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자본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주체107(2018)년 5월 1일 로동신문

 

21세기는 정보산업의 시대이다.세계적범위에서 급속한 속도로 발전하고있는 정보산업은 사람들의 사회경제생활을 크게 변화시키고있다.

정보산업시대 사회적생산의 주요특징은 정보와 정보기술수단을 리용한 지능로동에 의하여 물질적부의 생산이 진행된다는것이다.이것을 악용하여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그 변호론자들은 정보산업의 발전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의 경제적처지가 개선되여가고있는것처럼 떠벌이고있다.지어 정보산업의 발전이 마치도 자본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을 변화시키고 근로대중에게 《혜택》을 가져다주어 물질생활에서 《평등》을 보장해주는것처럼 설교하고있다.자본주의제도의 진면모를 가리우고 나아가서 근로대중의 계급의식, 반항의식을 말살하기 위한 한갖 미사려구에 지나지 않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정보산업이 발전한다고 하여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과 대립이 없어지는것으로 볼수는 없습니다.정보산업이 발전되여도 자본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이 변할수 없으며 빈부의 차이와 실업과 같은 자본주의사회의 불치의 병은 해결될수 없습니다.》

정보산업시대에 와서 근로자들에 대한 자본가의 착취는 보다 은페된 형태를 띠고 감행되고있다.

기계제산업시대에만 하여도 자본가들은 로동수단을 리용한 근로자들의 육체로동을 통해 물질적부를 생산하고 리윤을 짜냈다.그만큼 산로동의 지출과 그에 따른 리윤결과를 명백히 알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 자본가들은 많은 산로동의 참가없이도 콤퓨터를 비롯한 정보설비를 리용하여 물질적부를 생산하고 리윤을 증식시키고있다.정보산업의 발전으로 직접적인 생산공정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수가 줄어들고 지어 생산의 무인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이것은 자본가들이 얻는 리윤이 마치도 정보기술수단의 산물인것처럼 보이게 한다.

정보설비는 그자체로써 리윤을 증식시킬수 없다.여기에는 반드시 지식형근로자들의 지능로동이 안받침되여야 한다.

정보산업시대에 첨단과학기술의 도입으로 독점자본가들이 얻게 되는 막대한 치부는 의심할바없이 지식형근로자들의 지능로동에 대한 교활하게 은페된 착취의 결과물이다.

정보산업시대에 와서 근로자들에 대한 자본가의 착취는 보다 가혹해지고있다.

자본가들은 지능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임금을 낮추는 방법으로 그들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고있다.

임금은 자본주의적착취의 기본공간이다.자본가들은 리윤률을 높이기 위해 근로자들의 임금을 낮추는 방법에 매달려왔다.정보산업시대에 와서도 이러한 착취방법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지능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로동력가치는 육체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로동력가치에 비할바없이 엄청나게 크다.그것은 지능로동에 필요되는 정보기술과 같은 높은 급의 과학기술지식의 습득에 많은 비용이 들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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