10~15개의 분리핵탄두를 장착하게 된다고 하였다.
서방언론들은 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이 커다란 파괴력을 가지고있으며 탄두에 현대적인 미싸일방위체계돌파기술이 도입되여있어 모든 미싸일방위체계를 극복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또한 각이한 방향에서 여러개의 목표를 식별하고 공격할수 있기때문에 지구상의 그 어떤 목표도 정확히 타격할수 있다고 보도하였다.
군사전문가들은 로씨야에서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이 완성되면 그것은 미국을 견제하는 위력한 수단으로 될것이라고 평하였다.
이번에 로씨야가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과 순항미싸일 등을 보유함으로써 유럽을 비롯한 여러곳에 구축해놓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는 무용지물로 되게 되였다.
미국이 몹시 불안해하고있다.미국무성과 국방성의 인물들이 겨끔내기로 나서서 로씨야의 행동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면서 어떤 상황에도 자국은 대응할수 있으며 그에 준비되여있다고 떠들어댔다.
로씨야가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 《싸르마뜨》와 순항미싸일 등을 개발, 보유한것은 자기 나라를 포위하고 군사적위협공갈과 제재의 도수를 높이는 미국과의 대결에서 전략적우세를 보장하고 미국을 강하게 압박하여 대국으로서의 지위를 고수하자는데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랭전종식후 미국은 저들의 잠재적인 적수로 여기고있는 로씨야가 대국으로서의 구실을 다시는 할수 없게, 저들에게 고분고분하는 무기력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힘으로 제압하고 유럽에 대한 패권을 쥐려고 책동하여왔다.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더 정확히는 로씨야가 이전 쏘련의 계승국으로 된 순간부터 이 나라를 견제압박하는 대결정책을 추구하여왔다.로씨야를 《미국의 리익에 대한 가장 엄중한 잠재적위협》으로 규정하고 동유럽에로의 나토확대를 추진하는 등 이 나라의 전략적안전을 침해하였다.
로씨야국경과 잇닿아있는 나라들에 대대적으로 무력을 증강하였으며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자주 벌려놓았다.또한 1972년에 체결되였던 요격미싸일제한조약을 빈종이장으로 만들고 유럽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는데로 나아갔다.
미국이 로므니아남부에 배비한 《이지스 어셔》미싸일방위체계가 이미 운영에 들어갔고 뽈스까와 체스꼬에도 군사기지들이 설치되였다.
미국은 로씨야를 선제공격할 의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