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6th, 2018

사설 : 일군들은 혁명의 주인다운 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

주체107(2018)년 7월 16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나가는 참으로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살며 투쟁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비범한 선견지명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가속화되고있으며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애국충정은 새로운 기적과 사변들을 낳고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는 오늘 우리에게는 당중앙과 발걸음과 호흡을 맞출줄 아는 일군들, 위대한 인민과 한덩어리가 되고 높은 지휘능력으로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

일군들은 당의 전략적구상과 의도를 실현하여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누구나 자기가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당정책의 정당성을 말로써가 아니라 사업실적으로 증명하는 진짜배기일군이 되여야 합니다.》

얼마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이곳 일군들이 주인구실을 똑똑히 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고 일군들이 당의 경제정책관철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번 현지지도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인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어떤 태도와 립장을 가지고 투쟁해나가야 하는가 하는것을 깊이 깨우쳐준 력사적인 계기로 된다.

일군들은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당정책관철과 전진발전을 직접 책임지고있는 주인이다.

주인의 위치와 역할은 결코 다른 사람이 대신해줄수 없다.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책임진 주인다운 립장과 자세가 투철해야 그 어떤 혁명과업이 나서도 높은 창의창발성과 지도력을 발휘하여 무조건 끝까지 수행할수 있다.우리 혁명의 가속화는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의 비약과 혁신을 전제로 하며 이것은 우리 일군들의 주인다운 투쟁기풍과 일본새와 잇닿아있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일군들 특히 경제일군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지금은 조건이 마련되기를 앉아서 기다리거나 우는소리를 할 때가 아니다.모든 일군들이 대담한 결심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키는 거센 밑불이 되고 당에서 열가지, 백가지 과업을 주어도 제때에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 결사관철의 투사가 되여야 할 때이다.우리 일군들에게는 당의 로선과 방침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죽을 권리도 없다.일군들은 기마수와 같이 고삐를 든든히 틀어쥐고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자기 단위의 전진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대사를 실시함에 대하여

주체107(2018)년 7월 16일 로동신문

제2318호        주체107(2018)년 7월 12일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치며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빛나게 관철해나가는 혁명적대진군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우리 공화국의 70년 력사는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하나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수호전과 부강조국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여온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하여 당과 인민대중의 혈연적뉴대는 비상히 강화되고 이 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호해주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본성적요구이며 국가활동의 일관한 원칙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죄를 짓고 유죄판결을 받은자들에게 대사를 실시한다.

2.대사는 주체107(2018)년 8월 1일부터 실시한다.

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대사로 석방된 사람들이 안착되여 일하고 생활할수 있도록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35) :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빛날 불멸의 업적

주체107(2018)년 7월 16일 로동신문

 

 

조선혁명박물관에 대한 우리의 참관은 어느덧 사회주의위업옹호고수시기관으로 이어졌다.

참관자들과 함께 우리가 들어선 첫 호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사상리론을 제시하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정치사상적으로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우리의 눈앞에 《력사의 역풍을 물리치시며》라는 글발이 안겨왔다.

강사의 해설은 우리의 마음을 20세기의 마지막년대인 1990년대의 첫 기슭에 세워주었다.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이 몰아온 력사의 역풍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수십년간 휘날려온 붉은기를 내리우는 비극적사태를 몰아왔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격변하는 정세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옹호고수하고 전진시켜나가실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온 세계에 선언하시였다.

력사의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교시의 구절구절이 참관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는 어디까지나 사회주의원리에 기초하여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발양시키는 원칙에서 그리고 혁명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우월성을 과학리론적으로 론증하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근본원칙과 투쟁방도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심으로써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나갈수 있게 되였다.

우리의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더욱 강화발전시켜 지난 세기 90년대의 빛나는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강사의 해설은 격정에 넘쳐있었다.

1990년대가 시작되는 첫해의 1월 어느날 한 일군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의 사회주의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할데 대한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련은 일시적인것이며 승리는 영원한것이라고 하시면서 나는 참다운 사회주의가 기어이 승리한다는 진리를 굳게 믿고있습니다라고 확신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런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사회주의에 대한 력사의 반동들의 훼방의 본질을 밝히시였고 사회주의리념을 견결히 수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여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수령님들을 칭송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반향자료들을 보며 우리는 21세기는 김정일세기로 빛날것이라고 하신 수령님의 명제가 모셔져있는 벽면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령도예술의 어머니-진정

주체107(2018)년 7월 16일 로동신문

 

일군의 첫째가는 실력은 대중을 알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는 능력이다.우리 일군들은 이를 좌우명으로 삼고 일하여야 한다.

하다면 대중을 감화시키고 발동하는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상대방과 같은 심정이 되여 그의 사정과 형편을 잘 알아주고 너그럽게 대해주는 고상한 품성인 진정,

진정이야말로 대중을 알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양시키는데서 더없이 위력한 무기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여야 그들의 심금을 울리고 마음을 움직일수 있습니다.》

대중을 움직이고 이끌어나가야 하는 일군들은 마땅히 능란하고 세련된 령도예술을 소유하여야 한다.령도예술의 어머니는 진정이다.

진정은 남의 슬픔과 기쁨을 자신의 일처럼 받아들일뿐아니라 남을 도와주고 이끌어주기 위해 사심없이 아글타글 애쓰는 참다운 사람에게서만 우러나오는 고상한 감정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은 바로 그 마음속에 있으며 따라서 사람들을 감화시키려면 그들의 마음속에 들어가야 한다.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는 진정이다.

군중에게는 그 어떤 웅변가의 말이 아니라 오직 진정이 통한다.

진정만이 비길데없는 설득력을 가지고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을수 있다.

권력을 가지고서는 사람들을 단합시킬수 없으며 당과 인민대중의 공고한 통일단결을 이룩할수 없다는것, 그 어떤 천재나 영웅호걸도 사람들을 보람찬 혁명의 길로 이끌어주려는 그러한 진정, 그러한 사랑이 없이는 그들의 심장을 움직일수 없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였다.

상대방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대하고 진정을 바치는것,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세워주신 령도예술의 철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일군으로서의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인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자면 진정으로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 일군들에게서 바라신 어머니품성은 보통어머니가 아니라 대중교양의 훌륭한 어머니의 품성이였다.

어느 한 단위의 사업이 전진하지 못하고있는것을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것 같은가고 물으시였다.

지도수준과 방법이 서툰데 있는것 같다는것이 일군들의 대답이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의 마음이 뜨겁지 못한데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시였다.

이와 관련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은 사람들을 진정으로 대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진정이야말로 사람들을 교양하는데서 가장 위력한 무기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비록 말은 류창하게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진정이 있으면 서로 통하고 믿게 되는 법이라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들속에서 : 포전에서 진행하신 방식상학

주체107(2018)년 7월 16일 로동신문

문창모

 

우리 농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여러가지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시험해보시던 포전들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포전들에서 벼, 강냉이, 콩, 수수를 비롯한 주요농작물들에 대한 새로운 비배관리방법을 연구하시고 새 품종의 특성을 파악해보기도 하시면서 여기에서 얻어진 귀중한 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기 위하여 자주 방식상학을 조직하시였다.

그 방식상학들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새로운 농업과학기술지식과 영농방법을 알려주시고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그들을 적극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농장에서 조직하신 방식상학에 내가 처음으로 참가한 날은 주체64(1975)년 8월 18일이였다.

이날의 방식상학에는 각 도당책임일군들과 도농촌경리위원장들이 참가하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군들에게 보여주신것은 강냉이와 콩, 수수에 대한 새로운 재배방법이였다.

먼저 방식상학참가자들을 콩포전으로 데리고가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나같이 충실한 콩포기들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는 그들에게 이 포전을 보니 기분들이 어떤가고, 농사는 여기 동무들처럼 해야 한다고 하시며 잘 배우라고 말씀하시였다.

하지만 그 포전에 펼쳐진 흐뭇한 콩작황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해 이른봄 우리들에게 콩재배에 대한 새로운 기술자료를 보내주시고 그와 관련하여 여러차례나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7월말에는 몸소 포전에까지 나오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콩 한포기에 피는 꽃의 개수와 한평에 피는 꽃의 개수, 한포기에 달리는 꼬투리의 개수 그리고 1 000알당 무게까지 몸소 계산해보시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며 지금 한창 꽃이 필 때이니 비료를 잘 주고 관수를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모든 자료를 포전의 표말에 적어놓으라고 이르시고는 장마철에 콩이 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고 떠나가시였다.

그리고 방식상학이 진행되기 전날 또다시 나오시여 우리들에게 래일 방식상학을 진행하겠으니 준비를 잘해야겠다고 하시며 구체적인 사업조직까지 해주시였다.

그러시고도 이 성과를 우리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시니 나는 송구스러움을 감출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참가자들에게 이것이 새로운 방법으로 재배한 콩이라고 하시며 나에게 어서 설명하라고 이르시였다.

나는 참가자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 새로운 재배방법에 따라 콩모를 키워 밭에 옮겨심기까지의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술적문제들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날씨가 하도 무더워 나는 위대한 수령님을 한시바삐 그늘에 모시고저 설명을 빨리 끝내려고 서둘렀다.

그러자 수령님께서는 오히려 덤비지 말고 차근차근 이야기하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내가 설명하는동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뜨거운 해볕이 내리쪼이는 포전머리에 서시여 나의 설명을 긍정도 해주시고 어떤 대목에서는 자신께서 보충도 하시며 방식상학을 지도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나의 설명이 끝나자 새로운 콩재배방법에서 제기되는 기술적요구들에 대해 다시금 알기 쉽게 해설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콩에 비료를 주는 문제가 중요하다고 하시며 그 시비량을 알려주시고는 《콩의 생물학적요구를 충족시키자면 매운 재도 꼭 쳐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리고 콩재배에서도 역시 종자를 바로 선택해야 한다고 하시며 포전에 심은 품종의 이름을 알려주시고 이 방법은 분수식관수를 한 조건에서만 은을 낼수 있다고 하시면서 콩농사에서 흔히 놓치고있던 관수문제에 대해 특별히 강조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안팎으로 멋있는 일터 -평안북도먼거리려객자동차사업소를 찾아서-

주체107(2018)년 7월 16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가 찾았던 평안북도먼거리려객자동차사업소는 그리 크지 않은 단위였다.

그러나 사업소를 돌아보며 받아안은 감흥은 참으로 컸다.

경영활동의 정보화, 과학화가 훌륭히 실현된 정보화모범단위, 온실과 양어장, 축사를 비롯한 후방토대가 그쯘히 갖추어진 안팎으로 멋있는 일터… 이것이 사업소를 찾는 사람마다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가 느낀 소감이기도 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리은철지배인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사업소의 기업경영활동을 통합지휘하는 어느 한 사무실이였다.

사업소에서는 이미전부터 계획작성, 수송조직 및 지휘, 기술발전, 로동행정, 재정활동 등 모든 사업조직을 구내에 구축된 콤퓨터망을 통하여 진행하고있었다.더우기 주목되는것은 자체로 제작한 운행현시프로그람에 의해 앉은자리에서 콤퓨터화면으로 운행중에 있는 매 려객뻐스들의 현 위치와 단위시간동안에 달린 거리, 출발 및 도착시간 등을 한눈에 볼수 있다는것이였다.

지배인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콤퓨터화면으로 로선에서 운행중에 있는 뻐스들의 현재 움직임과 함께 출발과 도착정형을 보여주는 현시화면이 펼쳐졌다.이 프로그람개발에 필요한 자료기지를 구축하는데만도 근 2년이라는 기간이 걸렸다고 하면서 지배인은 우리에게 수송업무프로그람과 운행현시프로그람을 통해 일별, 월별로 모든 소요량과 차들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장악한 다음부터는 연유소비량과 부속품소요량이 종전에 비해 훨씬 줄어들었는데 연유만 놓고보아도 해마다 100여t이나 절약된다고 이야기했다.

결코 경영관리의 정보화, 과학화실현은 이들에게 경제적실리만을 가져다준것이 아니였다.이 과정을 통하여 자력갱생, 자급자족할수 있는 든든한 밑천이 마련된것은 물론 과학기술에 대한 종업원들의 사상관점에서도 그야말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였다고 하면서 지배인은 우리를 사업소지붕에 꾸려놓은 수경온실로 안내했다.

온실안에 들어서니 오이, 부루를 비롯한 남새들이 푸르싱싱하게 자라고있었다.

온실남새재배에 필요한 온습도보장정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측정장치들과 물보장을 위한 방울식관수체계가 그쯘하게 갖추어진것을 보니 역시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단위가 다르다는것이 확연히 알렸다.우리와 만난 온실관리공은 여기만이 아닌 보조청사의 지붕에도 수백㎡나 되는 남새밭이 또 있다고 하면서 여기서 생산한 남새를 철따라 떨구지 않고 종업원들에게 공급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는 특색있게 꾸려놓은 메기양어장에도 들려보았다.사업소의 건물과 건물사이에 공중다리와 같이 건설된 구조물우에 꾸려진 메기양어장에서는 팔뚝만 한 메기로부터 새끼메기까지 다 자라고있었는데 큰 메기들이 자라는 곳은 그야말로 물 절반, 고기 절반이였다.

지배인의 말에 의하면 메기양어에서는 사료보장이 중요한데 사업소에서는 전체 먹이량의 많은 몫을 알곡먹이나 어분사료가 아니라 동물의 뼈가루와 균처리한 마른 단백풀, 시래기로 보장하고있다고, 여기서 해마다 10t의 메기를 생산한다는것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전승사와 더불어 길이 전할 동포애의 전설

주체107(2018)년 7월 16일 로동신문

 

예로부터 전쟁처럼 모든것에 대해 랭혹하고 무자비한것은 없다고 일러왔다.누가 누구를 하는 사생결단의 싸움마당인 전쟁판에서 평범한 백성들의 운명은 흔히 바람앞의 초불과도 같았다.

그러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류전쟁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위대한 인민사랑의 전설들이 꽃펴났으니 남녘겨레들에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동포애는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가슴을 뜨겁게 적셔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을 진두지휘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남녘동포들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하해같은 사랑과 은덕을 베풀어주시였다.

주체39(1950)년 6월 27일, 서울해방전투를 앞둔 이날 저녁 최고사령부 작전대를 마주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은 여느때없이 무거우시였다.한밤중에 공격을 시작하면 피해를 입게 될 서울시민들이 무엇보다 걱정되시였던것이다.그이께서는 공격에는 좀 불리하더라도 날이 밝은 다음 작전을 개시할것을 결심하시였다.그리하여 서울해방작전은 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전투로 위대한 전승사의 한페지에 새겨지게 되였다.

주체39(1950)년 7월 4일이였다.이날 해방된 공화국남반부지역에서 토지개혁을 실시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발표되였다.

제땅 한뙈기 없어 피눈물을 뿌려온 남조선농민들의 그날의 감격과 환희를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남녘땅 이르는 곳마다에 환희와 격정이 물결쳤고 《김일성장군 만세!》의 환호소리는 천지를 진감하였다.

당시 가렬한 전쟁을 치르는 그 엄혹한 환경속에서 토지개혁을 한다는것은 그 누구도 생각조차 할수 없는것이였다.그러나 제땅을 가지고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고싶어하는 남조선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그 누구보다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소원을 하루빨리 풀어주시기 위해 전쟁시기였지만 해방된 공화국남반부지역에서 지체없이 토지개혁을 진행하실 용단을 내리신것이다.뿐만아니라 그이께서는 남조선인민들의 애국적열의와 적극성을 옳게 조직동원하여 단시일내에 토지개혁이 성과적으로 수행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정녕 그것은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그들을 위한 일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라도 끝까지 해내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창조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다.

하기에 토지를 분여받은 남녘의 농민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토지개혁경축대회를 열고 자기들에게 땅을 주시고 새 생활의 기쁨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감사의 전문과 편지들을 수없이 올리였다.

토지를 분여받은 남녘의 한 농민은 자기들을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올린 감사편지에서 이렇게 썼다.

《…저는 아버지도 머슴이였고 형도 머슴이였으며 또 두 동생도 머슴이였습니다.이러한 저에게 김일성장군님께서 땅을 주셨습니다.이것이 꿈입니까, 생시입니까.

저의 늙은 어머니는 살아생전에 김일성장군님의 이 은혜를 안갚으면 내 자식이 아니라고 하며 노래처럼 장군님은덕을 칭송하고 벽우에 높이 모신 장군님영상에 아침저녁으로 절을 합니다.그러나 천번만번 절을 하고 또 절을 한들 이 한량없는 은덕에 어찌 다 감사드릴수 있겠습니까.…》(전문 보기)

 

[Korea Info]

기무사령부의 범죄행위 계속 폭로

주체107(2018)년 7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기무사령부가 지난해 3월 박근혜《정권》을 위기에서 건져내기 위해 군사쿠데타까지 계획하고 그와 관련한 문건을 만들었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그런데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계엄령》선포와 관련한 기무사령부의 문건은 이미 2016년 11월경에 작성되였었다고 보도하였다.최근 공개된 기무사령부의 내부문서가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고 한다.

그에 의하면 기무사령부패거리들은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집회가 시작된 때로부터 얼마후인 지난 2016년 11월 그 무슨 《통수권자의 안위를 위한 군의 역할》이라는 문건을 작성하였다.《최악의 국면에 대비》하기 위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기무사령부의 역할을 명시한 해당 문건을 보면 국방부 장관은 《질서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대통령》에게 《계엄령》선포를 건의하며 합동참모본부는 비상계획을 수립하고 기무사령부는 싸이버전문부대를 동원하여 시위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고 《계엄령》이 선포되면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게 되여있다.

그뿐이 아니다.기무사령부가 보수《정권》의 앞잡이가 되여 비법적인 여론조작행위에 매달려왔다는것을 보여주는 문건도 공개되였다.그에 의하면 기무사령부는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초불시위투쟁이 한창이던 지난 2008년 저들에게 소속되여있는 210명의 싸이버전문가들을 동원시켜 리명박역도에게 유리하게 여론조작행위를 감행하였다.

계속 폭로되고있는 기무사령부의 범죄행위들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는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평 : 수치도 모르는 정치간상배

주체107(2018)년 7월 16일 로동신문

 

지방자치제선거에서의 대참패로 《자유한국당》대표직에서 쫓겨난 홍준표역도가 어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괴망측한 신파극을 연출하였다.

세상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아도 자기는 세상을 원망하지 않는다는 희떠운 수작으로 서두를 뗀 홍준표는 그 무슨 《복받은 인생》이니, 《36년간의 흠잡을데 없는 공직생활》이니 하며 낯뜨거운줄도 모르고 제자랑을 해댔다.그야말로 창녀의 절개자랑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도대체 홍준표역도가 사람들앞에서 제 잘난 소리를 해댈 처지가 되는가.

다른것은 제쳐놓고서라도 홍준표가 반역당에 기여들어가 저지른 죄악만으로도 역도는 머리를 쳐들고다닐 형편이 못된다.특등정치간상배-《홍카멜레온》, 도적왕초-《홍돈표》, 극악한 대결광신자-《홍갱이》, 정신병자-《홍끼호떼》 등 이자에게 붙은 가지가지의 희귀한 오명들은 더러운 인간추물로서의 역도의 몰골을 그대로 폭로해주고있다.

그런데도 홍준표역도가 《복받은 인생》이니, 《흠잡을데 없는 공직생활》이니 하고 자화자찬했으니 이 얼마나 뻔뻔스러운자인가.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홍준표의 꼬락서니가 오죽 꼴불견이였으면 《자유한국당》의 이전 최고위원까지도 역도를 야유조소하며 당비상대책위원회가 최우선적으로 홍준표를 징계, 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겠는가.

제 족속들한테서까지 버림과 배척을 받는 홍준표가 그 주제에 서푼어치도 안되는 몸값을 올려보겠다고 노죽을 부린것은 실로 역겹기 그지없다.

남조선 각계가 이미 홍준표역도를 수치도 모르는 정치간상배로 락인한것은 백번 당연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드시 파헤쳐야 할 《형제복지원》사건

주체107(2018)년 7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형제복지원》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사건피해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국회》앞에서 진상재조사를 위한 《특별법》제정을 요구하여 롱성투쟁을 벌리고있다.

언론들은 《아직도 진상이 드러나지 않은 부산형제복지원사건》, 《유태인대학살을 떠올리는 사건》 등으로 《형제복지원》사건에 대해 상세히 보도하고있다.

《형제복지원》사건은 1970년대 중반기 박정희역도일당에 의해 조작된 사건이다.

남조선의 《KBS》방송은 《형제복지원》사건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1970년대 중반기에 부산에 수용시설이 하나 들어섰다.거리를 떠돌던 부랑인들을 수용하려고 만든 《형제복지원》이다.

그러나 실상은 《복지원》이라는 이름과는 정반대였다.

불법감금, 무자비한 폭행, 강제로동, 약물강제투약, 성폭력까지 만연하였다.

《형제복지원》에서 12년동안 사망한것으로 알려진 사람만도 513명이나 된다.

1975년부터 《형제복지원》에 끌려간 사람은 모두 2만여명이다.누가 얼마만큼 인권유린을 당했는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은 그래서 필요하다.

당시 《형제복지원》에 끌려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온 최승우는 《전두환정권은 올림픽을 앞두고 길거리환경정화정책을 내놓았다.그 방법은 부랑인을 가두는것이였다.》고 하면서 가방에 있는 빵이 화근이 되여 《빵도적》으로 몰리워 경찰에 의해 《복지원》으로 끌려가 수년동안 륜간을 당하였다고 성토하였다.

부산진역에서 오빠를 기다리다 붙잡혀간 박순이도 《5시간동안 거꾸로 매달려있었다.떨어지면 짓밟아주었다.》고 증언하였다.

당시 《형제복지원》사건의 참혹한 실상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신민당》소속 《국회》의원은 조사보고서에 이렇게 썼다.

구타와 구금, 암매장에 대해 유령처럼 떠도는 소문은 유태인대학살을 떠올렸다.

급하게 조사단을 꾸려 《복지원》을 찾아갔다.성벽같은 《복지원》담장너머에 있는 원생들의 모습은 참혹하였다.울부짖는 모습이 사람의 모습이 아니였다.막사들이 한 20개정도 있었는데 람루하기 짝이 없었다.

재조사를 벌리기로 하였지만 전두환《정권》이 추가조사를 막았다.

집이 없고 가난하거나 육체적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쓸모없는 인간》, 《2등시민》으로 락인하고 그들에 대한 감금과 사회적격리를 통치방법으로 삼은 《형제복지원》사건은 군사깡패도당의 반인민적죄행을 만천하에 폭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궁지에 빠진자들의 푸념질

주체107(2018)년 7월 16일 로동신문

 

지금 일본정계에서 해괴한 정치만화들이 적지 않게 연출되여 사람들의 론의거리로 되고있다.

얼마전 일본 부수상 겸 재무상 아소가 니이가다현에서 진행한 한 강연에서 《신문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자민당의 지지자들》이라는 기막힌 소리를 하였다.그는 강연에서 지난해 가을의 국회 중의원선거와 관련하여 30대 전반까지의 젊은 선거자들로부터의 자민당의 득표률이 높았다고 하면서 《그들은 신문을 제일 읽지 않는 세대이다.신문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자민당의 지지자들이다.》고 떠들었다.아소는 신문구독자층과는 애당초 협력하지 않는편이 낫다고 큰소리를 쳤다.쉽게 말하면 자민당의 지지자들은 정치문맹자들이라는 소리인데 한개 나라의 적지 않은 지위에 있는 정객의 말이라고 믿기에는 너무도 몰상식하고 막연한 소리이다.

거기에는 현 정권에 대하여 두드러지게 비판하고있는 언론들에 대한 집권세력의 유치한 거부감이 깔려있다는것이 관측자들의 객관적인 주장이다.불만 절반, 협박 절반이라고 할수 있다.

그만큼 아베세력이 궁지에 빠져있다는 반증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에서 9월에 자민당총재선거가 진행된다.수상자리를 차지하는 문제와 련관된 선거인것으로 하여 그에 대한 일본정계의 관심은 높다.자민당안의 각 파벌들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해보려고 눈이 벌개 돌아가고있다.

한편 가을에 오끼나와현에서 지사선거가 예견되고있다.일본에서 정치, 외교적으로 무시할수 없는 큼직큼직한 문제거리들을 안고있는 지역에서의 현지사선거인것으로 하여 그에 대한 사회 각계의 신경 또한 예민하게 곤두서있다.

한마디로 지금 일본정계는 여야를 막론하고 각 정치세력들의 리해관계가 그 어느때보다도 심각하게 충돌하는 국면에 놓여있다.사회 각계에서는 모리또모학원과 가께학원을 둘러싼 부정추문사건들로 하여 곤경을 겪고있는 아베세력이 출로를 찾기 위해 돌발적으로 국회 중의원을 해산할수도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나돌고있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지난해 가을에 아베는 그 부정추문사건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자기에 대한 사회적비난이 고조되고 정권에 대한 지지률이 사퇴직전의 위험수준인 30%이하로까지 떨어지자 임기가 1년나마 남아있는 국회 중의원을 급작스레 해산해치우고 조기선거를 진행하여 위기를 모면한바 있다.

그런데 지금 자민당을 바라보는 민심의 시선이 그때와 다를바없이 대단히 이지러져있다.자민당에 대한 지지률은 계속 하강선을 긋고있다.야당들과 사회 각계는 부정추문사건들의 철저한 진상해명을 요구하여 정부를 계속 다불러대고있다.아베내각의 총사직을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거세차게 터져나오고있다.

이런 속에서 《신문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자민당의 지지자들》이라는 아소의 헛소리가 터져나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치렬해지는 중미무역전쟁

주체107(2018)년 7월 16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중국에 대한 무역전쟁을 개시하였다.6일부터 340억US$에 해당되는 중국산 수입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였다.관세부과대상에는 중국이 집중투자하고있는 정보통신과 로보트, 항공우주 등 첨단제품들이 들어있다.

최근 미국은 2차로 중국에서 수입되는 2 000억US$규모의 상품에 대한 추가관세목록을 또다시 발표하였다.중국의 전략적자원인 희토류와 가정용전기제품, 식료품과 화장품, 동물사료 등이 포함되여있다.이것은 지난해 중국이 미국에 수출한 무역액의 절반에 가깝다고 한다.미국은 8월말까지 의견을 종합한 후 해당 품목에 10%의 추가관세를 부과하는것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려 하고있다.

중국은 미국이 자기 하나의 리익을 위해 세계무역규칙을 위반하고 력사상 규모가 가장 큰 무역전쟁을 일으켰다고 하면서 절대적인 패권적지위를 수호하기 위해 세계무역질서를 파괴하는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관세몽둥이를 마구 휘두르며 유아독존격으로 행동함으로써 강권적이고 횡포한 몰골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고 비난하였다.그러면서 경제무역마찰과 관련하여 중국은 첫 총성을 울리지 않겠다고 공약하였지만 국가의 핵심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부득불 필요한 반격을 가하지 않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은 미국의 관세부과조치가 효력을 발생하는 시간인 베이징시간으로 6일 12시 1분부터 동등한 규모의 미국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였다.

중미무역전쟁은 중지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가속화되고있다.

중미사이의 무역마찰은 이전시기에도 있었지만 지금처럼 전쟁이라고 표현할만큼 첨예해지기는 처음이다.

올해에 들어와 중미사이의 무역분쟁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은 3월초에 자국이 수입하고있는 철강재에 25%, 알루미니움제품에는 10%의 관세를 적용한다고 발표하였다.미국은 중국이 눅거리철강재를 자국으로 들여보내여 저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중국은 미국의 처사를 리기적인것으로 비난하면서 보복조치를 취하였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원산지가 미국인 7종에 128가지 수입상품에 대한 관세감소의무를 중지하며 현재 적용하고있는 관세률에 기초하여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경쟁적인 관세부과로 중미사이에 팽팽한 분위기가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근 1 300개의 상품에 또다시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고 그와 관련한 관세부과제품목록을 발표하였다.

또한 중국국영기업들이 군사적목적으로 미국기업을 사들이는것을 막기 위해 중국의 대미투자를 제한하는 규정도 새로 만들어냈다.중국과의 무역에서 수천억US$의 엄청난 적자를 보고있기때문에 무역적자규모를 1 000억US$수준까지 줄이겠다는것이 그 리유였다.

중국은 이것을 전형적인 일방주의적이며 보호무역주의적인 처사로 락인하고 미국을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였다.중국상무부 대변인은 나라의 합법적인 권리와 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미국산 콩 등의 농산물과 자동차, 화학공업제품, 비행기를 비롯하여 수입제품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대등한 추가조치를 취할데 대한 립장을 천명하였다.

중국과 미국은 다같이 무역전쟁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을것이라는 립장을 밝히면서 세계무역에 커다란 피해를 주게 될 무역전쟁발발의 책임이 서로 상대방에 있다고 비난전을 벌리고있다.정세분석가들은 무역에서 중미사이의 호상 의존도가 높은것만큼 분쟁이 심화되면 쌍방이 반드시 다 패배자로 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8年7月
« 6月   8月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