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5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25호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7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25호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황병서동지, 한광상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인민무력성 제1부상 륙군대장 서홍찬동지와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군인들의 식생활문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맛좋고 영양가높은 띄운콩을 많이 만들어 군인들에게 먹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인민군 제525호공장에 띄운콩종균생산공정을 새로 꾸리고 액체로 된 종균을 만들어 부대, 구분대들에 공급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고 조선인민군 제525호공장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으로 띄운콩액체종균생산설비 39종에 57대를 제작하여 년산 60t능력의 띄운콩액체종균생산공정을 꾸리고 생산을 정상화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먼저 공장의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였다.

공장이 종합적인 식료가공공장으로 전변된 자랑찬 행로속에는 우리 군인들에게 공급할 기초식품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생의 마지막해까지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자욱이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우리 인민군군인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언제나 잊지 말고 생산계획을 항상 지표별로 넘쳐 수행함으로써 장군님의 사랑이 변함없이 우리 병사들에게 가닿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집행정형과 최근년간 공장의 생산정형, 원료보장실태를 세심히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이 매해 계획을 넘쳐 수행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맛도 좋고 영양학적요구를 만족시키는 여러가지 기초식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는데 힘을 넣어 군인들의 식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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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인민을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

주체107(2018)년 7월 25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려는 천만군민의 애국열의가 총폭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발표 6돐을 맞이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101(2012)년 7월 26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김정일애국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조국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켜나가시려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념과 애국의지가 뜨겁게 맥박치는 기념비적문헌이며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주는 고귀한 지침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안겨주고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됩니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고 헌신이며 사회주의애국주의의 최고정화이다.김정일애국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그 어떤 곤난도 뚫고 인민의 리상과 꿈이 실현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울수 있다.

우리 장진군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영광의 땅이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공화국의 장한 아들딸들이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한 위훈으로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진 고장이다.군당위원회는 군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이 력사의 땅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와 보람을 안고 애국의 더운 피와 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였다.이 나날에 우리는 김정일애국주의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고 투쟁해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게 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사람들을 열렬한 애국충정을 지닌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억세게 키우는 활력소이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사람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온넋과 육신을 깡그리 다 바치려는 불굴의 사상과 신념을 간직할 때 부강조국이 일떠선다.

군당위원회는 대중의 심장이 애국열로 고동치도록 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박력있게 밀고나갔다.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과 혁명사적교양실을 사상교양의 거점답게 잘 꾸리고 생동한 사실들과 실물을 가지고 강의를 통속적으로, 원리적으로 하도록 강사들의 수준을 부단히 높여 참관자들이 군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애국업적을 깊이있게 체득하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여러 교양망들과 조직별학습을 통하여 군안의 모든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의 본질과 기초, 생활력을 뼈와 살로 새기도록 하였다.모든 일군들이 선동원, 선전원이 되여 계기와 장소에 관계없이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김정일애국주의교양을 꾸준하고 실속있게 벌리도록 한것은 우리 군당위원회가 주목을 돌린 중요한 사업의 하나이다.위대한 장군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고대산혁명전적지에 김정숙어머님의 영상을 형상한 대형모자이크벽화를 최상의 수준에서 정중히 모시는 과정은 곧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사상과 숨결로 맥동치는 사상의 강자로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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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07(2018)년 7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24일 조선혁명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사회과학원 원장 리혜정동지, 과학, 교육,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교원, 연구사, 강사, 기자, 편집원들과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령도의 현명성,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인 조국수호정신에 대하여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는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군사사상과 탁월한 군사전략의 승리였으며 귀중한 조국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운 인민군대와 인민들의 영웅적인 조국수호정신이 안아온 승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인류전쟁사에 류례없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라는 제목으로 조선혁명박물관 부부장 정광혁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독창적인 군사사상과 령활무쌍한 전략전술, 탁월한 령군술이 안아온 군사적기적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는 혁명운동에서 인민대중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관한 주체의 원리로부터 출발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시고 구현하신 독창적인 군사사상은 조국해방전쟁에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게 한 강위력한 정치사상적무기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대전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전략전술과 전법들을 창조하시여 전쟁의 전행정에서 인민군대의 확고한 전략전술적우세를 보장하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전화의 불길속에서도 인민군전사들이 더운 밥과 따끈한 국을 먹을수 있는 방도를 가르쳐주시고 최고사령부에서 부모잃은 아이를 키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사랑은 우리 군대와 인민을 불사신으로 만든 근본원천이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남녘의 전선길에 새기신 영원불멸할 애국헌신의 자욱》이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사회과학원 실장 김정철동지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남녘의 전선길은 수시로 달라지는 정황에 맞는 전략전술적문제들을 현지에서 밝혀주시여 전선련합부대들의 작전적승리를 안아오신 불멸의 로정이였으며 전사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수놓아진 한없이 고결하고 숭고한 혁명적동지애의 로정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차례나 전선에 나가시여 인민군부대들이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맞는 전법들을 널리 활용할데 대하여 밝혀주시고 몸소 작전회의도 지도하시면서 임무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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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에 즈음한 전쟁로병과 녀맹일군들, 녀맹원들의 상봉모임 진행

주체107(2018)년 7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에 즈음한 전쟁로병과 녀맹일군들, 녀맹원들의 상봉모임이 24일 녀성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 관계부문, 녀맹일군들, 녀맹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인 로력영웅 전구강동지가 발언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전화의 불비속을 헤치며 승리를 떨쳐온 나날들에 대하여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

나라없는 설음과 고통속에 살아온 자기가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어엿한 대학생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귀중한 그 품을 지켜 불비쏟아지는 전선으로 용약 달려나가 화선군의로 싸운데 대해 언급하였다.

원쑤에 대한 증오심과 동지들에 대한 불같은 사랑, 전쟁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포탄이 작렬하는 속에서도 전우들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긴장한 치료전투를 벌리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 전략전술이 있었기에 인민군대는 무비의 희생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하고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칠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백승의 력사와 전통은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전쟁로병들을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아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뜨거운 은정속에 로병들이 값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전구강동지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무적의 군력과 불패의 일심단결이 있는 한 최후승리는 우리의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을 당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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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의 위대한 력사를 최후승리에로 이어가리라 -가요 《우리는 승리했네》의 음악세계를 새기며-

주체107(2018)년 7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

조국강산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때로부터 장장 65년세월이 흘렀다.허나 전화의 불길속을 헤쳐온 전쟁로병들과 우리 인민의 뇌리에는 위대한 전승의 해 1953년이 산 화폭처럼 새겨져있다.

주체42(1953)년 7월 27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470호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축하한다》에서 3년간의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쟁취한 위대한 승리를 선언하시였으며 이날 저녁 수도 평양에서 124문의 포로써 일제사격으로 각각 24발의 축포를 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다음날에는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와 그 요인을 밝히시는 우리 수령님의 력사적인 방송연설 《정전협정체결에 즈음하여》가 누리에 울려퍼지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민족이 반만년의 력사에서 외래침범자들을 반대하여 영웅적투쟁을 전개한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고, 그러나 이번 조국해방전쟁에서와 같이 전체 인민의 단결된 력량으로 강대한 적에게 결정적타격을 주고 빛나는 승리를 쟁취하여본적은 일찌기 없었으며 오늘처럼 우리 인민이 국제적위신이 높고 전세계인민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동정을 받아본 때는 없었다고 연설하시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은 온 나라를 승리의 감격과 환희로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우리는 승리했다!

온 우주를 통채로 안은것처럼 가슴부풀어오르는 이 부름을 외우며 천만군민은 그 어디서나 이해에 태여난 가요 《우리는 승리했네》를 부르고 또 불렀다.

승리, 이 말과 더불어 이 나라의 인민은 전쟁의 나날만을 추억하지 않았다.수십년전 렬강들이 우리 강토에서 세력권쟁탈을 위한 전쟁을 벌릴 때에 강력한 군대를 가지지 못한것을 한탄한 우리 인민이였다.강도 일제가 우리 나라에 침략무력을 들이밀었을 때에는 보잘것없는 화승대로 맞섰다가 끝내는 망국노가 된 피의 응어리를 안고있는 우리 인민이였다.봄이 오면 산촌에 꽃은 피여도 나라를 빼앗긴 인민의 가슴속에는 봄이 깃들지 않았다.

그런 인민이 주체42(1953)년 7월에는 온 세상을 향해 우리는 승리하였다고 격조높이 노래하게 되였다.영웅적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 이것은 세계적인 특대사변이였으며 20세기의 신화였다.

이 작품의 1절에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이라는 구절이 있다.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우리 인민은 일제의 식민지노예의 멍에밑에서 뼈에 새기였고 그 깊은 뜻을 해방후 5년간의 생활을 통해 온넋으로 깨치였다.

망국노에서 나라의 주인으로 극적인 운명전환을 한 인민에게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은 곧 자신의 운명이였다.하기에 침략자들이 전쟁의 불을 지른 다음날 어버이수령님께서 하신 력사적인 방송연설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에 접한 온 나라가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진것 아니랴.7월 11일까지 공화국북반부에서는 74만여명의 전선탄원자들이 나왔다.진정한 조국의 자유와 독립이 없는 땅에서 5년간을 산 남녘인민들도 자기 고장이 해방되자 전선으로 탄원해나섰다.이렇게 되여 8월 중순에는 전선탄원자수가 무려 124만 9 000여명에 이르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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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부르죠아민주주의는 가짜민주주의이다

주체107(2018)년 7월 25일 로동신문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민주주의》, 부르죠아민주주의의 《우월성》에 대하여 계속 광고하고있다.그들은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들에서의 민주주의보장실태를 걸고들며 저들을 《철저한 민주주의수호자》로 묘사하고있다.

부르죠아독재의 반동성과 반인민성, 쇠퇴몰락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가리우기 위한 궤변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민주주의》, 부르죠아민주주의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니다.

민주주의는 근로인민대중의 의사를 집대성한 정치이다.국가가 로동자, 농민을 비롯하여 광범한 근로인민의 의사에 따라 정책을 세우고 그들의 리익에 맞게 관철하며 인민대중에게 참다운 자유와 권리, 행복한 생활을 실질적으로 보장하여주는것이 바로 민주주의이다.

근로인민대중은 사회발전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며 어떤 사회에서나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한다.때문에 근로인민대중의 의사가 곧 국가의 정책으로 되고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위하여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정치만이 참다운 민주주의로 된다.광범한 인민대중의 리익을 떠나서 소수의 리익만을 옹호하는 정치는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민주주의로 될수 없다.

자본주의는 특권적인 지위를 차지하고있는 소수 착취계급이 다수를 지배하는 사회이다.정권과 생산수단은 착취계급이 장악하고있으며 국가의 모든 정책은 그들의 의사에 따라 좌우지된다.자본주의사회에서의 《민주주의》가 인민대중을 위한 민주주의로 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부르죠아민주주의는 소수 특권계층을 위한 민주주의이며 본래의 의미에서 민주주의가 아니다.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고 적대적인 계급으로 갈라져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완전한 평등이 보장될수 없다.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개인의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이 최고의 목적으로 되고있기때문에 갈등과 호상견제, 지배와 예속, 착취와 압박관계가 항시적으로 존재하게 된다.돈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무제한한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는 부유한 특권계층과 실업과 빈궁으로 고통을 겪고있는 근로대중사이에 평등이 있을수 없으며 억압당하고 착취당하는 근로인민들에게 자유가 있을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자유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착취계급이 근로자들을 마음대로 착취하고 략탈하여 치부하며 그들을 억압할수 있는 자유이다.근로대중에게는 헐벗고 굶어죽을수 있는 자유밖에 없다.부르죠아민주주의가 표방하는 《자유》와 《평등》은 착취계급의 전횡을 가리우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부르죠아민주주의는 근로인민대중에게 독재를 실시하는 가짜민주주의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부르죠아의회제와 다당제를 《민주주의》의 표징으로 묘사하고있지만 그 배후에서 정치를 좌우지하는 실제적인 조종자는 독점자본가들이다.그들은 부르죠아의회를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가혹한 착취와 압박을 합법화하는데 리용하고있다.자본주의나라 통치배들이 부르죠아의회제에 《민주주의》의 외피를 씌우기 위하여 선거놀음을 벌리지만 선거경쟁은 정견경쟁인것이 아니라 금권경쟁이다.선거에서 돈을 많이 뿌리는 독점자본가들과 그 대변자들이 부르죠아의회에서 의석의 다수를 차지하게 된다.이러한 부르죠아의회에서 인민대중을 위한 법과 결정이 채택될리 만무하다.부르죠아의회에서 법과 결정을 채택하는것은 독점자본가들이 뒤골방에 모여앉아 저들의 탐욕을 실현하는 방향에서 결정해놓은것을 립법기관을 거쳐 합법화하기 위한 형식적인 절차를 밟는데 지나지 않는다.

부르죠아다당제도 마찬가지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이 계급적으로 대립되여있을뿐아니라 착취계급내부에서도 서로 리해관계가 대립되여있다.이러한 착취사회의 계급관계를 반영하여 여러 정당들이 나오고 다당제가 실시되고있다.그것들은 간판만 다를뿐 다 독점자본가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부르죠아정당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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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평화체제구축을 요구하는 기운

주체107(2018)년 7월 25일 로동신문

 

평화와 자주통일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이 날로 거세여지는 속에 남조선에서 종전선언채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판문점선언에서 합의된대로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선언을 채택해야 한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과 평화협정체결운동본부를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은 시위와 집회, 기자회견 등을 통해 미국이 항구적인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하면서 종전선언채택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이런 가운데 얼마전 서울에서는 민족자주통일대회준비모임의 주최하에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의 리행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였다.참가자들은 평화협정체결이 전쟁과 대결상태를 끝장내고 조선반도와 전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줄것이라고 하면서 이 땅의 항구적인 평화를 방해하고 파탄시키려는 세력에 단호히 맞서 투쟁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종전선언의 채택은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에서 이미 합의된 문제로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첫 공정이며 조미사이의 신뢰조성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특히 미국은 종전을 선언하는데서 마땅한 책임과 의무를 지니고있다.

종전을 선언하는것을 마치 그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처럼 여기는것은 초보적인 상식도 없는 행동이다.

종전선언문제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명시된 합의사항의 하나로서 북과 남은 그것을 리행할 의무가 있으며 미국도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했었다.

그런데 최근 종전선언과 관련한 문제해결에 장애가 조성되고있다.이것은 남조선당국이 강건너 불보듯 할 일이 아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종전선언문제는 판문점선언을 통해 합의된 사안으로서 년내에 종전을 선언하는것을 목표로 미국과의 협의를 계속해나가겠다고 하였다.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여러 정치세력들도 판문점선언에 밝혀진 종전선언의 채택을 적극 지지하고있다.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종전선언은 조선반도의 평화에로 가는 입구이다.》, 《종전선언요구를 수용하지 못하는 미국의 욕심이 지나치다.》고 평하면서 당국이 미국을 상대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런데 유독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만은 《종전선언을 채택한다고 하여 저절로 평화가 오는것이 아니다.》고 너덜대면서 종전선언의 채택을 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적화해, 조선반도의 평화는 안중에 없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뛰여온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의 고질적인 악습은 변함이 없다.종전선언의 채택을 악랄하게 반대하는 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은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 조미관계개선의 흐름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에 또다시 첨예한 대결과 긴장국면을 몰아오려는 흉악한 계책의 발로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그것은 대세의 흐름에서 밀려나 멸망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는 대결광신자들의 발악이며 민족의 운명과 전도는 아랑곳없이 저들의 더러운 야욕만을 추구하는 천하역적들의 망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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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궁지에 빠진자들의 유치한 행태

주체107(2018)년 7월 25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외상 고노가 여러 나라들을 싸다니며 대조선제재유지와 랍치문제해결에 대해 떠들어댔다.그는 말레이시아외무상과 회담하면서 대조선제재를 계속 유지하여야 한다고 기염을 토했는가 하면 랍치문제해결을 위해 협력해줄것을 구걸하였다.빠리에서 진행된 프랑스외무상과의 회담에서도 경제제재를 유지해야 할 필요성을 렬거하였다.

좋게 흐르고있는 조선반도지역정세흐름을 한사코 차단하고 《일본소외》에서 벗어나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유치하고 비루한 행태이다.

올해에 들어와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으로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조미관계에서도 화해와 긴장완화의 공기가 흐르고있다.세계가 이를 적극 지지환영하고있다.모처럼 마련된 좋은 분위기를 절대로 흐려놓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요구이다.

그런데 아베패당은 찬물을 끼얹지 못해 안달아하고있다.제 눈섭에 불이 달린것처럼 허둥지둥하면서 대조선제재유지니, 랍치문제해결이니 하고 돌아치고있다.

아베패당이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것은 도대체 무엇때문인가.

재침야망에 사로잡힌 아베패거리들은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헌법을 뜯어고쳐 일본을 《전쟁이 가능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발광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 하고있다.우리의 《위협》을 구실로 무력증강을 다그치고 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 섬나라족속들의 속심이다.

그런데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긴장완화의 기류로 저들의 흉계가 물거품이 되게 되였다.

다급해난 아베패당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흐름을 가로막고 대결국면을 계속 조성하여 저들의 재침야욕을 이루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통치위기가 심화되여 안팎으로 곤경에 처하게 될 때마다 남을 물고늘어지며 제 리속을 채우는것은 일본반동들의 상투적수법이다.

아베패당은 지금 정치적으로 매우 난감한 처지에 빠져있다.

아베자신이 부정부패행위에 깊숙이 관여했다는것이 계속 드러나 헤여나기 어려운 상태에 처해있다.서남부지역에서 큰물로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있을 때 아베가 자민당패거리들과 함께 먹자판을 벌려놓은것이 공개되여 민심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바빠맞은 아베패당은 급격히 높아가는 반정부기운을 눅잦히고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우리를 마구 걸고드는것으로 저들의 숨통을 열어보려고 하고있다.

내외적으로 물우에 뜬 기름처럼 된 일본반동들은 반공화국압박공조에 다른 나라들을 끌어넣는 비렬한 책동으로 지역정세흐름을 되돌려세우고 군사대국화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하지만 아베패당의 망동은 국제정치무대에서 저들을 더욱더 고립시키는 결과만을 빚어내는 그야말로 어리석은짓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평 : 망하는 집안의 개싸움

주체107(2018)년 7월 25일 로동신문

 

망하는 집안에 싸움이 잦다고 《자유한국당》에서 서로 물고뜯는 개싸움질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다.얼마전 《자유한국당》이 벌려놓은 의원총회라는것도 계파싸움에 미쳐 어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는 보수패거리들의 추악한 몰골을 잘 보여주었다.

이날 보수패당의 모임은 시작부터 분위기가 험악하고 소란했다.친박계패들이 원내대표로서 비박계인 김성태가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들고일어난것이다.약이 오른 김성태가 그럴수 있느냐고 주먹을 휘두르는 시늉까지 하자 회의장은 란장판으로 변했다.이날 친박계패거리들은 회의가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고아댔고 김성태는 친박계가 당의 《쇄신》을 방해한다고 하면서 전면전을 선포했다.그야말로 민심은 안중에도 없이 마주앉으면 물고뜯으며 싸움질에 열을 올리는 더러운 정치간상배들의 소굴인 《자유한국당》의 정체를 그대로 드러낸것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침몰하는 난파선우에서도 서로 상대방을 물어메치려고 게거품을 물고 날뛰는 시정배들의 꼬락서니가 얼마나 역겨웠으면 남조선 각계는 물론 보수계층까지 반역당에 침을 뱉고 등을 돌려대고있겠는가.남조선의 한 방송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당의 《비상대책》을 론의한다고 모였는데 론의는커녕 진흙탕싸움만 벌렸다고 하면서 친박계와 비박계의 갈등이 감정싸움을 넘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 《자유한국당》에는 정말 미래가 없다고 평하였다.

민심이 반역으로 병들고 계파싸움으로 망해가는 《자유한국당》에 이미 사망선고를 내렸는데도 이 반역당패거리들이 아직도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그 무슨 《쇄신》이니, 《변화》니 하고 헛나발을 불어대고있으니 이 얼마나 가소로운가.

정치인의 너울을 쓴 인간추물들, 불망나니들의 집합체인 《자유한국당》을 력사의 무덤속에 영영 처박아버리려는것이 남조선의 민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강화발전에 힘을 넣고있는 중국공산당

주체107(2018)년 7월 25일 로동신문

 

중국공산당이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강력한 당을 건설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최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이 중앙 및 국가기관안의 당정치건설을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하여 중요지시를 하달하였다.지시에서 습근평총서기는 중앙 및 국가기관들이 정치기관으로서 뚜렷한 사상관점을 가지고 정치를 중시하며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강화하고 정치건설을 계속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계속하여 그는 각급 당조직들과 광범한 당원간부들이 당중앙의 권위와 중앙집권적이고 통일적인 령도를 앞장에서 수호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깊이 학습하고 관철하는데서 그리고 당중앙과 고도의 일치를 유지하고 당중앙의 제반 결정과 포치를 견결히 관철집행하는데서 본보기가 됨으로써 당중앙이 마음을 놓고 인민대중이 만족해하는 본보기기관을 건설하기 바란다는 기대를 표시하였다.

습근평총서기는 중앙 및 국가기관사업위원회가 당사업을 지도하는 정치적감당력을 높여야 한다고 하였다.그러면서 당의 정치건설을 통일적인 지침으로 하여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이 효력을 나타내도록 추동함으로써 중앙 및 국가기관 당건설과 제반 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요구하였다.

얼마전 중국의 베이징에서 전국조직사업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는 습근평총서기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왕호녕, 조락제가 참가하였다.

일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들, 중앙의 당건설사업지도소조성원들과 성과 자치구, 직할시, 신강생산건설병단, 중앙 및 국가기관의 해당 부문, 해당 인민단체와 금융기구, 대규모국유기업, 군대의 해당 단위 책임일군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습근평총서기는 새시대 당의 조직로선을 철저히 관철집행할데 대한 문제를 가지고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강조하였다.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 위대한 사회혁명을 훌륭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당을 보다 강력하게 건설하여야 한다.새시대 당의 조직로선은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조직체계건설을 중점으로 충실하고 청렴하며 책임을 맡아나설수 있는 높은 소질을 갖춘 간부들을 육성하는것이다.또한 애국심을 안고 헌신하는 여러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한데 모으고 덕재겸비와 도덕우선, 덕망이 높은 사람의 등용을 견지함으로써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강화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데 강력한 조직적담보를 제공하도록 하는것이다.

새시대 당의 조직로선은 리론적이면서도 실천적인것이다.당건설공정을 추진하고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실천과정에 새시대 당의 조직로선이 철저히 관철되도록 하여야 한다.당건설의 질을 높이는것은 당 제19차대회가 실천적인 경험을 총화하고 새시대 당건설의 총적요구에 맞게 제시한 중대한 과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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