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8th, 2018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당과 정부, 군대의 간부들 숭고한 경의 표시

주체107(2018)년 7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4돐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8일 0시 당과 정부, 군대의 간부들이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우당위원장, 당중앙위원회, 정권기관, 성, 중앙기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무력기관 성원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의 공동명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당과 정부, 군대의 간부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당과 정부, 군대의 간부들은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당과 정부, 군대의 간부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빛내여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열어주신 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

주체107(2018)년 7월 8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승승장구해나가는 불패의 강국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은 주체혁명의 백승의 기치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사회주의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굳건히 담보하는 만년토대로 되고있다.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과 더불어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우러르며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창시하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김일성동지는 위대한 인민의 수령,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실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것을 구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신 희세의 정치가,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일찌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의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혈전만리와 건국의 초행길, 전화의 불구름과 전후복구건설의 생눈길을 헤치시며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였다.식민지적예속과 봉건적질곡속에 신음하던 우리 인민의 지위와 운명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오시고 지난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존엄떨치게 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거대한 업적이다.력사는 우리 수령님과 같이 령이나 다름없는 빈터와 페허우에서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고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모든 토대와 재부를 다 마련해놓은 걸출한 위인을 알지 못하고있다.20세기의 준엄하고도 복잡한 실천투쟁속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되였으며 우리 수령님은 사회주의위업의 탁월한 령도자, 혁명의 대성인으로 세계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존경과 칭송을 받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사회주의의 길은 영원한 승리와 존엄, 번영의 진로이다.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전진해온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벅차게 체험하고있으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확신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열어주신 사회주의의 길은 자주의 기치높이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온 누리에 떨쳐나갈수 있게 하는 성스러운 길이다.

사회주의는 자주이지 예속이 아니다.사회주의국가가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강국의 존엄을 떨쳐나가려면 자주정치를 실시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주체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는것을 총적목표로 내세우시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시였다.자주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여 혁명의 강력한 주체적력량을 꾸리시고 온갖 원쑤들의 반혁명적, 반사회주의적공세를 걸음마다 짓부시며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복구건설, 두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예지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독창적인 길이 밝혀지게 되였으며 우리 혁명은 추호의 흔들림없이 자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해올수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태양 영원히 빛난다

주체107(2018)년 7월 8일 로동신문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그리움에 불타는 가슴들에 더욱 뜨겁게 어려오는 7월,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모든 영광과 행복만을 누려온 이 나라의 아들딸들은 사무치는 그리움에 목메여 심장으로 부른다.

우리 어버이!

이 세상 비길데 없는 친근한 이 부름속에 한평생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한생에 대한 인민의 열화같은 감정이 함축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인민의 행복, 이는 우리 수령님의 평생의 념원이였다.

우리 인민에게 만복이 주렁지는 무궁한 세월을 펼쳐주시려 명절날과 휴식날 지어 자신의 생신날에도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높이 끝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그 위대한 헌신의 자욱을 따라 용광로들이 용을 쓰며 불보라를 날렸고 공업의 심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 탄전들과 발전소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다.우리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이 나라 방방곡곡에 생명수가 넘쳐흐르고 산은 산대로 황금산으로 변모되지 않았던가.

나날이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에서 희열을 느끼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이 땅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사랑의 자욱을 새겨가신 어버이수령님,

공장을 찾으시여서는 기름묻은 로동자의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고 농장에 가시면 이슬젖은 논두렁길을 남먼저 헤치시며 농민들의 소박한 의견도 귀중히 들어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이 나라의 새벽문도 남먼저 여시고 봄날의 첫비도 달게 맞으시였으며 숫눈길에 첫발자국을 내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찬비에 젖은 그이의 옷은 제철소의 평로앞에서 말랐고 이른새벽에 싸가지고 떠나신 소박한 아침식사는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차안에 그대로 남아있었다.

자신의 로고와 심혈은 다 묻어두시고 오직 인민의 행복을 위해 그처럼 헌신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령도밑에 이 땅에는 인민의 락원이 펼쳐지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졌다.

하기에 달이 가고 해가 갈수록 인민의 마음속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 덧쌓이고 우리 수령님은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시는것이다.

여기에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온 나라 인민들이 뜻깊은 명절을 경축하며 즐거운 휴식을 하고있던 주체83(1994)년 4월 15일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참으로 분망하신 시간을 보내고계시였다.

그무렵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어떻게 하나 한가지라도 더 색다른것을 마련해주시려고 마음쓰시였다.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 인사들과 해외동포들을 만나시느라고 분과 초를 쪼개가시며 정력적으로 사업하시였다.

그러다보니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신날에도 사업부담으로 과로하시였다.

다음날에도 또다시 헌신하시는 어버이수령님께 한 일군은 잠시라도 휴식하시였으면 하는 의향을 간절히 아뢰였다.(전문 보기)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시대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길이 빛나리.

-주체사상탑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7(2018)년 7월 8일 조선중앙통신

 

력사적인 첫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된 이후 국제사회의 기대와 관심은 조미수뇌회담 공동성명의 리행을 위한 조미고위급회담에 쏠리였다.

우리는 미국측이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맞게 신뢰조성에 도움이 되는 건설적인 방안을 가지고 오리라고 기대하면서 그에 상응한 그 무엇인가를 해줄 생각도 하고있었다.

그러나 6일과 7일에 진행된 첫 조미고위급회담에서 나타난 미국측의 태도와 립장은 실로 유감스럽기 그지없는것이였다.

우리측은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과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리행할 변함없는 의지로부터 이번 회담에서 공동성명의 모든 조항들의 균형적인 리행을 위한 건설적인 방도들을 제기하였다.

조미관계개선을 위한 다방면적인 교류를 실현할데 대한 문제와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체제구축을 위하여 우선 조선정전협정체결 65돐을 계기로 종전선언을 발표할데 대한 문제,비핵화조치의 일환으로 ICBM의 생산중단을 물리적으로 확증하기 위하여 대출력발동기시험장을 페기하는 문제,미군유골발굴을 위한 실무협상을 조속히 시작할데 대한 문제 등 광범위한 행동조치들을 각기 동시적으로 취하는 문제를 토의할것을 제기하였다.

회담에 앞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트럼프대통령에게 보내시는 친서를 위임에 따라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영철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미국측 수석대표인 폼페오국무장관에게 정중히 전달하였다.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서는 싱가포르수뇌상봉과 회담을 통하여 트럼프대통령과 맺은 훌륭한 친분관계와 대통령에 대한 신뢰의 감정이 이번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앞으로의 대화과정을 통하여 더욱 공고화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그러나 미국측은 싱가포르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배치되게 CVID요,신고요,검증이요 하면서 일방적이고 강도적인 비핵화요구만을 들고나왔다.

정세악화와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문제인 조선반도평화체제구축문제에 대하여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이미 합의된 종전선언문제까지 이러저러한 조건과 구실을 대면서 멀리 뒤로 미루어놓으려는 립장을 취하였다.

종전선언을 하루빨리 발표할데 대한 문제로 말하면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공고한 평화보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첫 공정인 동시에 조미사이의 신뢰조성을 위한 선차적인 요소이며 근 70년간 지속되여온 조선반도의 전쟁상태를 종결짓는 력사적과제로서 북남사이의 판문점선언에도 명시된 문제이고 조미수뇌회담에서도 트럼프대통령이 더 열의를 보이였던 문제이다.

미국측이 회담에서 끝까지 고집한 문제들은 과거 이전 행정부들이 고집하다가 대화과정을 다 말아먹고 불신과 전쟁위험만을 증폭시킨 암적존재이다.

미국측은 이번 회담에서 합동군사연습을 한두개 일시적으로 취소한것을 큰 양보처럼 광고했지만 총 한자루 페기하지 않고 모든 병력을 종전의 자기 위치에 그대로 두고있는 상태에서 연습이라는 한개 동작만을 일시적으로 중지한것은 언제이건 임의의 순간에 다시 재개될수 있는 극히 가역적인 조치로서 우리가 취한 핵시험장의 불가역적인 폭파페기조치에 비하면 대비조차 할수 없는 문제이다.

회담결과는 극히 우려스러운것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미국측이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부합되게 건설적인 방안을 가지고 오리라고 생각했던 우리의 기대와 희망은 어리석다고 말할 정도로 순진한것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청사에 빛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 : 인민대학습당

주체107(2018)년 7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학습당은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사상이 그대로 구현되여있고 수령님에 대한 추억을 한없이 불러일으키는 고귀한 유산이며 우리 식의 독특한 전민학습의 대전당입니다.》

인민대학습당에는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사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인민대학습당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평양시안에서 제일 좋은 명당자리인 남산재에 그 터전을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민이 학습하는 전당이라는 뜻에서 인민대학습당이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새로 짓는 학습당의 이름도 몸소 지어주시였다.

건설의 전행정에 현명한 령도의 자욱을 아로새기시며 완공단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인민대학습당은 그 규모와 형식으로 보나 건축미학적견지로 보나 어느모로 보든지 조금도 손색이 없으며 광장주석단뒤에 조선식건축물을 웅대하게 지어놓으니 수도가 조선맛이 더 나고 평양시의 미가 더 올라간다고 하시면서 그토록 만족해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과 구상을 받드시여 인민대학습당건설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주시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하여 인민대학습당은 불과 1년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우리 인민의 만년재부로 일떠서 주체71(1982)년 4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개관되였다.

인민대학습당은 연건축면적 약 10만㎡에 10층으로 된 조선식건물로서 10개의 호동으로 구분되는데 크고작은 조선식지붕이 30여개에 달한다.

웅장화려하게 건설된 외부뿐아니라 그 내부도 훌륭히 꾸려져있다.

인민대학습당에는 방대한 장서능력을 가진 서고를 중심으로 6천석의 좌석을 가진 20여개의 열람실들과 10여개의 강의실들, 여러 문답실, 음악감상실들이 배치되여있으며 강의실들에는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이 갖추어져있다.

우리 나라의 중심적인 문헌기지로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수록한 수많은 도서들이 정중히 보관되여있으며 국문, 외국문으로 된 출판물, 민족고전들 등이 보관되여있다.

우리 나라의 중심적인 사회교육기지로서의 인민대학습당은 여러가지 과학기술적문제들 등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강의, 강연, 강습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국가망을 통하여 과학기술보급기지로서의 역할도 원만히 수행하고있다.

이렇듯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수도의 중심부에 웅장화려하게 건설되고 나날이 더욱 훌륭히 꾸려져 각계층 인민들에게 리상적인 학습조건을 제공하고있는 인민대학습당은 오늘 우리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에 적극 이바지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위인의 업적 만대에 전하는 불멸의 글발

주체107(2018)년 7월 8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모두의 마음은 조국통일운동사와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비가 세워져있는 력사의 땅 판문점으로 달린다.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고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을 보아주시고 남기신 불멸의 친필글발!

김 일 성

1994.7.7.》

보면 볼수록, 새기면 새길수록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해 어버이수령님께서 바치신 한생의 로고와 쌓으신 위대한 업적이 가슴가득 안겨오는 고귀한 친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민족의 분렬로 인해 우리 겨레가 당하고있는 불행과 고통을 두고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늘 마음써오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하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남조선에서 망국적인 《단선단정》이 조작되던 엄혹한 시기에 민족분렬의 위기를 막고 북과 남의 애국력량의 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로서 남북련석회의를 소집하시여 온 민족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분렬을 막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시였다.내외분렬주의자들의 반통일책동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을 때에도 그것을 저지파탄시키고 통일운동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로 온 겨레를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평양에서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진행되고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이 채택된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한없이 넓은 포옹력,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 선견지명과 숭고한 동포애를 지니시고 정세발전의 매 시기마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비롯한 가장 현실적이고 공명정대한 조국통일원칙과 방안들을 천명하시여 자주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업적은 또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한없이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분렬된 조국의 력사가 하루하루 지속되는것이 가슴아프다고, 통일만 되면 자신께서는 10년은 더 젊어질것 같다고 하시며 어느 한시도 편히 쉬신적이 없으시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그이의 불면불휴의 로고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그대로 이어졌으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일대 사변을 안아올 력사적계기로 될 북남최고위급회담을 친히 구상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통일애국의 길에 새겨진 거룩한 자욱

주체107(2018)년 7월 8일 로동신문

 

우리 겨레에게 통일의 기쁨을 안겨주시기 위해 쉬임없는 로고와 헌신의 낮과 밤을 보내신 어버이수령님, 위대한 심장이 고동을 멈추는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통일을 위해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신 그이의 숭고한 애국의 한생은 오늘도 우리 겨레를 한없는 격정에 휩싸이게 하고있다.

 

여름밤의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인 주체55(1966)년 여름에 있은 일이다.

당대표자회에서 하실 보고를 준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날 깊은 밤 회의준비사업을 하는 일군들의 숙소를 찾아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애에 넘치는 눈길로 그들을 바라보시며 하루에 몇시간씩 자는가, 생활에서 불편한것이 없는가를 알아보시였다.그러시고는 창문밖을 바라보시며 자신께서는 밤이 되면 남조선인민들생각이 더 난다고, 어쩐지 남조선인민들생각만 떠오르면 가슴이 아프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전쟁때 서울에 나가보았는데 그때 그곳 동포들에게 인사의 말도 한번 못했다고 추억깊은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해방직후 서울사람들은 역전광장에 모여 김일성장군님께서 서울에 오시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밤을 지새웠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말을 자신께서도 들었다고, 자신께서는 아직 조국개선의 인사도 남녘동포들에게 하지 못했다고, 조국통일의 인사를 겸해서 해야겠는데 분렬의 력사만이 깊어가고있다고 가슴아픈 심정으로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정권》안보에 환장한 독재광들의 죄악

주체107(2018)년 7월 8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리명박, 박근혜패당의 집권시기 기무사령부를 비롯한 군부의 정보기관들이 《정권》안보의 도구로 완전히 전락된 사실들이 폭로되여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최근의 조사과정에 밝혀진데 의하면 기무사령부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특정현안들에 보수단체들을 써먹기 위해 그것들에 대한 예산지원에 적극 개입하였다.그리고 보수단체의 명의로 인터네트에 모략글들을 게재하여 당국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였으며 당국을 지지하는 글을 올린 보수단체성원들에게는 사례금과 명절선물을 제공하고 해외초청행사놀음까지 벌려놓았다.

또한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직후에는 현장정황을 파악한다는 구실밑에 특별위원회를 조직하고 피해자유가족들의 동향장악 등 대대적인 감시활동을 진행하였다.특히 피해자유가족들과 진보단체들이 진행하는 집회 등을 《좌파시위》로 매도하는 보수세력에게 정보를 넘겨주어 보수단체들이 그에 대응하는 맞불집회를 벌리도록 하였다.

기무사령부패거리들은 력사교과서《국정화》놀음 등 보수《정권》의 반인민적악정에 대한 인민들의 비난여론이 고조될 때마다 보수단체들을 적극 내세워 당국을 지지하는 여론을 조성하도록 하였다.심지어 기무사령부는 진보적경향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하는 《척결명단》과 《전교조》와 관련이 있는 교육부문 공무원들의 《인적쇄신명단》을 작성하여 청와대에 보고하는 등 인사정책에까지 관여하였다.

싸이버사령부의 불법적인 여론조작행위도 새롭게 드러나고있다.

폭로된데 의하면 싸이버사령부는 2010년 7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청와대에 《싸이버 일일동향》과 《싸이버 대응활동보고서》를 비롯한 여론조작활동정형을 담은 근 2 000건의 문건을 보고하였다.싸이버사령부것들은 2012년의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작활동력량을 증강할데 대한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그 인원을 17명으로부터 79명으로 대폭 늘이였다.

김관진역도는 국방부 장관으로 있던 지난 2012년에 《싸이버심리전 작전지침》이라는 문건에 수표하고 그에 따른 싸이버사령부의 활동을 적극 뒤받침하였다.

남조선 각계는 리명박, 박근혜패당이 기무사령부와 싸이버사령부를 비롯한 군부의 정보기관들을 반역《정권》유지와 독재통치실현에 악용한 사실이 끊임없이 폭로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범죄사건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격한 처벌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기업체와의 더러운 결탁관계 폭로

주체107(2018)년 7월 8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인 지난 2013년 고용로동부가 삼성전자의 비법적인 로동력고용행위에 대한 보고서를 깔아뭉개고 이 기업체의 업주측과 공모결탁한 사실이 폭로되여 각계의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2013년 8월 고용로동부에는 삼성전자측이 비법적인 로동력고용행위를 하고있다는 내용의 조사보고서가 제출되였다.

그러나 고용로동부패거리들은 해당 문건에 기초하여 삼성전자측에 처벌을 내린것이 아니라 그와 결탁하여 사태수습에 팔걷고나섰다.

이자들은 삼성전자측과 이마를 맞대고 사람들의 눈을 속여넘기기 위한 쑥덕공론을 벌리였다.

결과 삼성전자의 비법적인 로동력고용행위는 합법적인 기업활동으로 인정되게 되였다.이와 관련하여 당시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되였지만 검찰당국은 고용로동부와 삼성전자의 편을 들며 아무러한 수사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박근혜《정권》시기의 고용로동부가 대기업과 결탁하여온 사실이 드러난것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는 로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나서야 할 고용로동부가 삼성의 대행기관, 협력기구로서의 역할을 한것은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고 하면서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패륜패덕의 란무장인 일본사회

주체107(2018)년 7월 8일 로동신문

 

자본주의세계에서 일본은 《물질문명》을 요란하게 떠드는 나라들중의 하나로 알려져있다.하지만 이곳의 정신문명은 혹심하게 파괴되고있다.

인두겁을 쓴 야만들의 활무대, 패륜패덕의 란무장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극악한 살인범죄

 

일본에서 사람들의 정신도덕적부패가 극한점에 이르고있다.

혈육관계와 인륜도덕 등에 기초하여 유지되고 발전하는 인간사회에서 있어서는 안될 극악한 범죄들이 일상다반사로 일어나고있다.

얼마전 이와데현에서 한 남성이 1년 9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들을 굶겨죽인 사실이 드러나 사회계의 경악을 자아냈다.이보다 앞서 아오모리현의 하찌노헤시에서는 한 남성이 자기 안해를 식칼로 찔러죽였으며 히로시마시에서는 딸이 어머니를, 아버지가 그 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이밖에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부모간의 싸움을 말린다고 하면서 아버지를 식칼로 찔러 살해하였는가 하면 한 무직건달군이 76살 난 아버지를 전기코드선으로 목을 졸라매여 죽였으며 57살 난 남성이 로쇠한 어머니를 제손으로 목졸라죽이는 등 짐승도 낯을 붉힐 만행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사람들을 아연케 하는것은 부모처자를 죽이고도 《내가 죽였다.》고 거리낌없이 목을 빼드는 인간백정들의 추악한 몰골이다.

실업과 빈궁, 타락의 세계를 헤매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혈육들을 대상으로 구타를 하는것으로 분풀이를 하고 때로는 그것도 성차지 않아 서슴없이 살인을 하고있다.

이 세상에서 《나》를 제외한 그밖의 모든 사람은 필요없다, 이것이 패륜패덕이 판을 치는 일본사회에서 사람들의 의식을 지배하고있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적생활관, 륜리관이다.존경과 사랑이 차넘쳐야 할 한가정안에서 부모형제, 처자들사이의 관계가 야수들사이의 관계로 변하여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불안과 공포가 떠도는 무시무시한 일본사회야말로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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