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4th, 2018

공화국의 강력한 토대, 자립경제를 건설하신 불멸의 업적

주체107(2018)년 7월 14일 로동신문

 

우리는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자기 국가의 창건 일흔돐을 맞이하게 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자립경제의 굳건한 기틀을 마련하시여 우리 공화국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흘러넘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애국업적은 민족만대의 부강번영을 위한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데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정치가,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시다.》

국가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경제의 자립화이다.자립경제를 건설하여야 정치적독립을 공고히 하고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유족한 물질생활을 보장하여줄수 있다.자립경제의 밑받침이 없는 강국건설이란 꿈도 꿀수 없다.

지금까지 독립과 번영을 지향하는 정치가들치고 자립에 대하여 론하지 않은 사람들은 없다.그러나 자립경제를 일떠세운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특히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새로 독립한 나라들과 발전도상에 있는 나라들인 경우 경제적자립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다른 모든 일에서와 마찬가지로 자립의 길도 옳바른 사상과 로선, 정확한 령도, 인민대중의 의지가 하나로 결합되여야 끝까지 걸어갈수 있는것이다.때문에 자립경제를 일떠세운 령도자의 업적은 세기와 세기를 이어 높이 칭송되는것이다.

자립경제건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업적에서 특별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우리 공업을 창설하고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자체의 원료와 기술, 자기 힘에 의거한 자립경제건설방향을 밝혀주시고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기초를 마련해주시였다.이 길에는 전후 재더미를 헤치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 자욱도 새겨져있고 대국주의자들의 간섭책동을 물리치고 우리 경제의 명맥을 굳건히 수호해오신 이야기도 있으며 우리 경제를 종합적이고 다방면적인 구조를 갖춘 현대적인 공업으로 발전시켜오신 서사시도 수놓아져있다.자립은 곧 자주이고 주체이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에 의하여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만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자립경제의 굳건한 기둥이 세워지게 되였다.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자력갱생의 창시자이시며 자립경제건설의 대담하고 성공적인 실천가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우리의 자립경제는 위대한 수령님의 빛나는 선견지명과 함께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건설사상에 의하여 굳건히 고수되고 번영의 일로를 걸어올수 있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 그 어떤 외자도입이나 남의 지원이 아니라 철저히 우리 경제의 우월성에 의거하고 그 위력을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경제강국건설을 진두에서 이끄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명확한 로선이 제시되고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추호도 잃지 않고 세계를 향하여 돌진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식은 최대의 재부

주체107(2018)년 7월 14일 로동신문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자연과 사회에 대한 다방면적이고도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는것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사활적인 문제이다.

지식은 광명이요 무식은 암흑이라는 말도 있듯이 지식수준을 부단히 높이지 않고서는 무슨 일이나 시대의 요구에 맞게 해나갈수 없으며 문명하고 유족한 사회를 건설할수 없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풍부한 지식을 소유한 인재들로 키워주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지식은 최대의 재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겨주신 이 고귀한 진리가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의 벅찬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을 무한히 격동시켜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창조와 건설에서 지식은 최대의 재부라면 무식은 최대의 빈곤입니다.》

어느해 봄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들속에서 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지식은 막힌 길도 뚫고나갈 방도를 밝혀주지만 무식은 열린 길도 내다볼수 없게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풍부한 지식은 나라의 발전을 촉진시키지만 지식의 빈곤은 나라를 쇠퇴시킨다고 교시하시였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과학기술지식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가에 대한 참으로 의미깊은 말씀이였다.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과학기술지식,

비록 지난날에는 광활한 령토와 풍부한 자연부원, 많은 인구수와 억대의 자금 등에 따라서 해당 나라들의 경제발전수준과 국력이 평가되였다면 오늘날에는 그 모든것이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인재들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있는가 하는데 의하여 결정된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세계무대에서는 인재쟁탈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것이다.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를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도록 하는데 그토록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것이였다.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대적인 과학기술을 떠나서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할수 없다고, 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꾸준히 학습하고 정열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뛰여난 수재의 지식도 꾸준하고 정열적인 학습에 의해서만 쌓아질수 있다.지식은 유전되지 않는다.아버지가 혁명가라고 하여 자식이 저절로 혁명가로 되지 않는것처럼 아버지가 박사라고 하여 자식이 저절로 박사로 되는것이 아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며 계속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빛나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4) :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진 격동의 년대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비약하며 내달린 1970년대를 돌이켜보며-

주체107(2018)년 7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주체59(1970)년 11월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회에서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실현과 주체사상의 전면적승리에 대하여 총화하시고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와 혁명의 전국적승리를 이룩하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로 될 6개년계획의 웅대한 강령을 내놓으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또다시 받아안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비약하며 줄달음친 1970년대, 바로 그 격동적인 날과 달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하루빨리 세상에 으뜸가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충정과 애국심이 세차게 맥박치였다.

 

100일전투의 장엄한 포성, 70일전투의 기적

 

…수령님의 교시를 심장으로 접수한 우리들은 기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올해 8월 15일까지 4천 500대의 공작기계를, 명년 4월 15일까지 1만대의 공작기계를 기어이 생산해냄으로써 6개년계획말 공작기계생산수준을 1.3배로 돌파할것을 수령님께 엄숙히 맹세합니다.…

이것은 주체60(1971)년 2월 위대한 수령님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를 받은 희천공작기계공장(당시) 로동계급이 심장의 피를 끓이며 그이께 올린 맹세문의 한대목이다.

이어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과업관철을 위한 새 기술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든 희천의 로동계급은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1972년 4월 15일전으로 6개년계획의 2년분과제를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호소하였다.희천로동계급의 호소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적인 당 제5차대회에서 하신 보고와 그이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새해벽두부터 100일전투에 떨쳐나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들끓던 전국의 공장, 기업소로동계급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구성공작기계공장 로동자들이 1만대, 만경대공작기계공장 로동자들이 2천 500대의 공작기계를 다음해 4월 15일까지 생산할것을 결의하고 그 실천에 떨쳐나선데 이어 함흥, 청진, 김책 등 각지의 로동자들이 공작기계생산을 전해보다 4~6배이상으로 늘일 목표를 내세우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궐기하였다.기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민족최대의 명절인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60돐전으로 생산해낼것을 결의한 공작기계대수는 3만대에 달하였다.

공작기계 3만대 생산!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 바치는 우리 로동계급의 끝없는 충정의 열매였다.

《어버이수령님께 맹세다진대로 명년 4월 15일까지 공작기계 1만대를 생산하지 못하고서야 어찌 수령님의 혁명전사라고 말하며 로동당원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희천의 한 로력영웅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자기들을 그토록 내세워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가슴 불태운 우리의 로동계급, 그들은 수령님의 교시를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마저 없다는 억척같은 신념과 혁명적열정을 안고 힘차게 달리였다.

희천로동계급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전국의 공장, 기업소의 로동자들이 종전의 2배, 3배가 아니라 10배, 20배를 뛰여넘는 놀라운 기적들을 창조하였으며 낮과 밤을 모르는 전투장들은 활화산처럼 끓어번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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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7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연회 마련

주체107(2018)년 7월 14일 로동신문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7돐에 즈음하여 10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왕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공현우 중국외교부 부부장, 서록평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지재룡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지재룡 특명전권대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모택동, 주은래동지들과 함께 조중친선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였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중국을 방문하시여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공고발전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다져주시였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발전시켜나가실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세차례에 걸치는 력사적인 중국방문으로 조중친선을 동서고금에 류례가 없는 특별한 관계로 발전시키시였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중국동지들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의도를 받들어 조중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두 나라 사회주의건설위업을 추동하며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왕신 부위원장은 57년전 주은래총리와 김일성주석께서 중조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시여 두 나라가 장기간의 혁명투쟁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맺은 두터운 친선을 법률조약의 형식으로 고착시키고 서로의 국가적의지로 상승시키시였다고 언급하였다.그는 올해에 들어와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위원장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상봉들을 진행하시여 전통적인 중조친선관계를 계승발전시키고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할데 대한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심으로써 두 나라 친선협조의 새 장을 열어놓으시였다고 말하였다.

중국은 김정은위원장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이 조선인민을 이끌어 사회주의길을 따라 끊임없이 전진하는것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조선동지들과 함께 손을 잡고 중조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존경하는 습근평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중친선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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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을 매혹시키신 20세기의 위대한 태양

주체107(2018)년 7월 14일 로동신문

 

희세의 정치원로로서 높은 국제적권위를 지니시고 만민의 신뢰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방후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만나주신 외국인들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직위와 사회적영향력도 서로 다르고 피부색과 언어, 사상과 신앙도 판이한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수령님의 친근한 벗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도 누구든지 우리 수령님을 한번 만나뵈오면 그 고결한 인품에 매혹되여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고 존경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를 보여주는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주체68(1979)년 9월 1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인디아주체사상연구학회 서기장 비슈와나스와 부인을 만나주시였다.우리 수령님과 비슈와나스와의 상봉은 례사로운것이 아니였다.당시 우리 나라로 오던 도중 다른 나라에서 급병으로 쓰러진 비슈와나스의 치료를 위해 사랑의 비행기를 띄워주신분도, 그의 건강과 치료를 위해 그 누구보다 마음을 써오신분도 바로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그러시고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몸소 접견해주신 자리에서 내가 당신들을 도와주는것은 의무이라고, 형제로서, 동지로서 당신이 병치료를 잘할것을 권고한다고 뜻깊은 교시를 해주시였다.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인디아에 있는 그의 가정에 근심되는 일이 없으면 우리 나라에서 오래동안 휴식하라고 하시면서 미처 본인도 생각지 못했던 생일상까지 차려주시였다.

외국의 평범한 주체사상신봉자를 투사로, 동지로 불러주시며 친어버이의 다심한 마음으로 건강을 념려해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고 그는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비슈와나스가 위대한 수령님을 한평생 마음의 기둥으로, 스승으로 믿고 따르며 주체사상선전에 정력을 쏟은것은 그이의 사상에 탄복하였고 동시에 인간에 대한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에 감복되였기때문이였다.

사람들의 마음을 대번에 끌어당기는 우리 수령님의 무한한 견인력에 대해 어느 한 외국인은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그것은 향기였다.하늘이 낸 위인만이 지닐수 있는 류다른 향기였다.김일성주석의 접견을 여러차례 받는 과정에 내가 강렬하게 느낀것은 그이께서만 풍기는 특출한 인간향기였다.꽃의 향기에 반하여 벌과 나비들이 모여들듯이 위인이 지닌 그 향기에 매혹되여 만민이 그이를 따르고 그이의 두리에 뭉치는것이다.

그이께서 지니신 인간향기는 자주성에 기초한 뜨거운 인간애이며 가장 숭고한 인정미였다.》

그렇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순간에 인간의 온넋을 매혹시키는 인간애, 인정미를 지니신것으로 하여 세상사람들의 절대적인 존경과 신뢰를 받으시였다.

뽀르뚜갈의 고메스는 1950년대부터 자기의 실지체험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강철의 령장으로 우러러 흠모하여왔다.그는 군참모장, 대통령경력을 가진 관록있는 정치인이였다.

그가 우리 수령님을 처음으로 뵈온것은 주체70(1981)년 7월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두손을 따뜻이 잡으시고 오랜 친구를 만나는 심정이라고 하시면서 그의 공로도 평가해주시고 그가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명철한 대답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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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달라질수 없는 반역당의 대결적본색

주체107(2018)년 7월 14일 로동신문

 

북남관계의 개선과 평화, 통일을 바라는 민족의 지향과 념원이 비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받아안고 지금 온 겨레는 커다란 희망과 신심에 넘쳐 거족적인 통일대행진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이러한 때에 민족의 기대와 열망, 대세의 흐름에 도전하여 골수에 찬 반공화국적대감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해나서는자들이 있다.《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다.

얼마전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원내대책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대결광기를 부리면서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비린청을 돋구었다.

특히 이 역적당의 원내대표인 김성태는 《안보적긴장의 끈을 먼저 놓으려 해선 안된다.》고 기염을 토하면서 북남대결을 극구 부추겼다.

지금껏 겨레앞에, 력사앞에 저지른 엄청난 반역적죄악으로 하여 6월의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한 《자유한국당》것들이 민심의 준엄한 심판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아직까지 기가 살아 민족의 중대사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며 북남관계개선에 제동을 걸어보려고 악을 써대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증오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역적당의 동족에 대한 체질적거부감, 추악한 대결적본색은 어디 갈데 없다.

북남관계개선과 담을 쌓고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에 광분해온 극악한 반통일역적들이 바로 남조선보수패당이다.이자들은 특히 북남사이에 대화와 관계개선의 문이 열리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기운이 고조될 때마다 그에 찬물을 끼얹으며 대결의 랭기를 몰아오려고 지랄발광하군 하였다.

1972년 북남사이에 고위급정치회담이 마련되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밝힌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이 발표되였을 때 박정희역도가 《이 한장의 종이장에 우리의 운명을 점칠수 없다.》고 줴치면서 공동성명의 합의사항들을 란폭하게 뒤집어엎고 《대화있는 대결》, 《대화있는 공존》을 부르짖으며 민족의 통일념원에 악랄하게 역행한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역도는 조선민족끼리 통일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민족자주의 원칙을 부정하고 《유엔은 외세가 아니》라느니, 《미군주둔은 길면 길수록 좋다.》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동족대결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지어 북과 남의 《유엔동시가입》을 주장하는 《특별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민족분렬을 영구화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장기집권을 꾀하며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뛴 박정희역도와 그뒤를 이은 군사파쑈독재자들, 《문민》독재광의 책동으로 하여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고 북남사이에는 첨예한 정치군사적대결상태가 지속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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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녀성인권을 무참히 짓밟은 독재자

주체107(2018)년 7월 14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법원이 《미군위안부》문제에 대해 당국이 법적책임을 인정할것을 요구하는 경기도지역 기지촌피해자녀성들의 배상청구소송에서 성매매를 조장한 당국에 책임이 있다고 판결하였다.법원은 《유신정권》이 기지촌내에서 성매매를 적극적으로 조장하고 정당화하면서 녀성들의 존엄을 짓밟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국이 경기도지역의 기지촌피해자녀성 117명 전원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알려진바와 같이 군사쿠데타로 권력을 탈취한 박정희역도는 《미군을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다.》고 줴치면서 1961년 12월 미군부대주변 2㎞구간을 《미군위안을 위한 특수지구》로 정하였다.이것이 바로 남조선녀성들을 성노리개로 섬겨바치는 기지촌이였다.

《유신》독재자가 계획적으로 조성한 기지촌은 남조선에 104개나 되였다.그 대표적인것이 전라북도 군산의 《아메리칸 타운》이다.《아메리칸 타운》은 군산미공군기지부근의 땅 1만평을 사들여 1969년에 세운것이다.이 기지촌을 꾸린자는 5.16군사쿠데타에 직접 가담한 박정희역도의 심복이였다.

《유신》독재자는 조직폭력배들을 내몰아 《직업소개소》의 간판을 내걸고 《위안부》모집을 판이 크게 벌리도록 하였는가 하면 경찰들을 동원하여 녀성들이 달아나지 못하게 엄격히 통제하였다.일단 기지촌으로 끌려들어간 녀성들은 제발로 나올수 없었으며 강제적인 성매매 등 극심한 인권침해를 당했다.당시 서울역앞의 《직업소개소》에서 인신매매업자들에 의해 팔려 성노리개로 전락된 한 피해자녀성은 대부분의 녀성들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기지촌에 끌려왔으며 도망가려고 시도하면 고용주들에게서 뭇매를 맞았다고 폭로하였다.

박정희역도는 《기지촌정화위원회》라는것을 내오고 남조선녀성들을 성노리개로 적극 제공하는 한편 성매매업소들의 활동을 장려하였다.

《아메리칸 타운》의 포주라는자는 《외화벌이》에 기여했다는 리유로 《대통령표창》까지 받았다고 한다.

수많은 남조선녀성들이 박정희역도의 망동으로 하여 꽃다운 청춘을 유린당하고 억울한 생죽음까지 강요당하였다.

남조선의 한 인권단체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오랜 기간의 성노예생활로 온몸이 만신창이 된 피해자녀성들은 나이가 들어 악마의 소굴을 벗어난 후에도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극심한 육체적, 정신적질환에 시달리며 빈곤속에 살아가고있다고 한다.그들은 저들의 과거를 수치로 여기면서 가족, 친척들은 물론 이웃들과의 련계도 단절하고 외롭게 죽어가고있다.

《유신》독재자의 죄악은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남조선의 기지촌피해자녀성들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안고 자신들의 육체와 존엄을 유린하고 모독한 박정희역도를 단죄규탄해나섰다.그들은 《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당국의 법적책임을 인정할것을 요구하는 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였다.여기에서 공개된 자료와 증언들은 박정희역도야말로 수많은 남조선녀성들을 외세에 섬겨바치고 그들의 존엄과 인권을 무참히 유린한 극악한 역적, 용납 못할 범죄자이라는것을 만천하에 고발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숱한 녀성들에게 성노예의 운명을 강요한 《유신》독재자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안고 역도의 반인륜적죄악을 반드시 결산할 의지밑에 반보수투쟁을 계속 힘차게 벌려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대륙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아프리카

주체107(2018)년 7월 14일 로동신문

 

얼마전 모리따니의 누악쇼뜨에서 제31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부정부패를 반대하는 투쟁과 아프리카의 변혁을 위한 항구적로정》이라는 주제밑에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나라들에서 부정부패행위를 청산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다른 대륙나라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아프리카나라들에서 나타나고있는 부정부패행위는 경제발전과 사회적단합을 억제하고 정치적안정을 파괴하는 주되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아프리카나라들에서 뢰물과 자금횡령 등 각종 부정부패행위들로 법규범과 공공질서들이 무시됨으로써 대륙의 훌륭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에서 적지 않은 난관이 조성되고있다.

이로부터 지난 1월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서 진행된 제30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서 올해를 부정부패를 반대하는 해로 선포한 아프리카동맹은 대륙나라들에서 온갖 부정부패를 청산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대륙내 여러 나라들에서 이를 위한 실천적조치들이 취해졌다.

모잠비끄가 부정부패행위를 청산하기 위한 계획작성에 착수하였다.이 나라 정부는 2022년까지 부정부패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 모든 기관들에서 투명성을 보장하고 사회경제분야에서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할것을 목표로 내세우고있다.

마로끄에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에 의해 부정부패건수가 줄어들고있다.이 나라 수상은 정부가 부정부패를 말끔히 쓸어버리기 위한 사업을 최우선과제로 내세운데 기초하여 국가반부패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단체들과 협력하여 전국적인 범위에서 반부패전략을 엄격히 리행하고있다고 밝혔다.

부정부패청산을 위한 나라들사이의 협력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적극 추진되고있다.이번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서 부정부패행위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실무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한것은 바로 전대륙적범위에서 부정부패현상을 뿌리채 뽑아버리려는 대륙나라들의 의지를 반영하여 취해진 조치이다.

회의에서는 또한 지역나라들에서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에 관한 문제도 토의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3월 르완다의 끼갈리에서 진행된 아프리카동맹 특별수뇌자회의에서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였다.이 협정은 대륙나라들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이 협정에 수표하고 성원국들의 법적비준하에서만 리행될수 있다.특별수뇌자회의에서는 44개의 아프리카동맹 성원국 대표들이 협정에 서명하였었다.

이번에 진행된 제31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끝에 남아프리카, 시에라레온, 나미비아, 레소토, 부룬디대표들이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에 관한 협정에 서명하였다.이로써 서명국수는 49개로 되였다.챠드와 스워질랜드가 이 협정을 국회에서 비준하였다.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에 관한 협정의 체결은 대륙적인 범위에서 무역을 활성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더욱 굳게 단결하려는 아프리카동맹 성원국들의 의지를 보여주고있다.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평화와 안전보장, 아프리카동맹의 기구개혁 등 여러 문제들이 토의되였다.단결과 협조를 통하여 대륙의 부흥을 안아오려는 아프리카나라들의 노력은 좋은 결실을 맺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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