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제 처지를 알고 똑바로 처신하라

주체107(2018)년 6월 6일 로동신문

 

일본외상 고노를 비롯한 아베패거리들이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북조선에 대한 국제사회의 일치한 압력유지》와 《랍치문제》에 대해 집요하게 떠들어대고있다.

일본정객들이 왜 이런 주제넘고 향방이 없는 짓거리를 계속하는가.

조선반도주변구도에서 배제된 저들의 궁색한 처지를 가리우고 어떻게 하나 《존재감을 과시》하여 몸값을 올려보자는것이다.

문제는 어리석은 속타산을 하면서 감히 허튼 나발을 불어대는 일본정객들이 그 본전이라도 찾을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그들의 실력은 이미 바닥이 났다.

그래도 한 나라의 정치와 외교를 책임졌으면 지금이라도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전략적구도가 어떻게 변하고 그에 따라 대세가 어떻게 흘러가고있는가를 가늠해보고 심사숙고하는것이 마땅하다.그러나 아베패거리들은 절제없는 언동과 허무맹랑한 엇드레질로 저들의 가긍한 처지만을 부각시키고있다.

전문가들속에서는 환경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일본정객들의 행태를 두고 그것은 조선과의 대결을 집요하게 추구해온 일본이 조선반도의 북과 남사이에 대화분위기가 조성되고 중국, 미국 등이 조선과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정세흐름에서 배제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위기감에서 출발한것이다, 일본정객들은 조미수뇌회담을 앞두고 《일본배제》라는 현실에서 벗어나보려고 안깐힘을 쓰고있다는 평들이 계속 쏟아져나오고있다.

우리의 과감하고도 일관한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안정과 완화의 흐름이 되돌릴수 없는것으로 되여가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국제사회가 이를 환영하고 조선반도문제에 리해관계가 있는 나라들은 모두 지역의 정세발전에 합류하기 위하여 긍정적인 외교적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유독 일본만이 변천된 흐름을 바로 보지 못하고 압력소동에 지꿎게 매여달리고있다.그럴수록 사고가 궁색하기 그지없다는 핀잔밖에 들을것이 없다.

고노와 아베를 비롯한 일본정객들이 아무리 억지를 부려야 그것은 외토리신세가 된데 대한 자체불만의 토로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아베가 백악관에 《그 어느때보다 긴밀한 협력》을 청탁한다며 동분서주하는데 때는 늦었다.그의 움직임에 대한 일본내부의 시선이 매우 비관적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그것을 충분히 가늠할수 있다.오죽하면 아베의 미국행각과 관련하여 조언을 준다고 수상관저를 찾아간 일본의 전 금융담당상이 《미국대통령으로부터 강아지와 같은 취급을 받으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하였겠는가.

이것이 무엇으로써도 부인할수 없는 오늘의 일본의 처지이다.

누구를 탓할것도 못된다.

속담에 공은 닦은데로 가고 죄는 지은데로 간다는 말이 있다.

아베세력은 년초부터 조선반도정세가 완화에로 방향을 틀기 시작하자 덴겁을 하며 끈질기게 랭기를 뿜어댔다.《조선의 매력공세에 성급하게 반응해서는 안된다.》, 《헛눈팔지 말라.》, 《서두를 필요는 전혀 없다.》고 떠들며 압력나발을 주문외우듯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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