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4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신도군인민들과 신의주화장품공장 종업원들에게 선물을 보내시였다

주체107(2018)년 7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신도군인민들과 신의주화장품공장 종업원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시였다.

궂은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조국의 서북단 신도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을 주체적인 화학섬유원료기지, 전국의 본보기단위로 더 잘 꾸리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신의주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화장품공업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신도군인민들과 하신 사랑의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섬에서 사는 인민들의 교통조건까지 헤아려 뻐스를 보내주시였으며 신의주화장품공장의 일군들, 종업원들이 거둔 성과에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데 이어 문화용품까지 안겨주시는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들이 1일과 2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안정수동지, 평안북도당위원회 위원장 문경덕동지, 도와 신도군, 신의주화장품공장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선물전달사가 있었다.

연설자들은 은정어린 선물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업적을 빛내여가는 신도군인민들과 신의주화장품공장 종업원들에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각별한 사랑이 깃들어있으며 갈농사와 화장품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 인민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하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의 행복에서 제일 큰 기쁨을 찾으시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꿈만 같은 영광과 사랑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전체 참가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이 영광, 이 행복을 한시도 잊지 말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릴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들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의 크나큰 은덕을 받아안은 격정을 토로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충정으로 받들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헌신의 한평생

주체107(2018)년 7월 4일 로동신문

 

해마다 7월이면 꿈결에도 그리운 어버이수령님 생각으로 더더욱 심장을 불태우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조국땅 방방곡곡에 정중히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찾아 끝없이 흐르는 충정의 대하,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르는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수십년세월 울려온 축원의 선률이 뜨겁게 메아리친다.

찬이슬 맞으시며 농장을 찾으시고

눈오는 이른새벽 공장을 찾으시네

크나큰 그 은덕은 만대에 길이 빛나리

인민들은 심장으로 충성을 노래하네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혁명을 하고 수령님의 품속에서 끝없는 행복을 누리는 기쁨에 넘쳐 그이를 하늘땅 끝까지 따르고 해와 달이 다하도록 모셔갈 흠모의 송가를 불러온 우리 인민,

세월이 흐르고 산천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실 불같은 충정으로 심장을 끓이는 김일성민족의 후손들의 심장에서 이 노래의 선률은 인민의 어버이라는 부름과 더불어 끝없이 울리고있다.

인민의 어버이, 여기에 인민을 위한 위대한 헌신의 한평생을 수놓으신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위인상이 얼마나 소중히 담겨져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은 우리 조국과 인민을 품에 안으시고 보살피신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였으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헌신의 서사시였다.

조국의 최북단 온성으로부터 분계연선의 농장마을, 서해의 간석지건설장으로부터 동해의 자그마한 수산사업소에 이르기까지 우리 수령님께서 끊임없이 새겨가신 자욱들마다에 생겨난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이던가.

언제인가 한 일군으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주체50(1961)년 4월 어느날 신포시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 식료품상점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이께서는 매대에 진렬되여있는 반찬들의 질을 헤아려보시며 인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판매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상점을 다녀가신 때로부터 반시간이 지났을 무렵이였다.한 일군이 급히 상점에 달려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매대에 진렬되여있는 그릇중에서 열세번째 그릇을 찾으신다는것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남통일롱구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남측대표단, 선수단이 평양에 도착

주체107(2018)년 7월 4일 로동신문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통일롱구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대표단과 선수단이 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원길우 체육성 부상, 관계부문 일군들이 동포애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하였다.

이날 체육성은 옥류관에서 남측대표단과 선수단을 위하여 환영연회를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자주통일의 진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

주체107(2018)년 7월 4일 로동신문

 

오늘은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6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들은 조국통일을 필생의 사명으로 삼으시고 그 실현을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앞길에 장애가 조성될 때마다 민족자주정신으로부터 출발한 대범하고 합리적인 제안들을 제시하여 난국을 타개하시였으며 열렬한 민족애와 고결한 덕망으로 민족의 통일의지를 비상히 높여주고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펼쳐주시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6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겨레의 절절한 통일념원과 격변하는 내외정세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시였으며 그 나날에 우리 민족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해주시였다.감회도 새로운 주체61(1972)년 7월 어버이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7.4공동성명이 온 세계에 울려퍼졌다.이것은 분렬과 대결의 먹장구름을 밀어내고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희망과 락관을 안겨준 일대 민족사적사변이였다.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을 명확히 확정하고 그것을 통일위업실현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매우 관건적인 문제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예지와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하여 조국통일3대원칙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자기의 요구와 근본리익에 따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보검을 틀어쥐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이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이 자주의 궤도를 따라 곧바로 전진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지난 46년간은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통일3대원칙의 정당성과 불패의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된 나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길에 시련이 겹쌓일수록 조국통일3대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도록 하시였을뿐아니라 그에 기초한 현실적인 통일방침들을 제시하시고 온 겨레를 자주통일과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제시하시여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것은 그이께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는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전진해온 위대한 계승의 력사이다.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실 확고한 의지를 안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온 겨레를 그 실현을 위한 거족적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뜻과 유훈을 받들어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주동적으로 열어나가시였다.그이께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들을 마련하시고 조국통일3대원칙을 초석으로 하는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채택발표하시여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전진하는 자주통일시대를 펼쳐주신것은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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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과거청산부터 바로해야 한다

주체107(2018)년 7월 4일 로동신문

 

아베패당이 《랍치문제》를 가지고 쉴새없이 떠들어대고있다.한편 판에 박은 대조선제재나발을 계속 불어대고있다.

얼마전 아베는 무소속국회의원들앞에서 한 연설에서 《조선이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때까지 현재의 제재를 유지할것》이라고 줴쳐댔다.

아베패당은 집안에서 떠들다 못해 밖에 나가서까지 심사가 뒤틀린 나발을 불어대고있다.일본외상 고노는 인도네시아에 날아가 《조선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할것을 청탁하였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있은 군축회의에서 일본대표라는자는 《조선에 비핵화노력을 강화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떠들어댔다.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환장한자들의 주제넘은 언동이다.

전세계는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이며 과감한 조치로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이전에는 상상할수도 없었던 사변들이 펼쳐지고있는 현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고있으며 적극 환영하고 지지를 표시하고있다.

조선반도문제에 리해관계가 있는 나라들은 지역의 정세발전에 합류하기 위하여 긍정적인 외교적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일본정객들이 정치감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전략적구도가 어떻게 변하고 그에 따라 대세가 어떻게 흘러가고있는가를 가늠해보고 심사숙고하는것이 마땅하다.그러나 아베패거리들은 아직도 낡은 제재보따리를 들고다니면서 저들의 가긍한 처지만을 부각시키고있다.

일본이 변천된 흐름을 바로 보지 못하고 제재소동에 지꿎게 매여달리고있는것을 보면 확실히 《정치난쟁이》라는 오명이 붙을만 하다.

제 처지를 모르면 푼수없이 놀기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일본정객들의 행태는 조선반도의 북과 남사이에 대화분위기가 조성되고 중국, 미국 등이 조선과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에서 저들이 지역에서 배제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위기감에서 출발한것이라고 야유조소하고있다.

일본이 제재소동에 매달리는것은 조선반도정세흐름을 대결에로 돌려세워보려는 고의적인 도발책동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일본은 조선반도문제에 함부로 간참하지 말아야 하며 자기 할바가 무엇인가를 잘 알고 처신해야 한다.

일본은 지난 세기 전반기에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범죄국가이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보장문제에 머리를 들이밀겠다고 하기 전에 세기가 바뀐 속에서도 회피해오던 과거청산부터 똑바로 해야 한다.

일본정계와 학계에서는 《지금 일본이 해야 할 일은 조선반도를 식민지화한데 대하여 사죄를 하는것이다.》, 《일본의 의무는 침략력사에 대한 책임을 지는것이다.행동에 옮겨야 한다.이러한것으로 조선반도의 평화과정을 지원하여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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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계파싸움으로 망해가는 반역당

주체107(2018)년 7월 4일 로동신문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출로를 찾는답시고 그 무슨 《재건》과 《혁신》이니, 《리념의 재정립》과 《당명교체》니 하고 떠들어대며 계파간에 서로 옥신각신하고있다.

무엇보다도 《자유한국당》내부가 소란하기 그지없다.

지금 《자유한국당》안의 비박계와 신진세력들은 당을 《혁신》하려면 《수구적보수리념을 재정립》하여야 한다고 떠들면서 《정책쇄신》을 주장해나서고있다. 반면에 친박계와 중진의원들은 선거패배는 무능이 빚어낸 결과이지 로선때문이 아니라고 고아대면서 리념을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르렁대고있다.

한편 비박계와 신진세력들은 친박계와 중진의원들의 정계은퇴를 통한 《세대교체》와 《인적청산》만이 당을 건질수 있다고 피대를 돋구고있다.이에 맞서 친박계와 중진의원들은 비박계가 당이 위기에 빠진 기회를 리용하여 당권을 장악하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그에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자유한국당》의 계파갈등은 얼마전 이 당의 대표권한대행인 김성태가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내오면서 그 수장자리에 안상수를 들여앉힌것을 계기로 더욱 고조되였다.그것은 안상수가 지난 2016년의 《국회》의원선거후보추천시 친박계의 전횡에 반발하여 탈당했던 인물로서 친박계에 대해 앙심을 품고있는자이기때문이다.

그를 주요직에 들여앉힌 김성태의 처사가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틀어쥐고 친박계를 비롯한 반대파세력을 몰아냄으로써 당권을 완전히 장악하려는 속심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되자 친박계패거리들은 《당이 새 출발》을 하려면 김성태가 사퇴하여야 한다, 김성태가 구성한 준비위원회를 해체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들고일어났다.친박계의 이러한 반발은 그 무슨 《당쇄신》을 위한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역할을 론의하는 의원총회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처음부터 김성태가 사퇴해야 《당개혁》의 동력이 생긴다고 기염을 토하던 친박계패거리들은 새로운 당대표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요구했는가 하면 김무성을 비롯한 복당파들의 탈당을 요구하면서 전면적인 공세를 취하였다.

바빠난 김성태와 안상수가 그 무슨 《단합》에 대해 운운하고 중요한 문제들은 《협의》하겠다고 하면서 친박계의 반발을 눅잦히려 하였지만 소용이 없었다.친박계패거리들은 김성태가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더라면 지금쯤 새 원내대표를 뽑았을것이라느니, 복당파들은 홍준표의 둘러리노릇을 하였다느니 하면서 더욱 기승을 부리였다.결국 근 4시간동안이나 진행된 《자유한국당》의 의원총회는 아무런 결실도 내지 못하고 김성태의 사과로 막을 내리게 되였다.친박계의 공세에 그동안 눈치놀음을 하던 중도파들까지 합세함으로써 《자유한국당》내부는 그야말로 수라장으로 화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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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쓸어버려야 할 대결잔재

주체107(2018)년 7월 4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가 《북인권재단》사무실을 페쇄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북인권재단》이라는것은 박근혜보수패당이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정치적흉계에 도용하여 동족대결광란을 일으키기 위해 《북인권법》과 함께 조작한 반공화국모략기구이다.

역적패당이 《북인권재단》을 통해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를 지원한 사실은 이 기구가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데서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 평화가 대세로 되고있는 오늘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반공화국모략기구를 비롯한 보수패당의 대결잔재는 마땅히 청산되여야 한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민족분렬이후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7.4공동성명, 6.15공동선언, 10.4선언이 채택발표되여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새 전기가 마련되였었다.그러나 대결에 명줄을 건 보수역적패당은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각종 법적, 제도적장치를 만들어놓고 동족압살책동에 광분하였다.

보수패당이 조작한 《정보원법》, 《통신비밀보호법》, 《테로방지법》, 《비밀보호법》, 《싸이버위기관리법》, 《북인권법》 등 각종 대결악법들은 아직도 존재하면서 북남관계개선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올해에 진행된 두차례의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들과 4.27선언의 채택으로 불신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북남관계에 화해와 단합의 훈풍이 불고 조선반도정세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이러한 때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사소한 행동은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는것이다.

특히 보수패당의 대결잔재는 민족화해와 통일을 지향시켜나가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손발을 얽어매놓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할것을 요구하는 온 겨레의 목소리는 하늘땅에 메아리치고있다.보수패당의 대결잔재를 철저히 쓸어버려야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겨레의 념원이 실현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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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성행하는 테로행위, 강화되는 반테로투쟁

주체107(2018)년 7월 4일 로동신문

 

최근 세계도처에서 각종 테로범죄행위가 성행하여 커다란 국제적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6월 중순 나이제리아동북부에서 두차례의 자폭공격으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테로분자들은 실황중계된 나이제리아와 흐르바쯔까사이의 축구경기를 보고 돌아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테로공격을 감행하였다.참사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폭발현장에 모여든 사람들을 목표로 수류탄공격이 또다시 가해져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안전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의 배후에 테로그루빠인 보코 하람이 있는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이라크중부에서는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호전분자들이 두차례의 공격을 단행하여 2명의 화물자동차운전사를 살해하고 15명을 랍치하였다.

아프가니스탄의 난가르하르주에서는 테로공격사건이 일어나 26명이 죽고 54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빚어졌다.소식에 의하면 폭발물이 부착된 조끼를 입은 테로분자가 사람들이 회의를 마치고 건물을 나서는 때를 겨냥하여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한다.이 테로공격은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의 한 성원이 단행한것이다.이보다 앞서 이 나라의 카불시에서는 자폭테로공격으로 12명이 목숨을 잃고 31명이 부상당하였다.

테로공격사건은 유럽과 아메리카에서도 발생하였다.

지난 5월말 벨지끄의 리예쥬시에서는 무장한 범죄자가 사람들에게 사격을 가하여 3명이 살해되고 4명이 부상당하였다.그후 범죄자는 한 고등학교에 뛰여들어 종업원을 인질로 붙잡고 란동을 부리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죽었다.

카나다의 온타리오주에서는 정체불명의 범죄자들이 한 식당에 쳐들어가 폭탄을 터뜨려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국제사회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성행하는 테로범죄행위로 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정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으며 사람들은 항시적인 불안과 공포속에서 살고있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테로방지의 절박성에 대하여 다시한번 절감하면서 반테로투쟁을 강도높이 벌리고있다.

최근 나이제리아군대가 테로조직에 대한 소탕작전의 일환으로 챠드호부근에 둥지를 틀고있던 23명의 악당들을 소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로씨야련방안전국은 공공장소들에서 테로를 설교하고 테로분자들을 모집하여 수리아와 아프리카나라들에 파견하던 국제테로조직들과 련계되여있는 종교단체를 적발하였다.

이란안전군은 수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무질서와 불안정을 조성하려고 획책하던 27명의 테로분자들을 체포하고 각종 무기와 수류탄, 폭발물 등을 압수하였다.

인디아의 반테로군은 자르칸드주에서 테로분자들의 은신처를 공격하여 4t이상에 달하는 폭발물을 압수하였다.

인도네시아경찰은 동부쟈바주에서 테로행위를 일삼던 4명의 악당을 체포하였다.이 나라 국회는 반테로법을 수정함으로써 군대가 테로분자들과의 싸움에서 보다 큰 역할을 놀수 있도록 하였다.

반테로투쟁에서 나라들사이의 호상협력도 강화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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