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청진가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청진가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황병서동지,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위원장 리히용동지와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질좋고 멋있는 가방을 안겨주고싶으시여 늘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최근년간 전국적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가방천과 쟈크를 비롯한 가방제작용자재생산공정들을 하나하나 꾸려주시였으며 그 능력이 갖추어진데 맞게 매 도들에서 독립적인 학생가방생산공장을 잘 꾸리고 자재들을 보장받아 질좋은 가방을 대대적으로 생산공급하는 사업을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그러나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당에서 후대교육사업을 그토록 중시하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우리의것으로 마련해주기 위하여 발기한 사업을 소홀히 하면서 가방공장을 능력에 맞게 새로 건설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정중히 접수하지 않고 청진재생섬유공장건물의 허술한 방들을 내여 가방생산기지를 너절하게 꾸려놓음으로써 지방의 가방생산실태를 료해하기 위하여 찾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커다란 걱정을 끼쳐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도당위원회가 제일 선차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정책적문제를 놓치고 형식주의적으로 일하고있다고, 당의 방침을 접수하고 집행하는 태도가 매우 틀려먹었다고,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이악하게 달라붙어 투쟁하는 혁명적기풍과 주인다운 일본새가 돼먹지 않았다고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가방공장을 건설할 당시 도당위원장사업을 하였던 일군과 도들의 가방공장건설사업을 옳바로 장악지도하지 못한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의 사업을 전면검토하고 엄중히 문책하고 조사할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의 견본실을 돌아보시면서 가방생산을 시작한지 1년반이 되였다고 하는데 그사이 가방생산수준이 높아졌다고, 종업원들의 수준이 괜찮다고 하시면서 가방의 색갈과 크기도 다양하고 년령특성에 맞게 품들여 잘 만들고있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가방의 멜빵에 전반적으로 해면을 좀더 두텁게 넣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특히 어깨부분에는 지금의 두배만큼 해면을 넣어 무거운 책가방을 메여도 아프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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