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뻐젓이 재침의 길에 나서려는 시도

주체107(2018)년 4월 23일 로동신문

 

《일본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을 추구하고있으며 이번의 기항도 그에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은 최근 일본해상《자위대》의 한 인물이 호위함 《아끼즈끼》호와 련습잠수함 《미찌시오》호를 이끌고 말레이시아의 꼬따끼나발루에 있는 군항에 도착하여 한 말이다.

호위함은 말레이시아에 머무른 후 필리핀의 수비크해군기지에도 기항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일본해상《자위대》는 동남아시아나라들과의 군사적관계를 밀접히 하면서 인디아양까지 뻐젓이 진출하려 하고있다.

수상 아베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을 제창하면서 그것을 대외정책의 골간으로 내세우고있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원조》보따리를 내흔들고 온갖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으면서 저들의 해외진출책동의 타당성을 력설하고있다.

아베가 제창하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이란 다름아닌 《대동아공영권》의 확대판이라고 볼수 있다.

지금 아베패당은 그 어느때보다 해외팽창야망실현에 광분하고있다.형식상으로나마 존재하는 《평화헌법》을 개악하여 일본을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려 하고있다.

전범국 일본의 침략야망을 억제하고있는 쇠사슬을 끊어버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지난 3월 29일에도 수상 아베는 《드디여 우리가 헌법개정에 달라붙을 때는 왔다.》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대며 자기의 속심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였다.

헌법개악을 둘러싸고 도꾜도내에서 열린 토론회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할데 대한 자기의 주장을 전달하였다.

이날로 말하면 일본에서 안전보장관련법이 시행된지 2년이 되는 날이다.안전보장관련법의 시행으로 일본《자위대》는 해외로 뻐젓이 진출하고있다.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의 무력을 《지원》한다는 미명하에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하려 하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아사히신붕》은 해상《자위대》의 보급함이 지난해 5월부터 12월사이에 미해군의 이지스함에 17차례나 연료를 공급한 사실을 폭로하였다.

그런데 그러한 행위들은 일본의 《평화헌법》에 심히 배치된다.일본의 현행헌법 9조는 《국제분쟁의 해결수단으로서의 무력행사포기》를 규제한 1항과 《교전권포기 및 전투력불보유》에 대하여 정한 2항으로 되여있다.

이것이 재침의 길로 질주하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발목을 붙잡고있다.아베는 그것을 기를 쓰고 뜯어고치려 하고있다.

집권하기 전부터 《평화헌법》을 뜯어고칠 의사를 로골적으로 표명한 아베는 2020년을 새로운 헌법이 시행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수차례에 걸쳐 떠벌이였다.

오늘에 와서는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기어코 쪼아박아 해외침략야망실현을 합법화, 정당화해보려고 발악적으로 나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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