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기계공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주체107(2018)년 3월 15일 로동신문

 

기계공업부문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에서 생산공정의 현대화가 추진되고 올해전투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다.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굴지의 기계제작기지들과 각지 기계생산단위들에서도 가공설비들을 현대적으로 개조하고 우리 식의 기계제품들을 적극 개발생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새로운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우리 식의 기계제품들을 꽝꽝 생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려는것이 기계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계공업부문에서는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기계공장들을 현대화하고 세계적수준의 기계제품들을 우리 식으로 개발생산하여야 합니다.》

기계공업은 공업의 심장이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발전과 기술적진보의 기초이다.기계공업을 발전시켜야 나라의 국방력을 강화하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와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우리의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기계공업의 토대는 든든하며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직후에 기계공업은 산업의 모체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 공업발전의 기본고리로 틀어쥐고나가시였다.준엄한 전쟁의 포화속에서 희천을 비롯한 여러곳에 기계공장들을 건설하도록 하시고 전후에는 《철과 기계는 공업의 왕이다!》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는 짧은 력사적기간에 기계제작공업을 핵심으로 하는 강력한 자립적공업토대를 갖추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공업화의 성과를 공고발전시키고 기술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추진시키기 위하여 우리 나라 기계공업의 내부구조와 생산구조를 완비하고 전면적기술개건을 다그치도록 하시였다.우리의 기계공업을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현대화하는것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운명을 좌우하는 근본열쇠로 보시고 기계공장들의 현대화에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나라에 있던 돈의 전부라고도 할수 있는 귀중한 자금을 CNC화에 돌리도록 하시고 여러 공장, 기업소들을 찾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장정은 공작기계공업분야에서 자랑찬 성과가 이룩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오늘 우리 당은 기계공업을 대단히 중시하고있으며 기계공업발전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기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힘과 열정, 지혜를 다 바쳐 만든 기계제품들을 자력자강의 무쇠철마, 만리마시대에 탄생한 귀중한 재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으며 기계공업발전에서 더 높은 성과를 이룩해나가도록 고무해주고계신다.우리의 현대적인 농기계들이 사회주의협동벌들에 꽉 차넘치게 하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라고,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력을 강화하자면 자동차를 자체로 생산하는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며 기계공업부문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기계공업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고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의 기계공업은 신심과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있다.

기계공업부문 로동계급은 열화같은 충정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당의 구상을 받들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여온 견결한 혁명가들이다.전후의 그처럼 어려운 시기 복구건설은 문제없다고 당에 큰 힘을 준 참된 충신들도, 맨주먹으로 40일만에 《승리-58》형자동차를 만들고 첫 《천리마》호뜨락또르를 35일만에 생산하여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들끓게 한 불굴의 투사들도 다름아닌 기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였다.당에서 준 과업을 그 어떤 리유나 구실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한 기계공업부문 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과 자랑찬 위훈은 부강조국건설사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지난해 12월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진출식은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로동계급의 백절불굴의 정신력의 분출이며 제국주의의 그 어떤 제재압살책동도 자력자강으로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음을 과시한 생동한 화폭이다.수도의 거리거리를 누벼가는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들을 보며 우리 인민은 자립경제의 무궁무진한 위력을 절감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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