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세계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악랄한 모략책동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거짓말도 백번 하면 진실로 믿게 된다.》, 《가스실에는 단번에 기껏해야 수백명밖에 끌어넣을수 없지만 멋지게 꾸며낸 거짓말로는 수백만명을 질식시킬수 있다.》고 지껄인 파시즘광신자들의 교리를 그대로 본따 세계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모략선전을 악랄하게 벌리고있다.제국주의모략가들이 사람들의 심리를 두고 방어력이 가장 약한 《아킬레스건》이라고 떠들면서 여론조작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수리아, 이란 등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서의 화학무기사용설, 핵무기개발설을 비롯한 각종 여론들을 내돌리면서 그 나라들에 범죄자의 감투를 씌우고 정세를 한사코 파국상태에로 몰아가려고 획책하고있다.그들의 악랄한 모략책동에 의하여 사실이 와전되는 엄중한 후과들이 초래되고있다.
여론조작은 모략과 음모의 능수인 미국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무너뜨리는데서 쓰는 상투적수법이다.
흘러온 력사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세기 50년대의 조선전쟁이 그에 대한 생동한 사례이다.전쟁의 불을 지른 미국은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전쟁발발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키기 위한 모략책동을 악랄하게 벌렸다.그리고는 지상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15개 추종국가군대, 남조선군과 일본군국주의자들을 포함한 대규모의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전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력사상 처음으로 심대한 패배를 당하였다.
오늘날 미국이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어대는것도 국제무대에서 반공화국기운을 고취하여 우리를 기어이 압살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몇푼의 돈을 위해 인간의 모든것을 팔아먹고 이름과 경력까지 위조하며 너절한 입방아질을 해대는 범죄자, 사기군들을 내세워 비렬한 여론조작놀음을 벌리고있다.미국이 국회청문회장에 증인으로 내세우고있는자들은 하나같이 부모처자와 고향을 버리고 조국과 인민앞에 죄를 짓고 도주한 인간추물들이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한사코 부정하고있는것은 저들의 모략선전의 기만성과 허위성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주권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비렬한 여론기만전은 대대적인 침략전쟁의 전주곡이다.
이미전부터 국제무대에서는 《미국의 지명공격이 반복되면 그것은 곧 전쟁》이라는 말이 통용되고있다.여론기만전을 벌리는 미국의 침략적본성을 까밝혀놓은 말이라고 할수 있다.
실지로 미국은 세계여론을 유도하여 대결상대방을 국제무대에서 철저히 고립시키고 전쟁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미국주도하에 감행된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당시)전쟁과 21세기의 이라크전쟁은 극악한 허위모략선전을 동반한 전쟁들이였다.
미국을 비롯한 나토성원국들은 유고슬라비아가 《인권유린행위》를 감행하고있다고 요란하게 떠들어댔다.그러면서 《주권우에 인권이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이 나라에 무차별적인 공습을 들이대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