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7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황병서동지,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위원장 리히용동지와 어랑천발전소건설지휘부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81년 6월 5일 어랑천발전소를 건설할데 대하여 주신 교시에 따라 건설을 시작한 어랑천발전소는 어랑천상류에 언제식으로 3호와 4호발전소를 건설하고 그아래에 팔향언제를 쌓아 물길식으로 1호, 2호, 5호발전소를 건설하게 되여있으며 총발전능력은 13만 4, 000kW로 계획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중한 일군들에게 수고가 많다고 인사를 나누시며 어랑천발전소를 건설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계신 때로부터 30여년이 지나도록 공사가 완공되지 못하고있는 실태를 현지에서 직접 료해대책하기 위하여 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먼저 팔향언제건설장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언제건설을 시작한지 17년이 되여오도록 총공사량의 70%밖에 진행하지 못한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공사가 진척되지 못하고있는 원인을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내각의 책임일군들이 팔향언제건설장에 최근 몇해어간 한번도 나와보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대단히 격노하시여 도대체 발전소건설을 하자는 사람들인지 말자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고, 건설현장에 로력과 자재가 보장되지 않아 건설이 중단되다싶이 되였는데 왜 이 지경이 되도록 내각이 대책하지 않는지 알수가 없다고, 현장에 나와보지 않으니 실태를 알수 없고 실태를 모르니 대책을 세울수가 없는것은 당연하다고, 내각에서 몇년째 어랑천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결정적대책을 반영한 보고서가 없기때문에 벼르고벼르다 오늘 직접 나와보았는데 말이 안 나온다고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에서는 아래실태를 외면하고 어랑천발전소건설을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기간 수행할 과업이라고 말공부만 하고있으며 고작 련석회의 보고문이나 매번 판에 박은듯 꼭같은 내각사업계획서라는데 힘을 넣어 추진할 대상이라고 목록에나 써넣고 그 문서장만 들고 만지작거렸지 실제적이며 전격적인 경제조직사업대책을 세운것은 하나도 없다고, 내각의 책임일군들이 도에만 방임해놓고 전혀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다고 질책하시면서 최근에 우리 당중앙위원회는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의 사상관점과 소방대식일본새, 주인답지 못하고 무책임하며 무능력한 사업태도와 만성적인 형식주의, 요령주의에 대하여 엄한 시선으로 주시하고있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산하 락산바다련어양어사업소와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산하 락산바다련어양어사업소와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황병서동지,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륙군소장 박동규동지를 비롯한 해당 부문과 양어사업소, 종어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락산바다련어양어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동해의 락산만에 위치한 락산바다련어양어사업소는 굴지의 련어생산기지로서 우리 나라 동해에서의 첫 대서양련어바다양어에 성공한데 이어 그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그물우리양어장을 돌아보시면서 락산바다련어양어사업소의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축산과 마찬가지로 양어장들에서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며 위생방역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락산만으로 흘러드는 하천들과 공장, 기업소 퇴수구들에 10여개의 침전장들을 새로 설비하고 그물우리주변에 미역, 다시마양식장을 꾸려 바다물오염을 막고 생태환경을 보호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련어양어에서 특히 수질관리를 과학화하는 사업이 중요한것만큼 양어장을 꾸린 수역의 물온도와 산소량 등을 검측할수 있는 종합수질측정기재를 설치하고 수질검사를 정상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바다양어, 그물우리양어를 과학화, 공업화하기 위한 선진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며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바다의 생태환경을 높은 수준에서 유지보호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대서양련어양어에 알맞는 적지수역을 확대전개하여 곳곳에서 더 많은 대서양련어를 생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련어가공품생산의 과학화, 자동화, 현대화수준을 높이고 위생안전성과 품질을 철저히 담보하며 규격화, 표준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 동해바다에서 양어한 대서양련어와 가공품들을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 집중적으로 보내주어 인민들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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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청진조선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청진조선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황병서동지,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위원장 리히용동지와 조선소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였다.

우리 나라 동해의 강력한 배무이기지인 청진조선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주체적선박공업발전과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적극 이바지하는 대규모선박건조기지로 장성강화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청진조선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12차례, 위대한 장군님께서 6차례 다녀가신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조선소의 자랑찬 발전행로우에 아로새겨진 충실성의 바통, 자력갱생의 바통을 이어 배무이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함으로써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하신 닻사슬직장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들과 배무이현장을 돌아보시면서 조선소의 전반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날 조선소에서 새로 무은 전투함선의 구조와 전술기술적제원, 무장장비설치정형도 료해하시고 몸소 시험항해도 해보시면서 조선소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해군무력을 보다 강화할수 있게 기동 및 화력능력이 뛰여난 전투함선을 잘 만든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청진조선소는 배무이력사도 있고 기술수준도 높기때문에 앞으로 여러가지 배들을 더 잘 만들어낼수 있다고 고무하여주시면서 이곳 조선소의 배무이공정을 더욱 현대화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고 강하천이 많은 우리 나라에서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자면 결정적으로 선박공업을 추켜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형짐배와 화객선, 고기배, 전투함선을 비롯한 여러가지 배들을 많이 무어냄으로써 수산업과 해상운수, 대외무역과 국가방위력을 더욱 공고발전시켜야 한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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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9월1일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9월1일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황병서동지,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위원장 리히용동지가 동행하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공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현대화하고 생산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이룩하고있는 공장로동계급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과학기술보급실, 기계조립장을 비롯한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로동계급이 치렬한 돌격전을 벌려 생산 및 생활건물들을 현대적으로 건설하고 공장안팎을 일신한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생산건물들의 정상유지관리사업과 함께 생산공정과 설비들의 기술개건사업도 계속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기계생산과 대상설비생산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는 들끓는 작업장들을 보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창조적협조를 강화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광범히 벌려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기계제품들의 현대화, 자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생산과 과학기술을 밀착시키고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하여 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짐으로써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기계제품들도 만들어낼수 있게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과학기술보급실을 더 잘 꾸리고 일하면서 배우는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워 공장종업원들모두가 다 기계설비에 정통하고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함으로써 기계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종업원들의 후방공급사업을 개선하고 훌륭한 물질문화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9월1일기계공장의 임무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기치를 높이 들고 공장을 굴지의 기계제작중심기지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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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염분진호텔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염분진호텔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황병서동지,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위원장 리히용동지와 건설지휘부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차례에 걸쳐 바다물도 맑고 백사장도 훌륭한 염분진에 호텔을 잘 건설할데 대하여 주신 교시에 따라 2011년 7월에 착공한 염분진호텔건설은 기본건축공사를 끝내고 현재 내부공사단계에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염분진호텔건설이 골조공사를 끝낸 때로부터 6년이 지나도록 내부미장도 완성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호텔의 위치를 풍치수려한 염분진바다가로 정해주시고 건설정형을 수시로 알아보시며 생의 마지막나날까지 관심하시던 대상공사인데 아직까지 완공하지 못하고있다고, 전당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총력을 집중하고있는 때에 호텔건설을 해마다 계속 조월하면서 미적미적 끌고있는것은 대단히 잘못되였다고 하시면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 빨리 완공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에서 자금과 자재보장대책을 세워주겠으니 함경북도당위원회가 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을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총궐기시켜 다음해 10월 10일까지 염분진호텔을 보란듯이 일떠세우고 위대한 장군님께 충정의 보고를 드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염분진지구를 인민들의 훌륭한 문화휴식터로 이채롭게 꾸리기 위한 건설방향과 방도를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염분진은 바다가경치가 류달리 아름답고 철길과 배길, 도로가 가까이에 있어 교통조건도 좋은것만큼 인민들이 아무때나 와서 문화휴식을 하기에 더없이 리상적인 곳이라고 하시면서 호텔건물을 중심으로 해안을 따라 600여m 구간에 다양한 형태와 용도의 해안공원숙소와 봉사시설들을 더 건설하여 이 지구를 특색있는 염분진해안공원으로 꾸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호텔의 외부립면설계가 잘되지 못하고 수용능력도 작다고 하시면서 중앙과 도설계력량이 협동하여 설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현대적미감에 맞게 새롭게 다시할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호텔마감공사를 도자체의 력량으로 하면서도 중앙에서 전문기술로력을 보내주어 도와주도록 하겠다고 하시면서 이 과정을 통하여 도의 설계력량과 건설력량을 강화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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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온포휴양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온포휴양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황병서동지, 김성남동지,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경성군당위원장 최승남동지가 맞이하였다.

함경북도 경성군에 자리잡은 온포휴양소는 우리 나라에서 력사가 오래고 규모가 가장 큰 휴양소로서 사람들의 건강과 치료에 아주 좋은 유명한 온포온천으로 하여 전국에 소문이 난 곳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이 해방된 이듬해부터 수십차례나 이곳 휴양소를 찾아오시여 몸소 휴양각들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휴양일과까지 하나하나 짜주시면서 평범한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정서생활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문화휴양지로 되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여러차례 다녀가신 온포휴양소에는 인민군군인들이 휴양소건너편에 현대적으로 건설하였던 메기공장을 없애고 그 건물을 통채로 휴양생들을 위한 종합적인 봉사기지로 꾸리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감동적인 혁명일화가 가슴뜨겁게 전해지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정서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선차적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깊은 밤 온포휴양소를 찾으시여 관리운영실태와 형편을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휴양소의 목욕탕을 돌아보시면서 관리를 잘하지 않아 온천치료욕조가 어지럽고 침침하고 비위생적이라고, 최근에 잘 꾸려진 양어장들의 물고기수조보다도 못하다고, 탈의실도 온전히 꾸려져있지 않고 환기가 잘되지 않아 습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인민들이 휴양와서 치료하는 곳인데 소독은 제대로 하고있는지 모르겠다고, 이런 환경에서 치료가 되겠는가고, 정말 너절하다고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사적건물이라는 간판을 걸어놓고 이렇게 한심하게 관리운영하여 인민들의 호평이 아니라 비평을 받게 되면 사철 온천물이 마를줄 모르고 솟아나는 경치좋은 곳에 인민을 위한 휴양소부터 일떠세워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업적을 말아먹고 죄를 짓게 된다고 준절히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늘 강조하는것이지만 령도업적단위 일군들은 일을 잘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보게 함으로써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얼마나 고귀한 유산들을 우리에게 남겨주시였는가를 페부로 절감하게 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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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리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꾸리실 구상을 안으시고 현지를 돌아보시였다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리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꾸리실 구상을 안으시고 현지를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황병서동지,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가 동행하였다.

벌방지대보다 불리한 북부해양성기후조건에서도 사철 푸르싱싱한 갖가지 남새를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풍족하게 공급하기 위하여 깊이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군사위원회 결정으로 이동배치하게 되는 경성군 중평리의 비행련대구획에 대규모의 남새온실농장을 꾸리실 구상을 안으시고 현지에 나가시여 부지를 직접 료해하시고 웅대한 남새온실농장건설전망계획을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비행장구획의 광활한 옥토를 바라보시며 여기에 100정보의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면 멋있을것이라고, 이만한 온실면적이면 도내인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오늘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이렇게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하나하나 찾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거창하고 방대한 규모의 남새온실농장건설이므로 인민군대가 전적으로 맡아 불이 번쩍 나게 해제껴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하여 투자를 아끼지 않고 마음먹고 마련해주는 농장인것만큼 건설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며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농장원들의 주택지구와 문화후생시설도 도시부럽지 않게 현대적으로 문명하게 지어주어 농장마을을 그야말로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농촌문화건설의 본보기,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하게 꾸려주자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남새온실농장건설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강력한 건설지휘부를 조직하고 각 부문별로 상무를 내올데 대한 문제, 온실설비제작과 건설자재보장문제, 온실기사양성과 종자, 로력확보문제를 비롯하여 농장건설과 운영준비에서 나서는 총적방향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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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청진가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청진가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황병서동지,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위원장 리히용동지와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질좋고 멋있는 가방을 안겨주고싶으시여 늘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최근년간 전국적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가방천과 쟈크를 비롯한 가방제작용자재생산공정들을 하나하나 꾸려주시였으며 그 능력이 갖추어진데 맞게 매 도들에서 독립적인 학생가방생산공장을 잘 꾸리고 자재들을 보장받아 질좋은 가방을 대대적으로 생산공급하는 사업을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그러나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당에서 후대교육사업을 그토록 중시하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우리의것으로 마련해주기 위하여 발기한 사업을 소홀히 하면서 가방공장을 능력에 맞게 새로 건설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정중히 접수하지 않고 청진재생섬유공장건물의 허술한 방들을 내여 가방생산기지를 너절하게 꾸려놓음으로써 지방의 가방생산실태를 료해하기 위하여 찾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커다란 걱정을 끼쳐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도당위원회가 제일 선차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정책적문제를 놓치고 형식주의적으로 일하고있다고, 당의 방침을 접수하고 집행하는 태도가 매우 틀려먹었다고,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이악하게 달라붙어 투쟁하는 혁명적기풍과 주인다운 일본새가 돼먹지 않았다고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가방공장을 건설할 당시 도당위원장사업을 하였던 일군과 도들의 가방공장건설사업을 옳바로 장악지도하지 못한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의 사업을 전면검토하고 엄중히 문책하고 조사할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의 견본실을 돌아보시면서 가방생산을 시작한지 1년반이 되였다고 하는데 그사이 가방생산수준이 높아졌다고, 종업원들의 수준이 괜찮다고 하시면서 가방의 색갈과 크기도 다양하고 년령특성에 맞게 품들여 잘 만들고있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가방의 멜빵에 전반적으로 해면을 좀더 두텁게 넣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특히 어깨부분에는 지금의 두배만큼 해면을 넣어 무거운 책가방을 메여도 아프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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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리라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내 조국땅에 뜻깊은 날이 밝아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6돐.

우리 조국력사에 특기할 뜻깊은 이날을 맞이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가슴은 한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진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시였기에 세계의 눈부신 각광을 받는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고 보다 휘황찬란한 내 조국의 천만리를 확신성있게 내다볼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격정으로 달아오른 마음과 마음들이 지나온 6년을 감회깊이 더듬어본다.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그 짧은 기간에 우리 조국땅에는 얼마나 많은 특대사변들이 일어났으며 또 얼마나 위대한 승리로 세계를 진감시키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6년!

주체혁명의 만년대계의 표대이고 강성번영의 휘황한 설계도인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로선을 따라, 젊음으로 약동하는 주체조선의 숨결이고 무한대한 힘인 그이의 힘찬 발걸음따라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6년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으며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누리는 비길데없는 존엄과 크나큰 행복의 력사였으며 우리 조국의 휘황찬란한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자랑찬 행로였다.

그렇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폭풍쳐온 영웅적인 대진군, 강용한 기상으로 눈부시게 비약하며 내 조국을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운 거창한 승리의 6년의 의미를 심장으로 절감하며 이 나라 천만군민은 무궁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승리를 더욱 확신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것은 위대한 천출명장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 절대적인 신뢰와 충정의 분출이였고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진다는것을 알린 력사의 의지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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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명언해설 : 《한 민족의 위대성은 그 수령의 위대성에 달려있으며 한 인민의 미래는 그 수령의 현명성에 달려있다》

주체107(2018)년 7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 명언에는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민족이 위대해지고 인민의 창창한 미래도 담보된다는 뜻이 담겨져있다.

한 민족의 위대성은 유구한 력사와 훌륭한 문화전통을 가지고있다거나 령토가 크고 인구수가 많은데 따라 규정되는것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수령의 현명한 령도를 받는 민족만이 위대한 민족으로 될수 있다.

인민의 미래도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을 지닌 수령의 현명성에 달려있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민족이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존엄높은 민족으로 자랑떨치고있는것은 조선혁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난날 옳바른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 탓에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망국노의 피눈물나는 고통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민족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재생의 새봄을 맞이하게 되였으며 분렬의 비극속에서도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잃지 않고 줄기차게 투쟁해올수 있었다.

우리 인민이 류례없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폭풍우속에서도 실패와 좌절을 모르고 언제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줄기차게 걸어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민족이 낳은 절세의 위인이신 어버이수령님을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여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을 누려온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령도를 받음으로써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이 대국상을 당하였던 그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수령영생위업의 빛나는 새 력사를 펼치시였고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 탁월한 지략으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애국애족의 대용단으로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 15공동선언을 채택하도록 하여주심으로써 우리 민족의 장래와 조국통일위업의 앞길에 밝은 전망을 펼쳐주시였다.

조국과 민족, 혁명을 수호하시고 조국통일위업의 튼튼한 토대를 닦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를 통해 우리 민족은 천출위인을 민족의 수위에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깊이 간직하게 되였다.

탁월한 수령을 모시면 작은 나라도 위대한 나라로, 강국으로 빛을 뿌릴수 있고 민족도 강한 민족, 존엄높은 민족으로 위용떨칠수 있으며 위대한 수령의 현명한 령도를 받을 때만이 인민의 미래가 담보된다는것은 주체조선의 100년사가 새겨주는 고귀한 철리이다.

우리 민족의 위대성과 미래는 백두산천출위인들의 사상과 령도, 풍모를 그대로 닮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굳건히 담보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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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덕망으로 만민을 품어주신 위대한 어버이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세계는 인간사랑의 화원을 펼쳐주시여 인류가 념원해온 리상사회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하여 끝없이 회고하고있다.위대한 수령님을 인덕의 최고화신으로, 인류의 영원한 어버이로 높이 우러러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품에 안겨 참된 삶과 행복을 받아안은 수많은 외국인들가운데는 에꽈도르 볼룬따드출판사 총사장이였던 움베르또 오르띠스 플로레스도 있다.

그는 오래동안 출판부문에서 일해온 선진적인 출판업자였다.그가 위대한 수령님의 인품에 매혹되여 수령님을 친어버이로 절대적으로 믿고 우러러따른데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진보적인 출판물로 인민대중을 깨우칠 일념을 안고 주체39(1950)년 2월 볼룬따드출판사를 내온 움베르또는 오랜 기간 정의와 진리의 길을 찾아헤매였지만 그 어디에서도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시킬수 있는 위대한 사상을 찾을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뜻밖에도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받아안게 되였다.로작들을 읽을수록 그는 그 세계에 완전히 빠져들었으며 로작들에서 용기와 신심을 얻게 되였다.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에 한생을 바치기로 결심하였다.

주체사상을 깊이 파고들수록 그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났으며 그이를 뵙고싶은 마음이 강렬해졌다.

그의 소원은 마침내 이루어졌다.주체63(1974)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움베르또의 간절한 소망을 헤아리시고 그를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움베르또의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시면서 먼길을 온 그의 수고도 헤아려주시였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그리고 라틴아메리카에서 출판물을 통하여 조선인민의 조국통일위업을 지지성원하여주고있는데 대하여 감사하다고, 마치도 옛친구를 만난것과 같은 감정이라고 따뜻한 말씀도 해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움베르또에게 세계정치정세와 조선의 통일문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였다.

대단한 정치가도 경제가도 아닌 한갖 출판업자에 불과한 자기를 스스럼없이 대해주시면서 세계정치의 대소사를 론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깊은 모습은 그에게 커다란 감명을 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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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한 천인공노할 죄악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랍치문제》, 이 말은 《핵 및 미싸일위협》이라는 말과 함께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대명사이다.잠꼬대에서도 떠올릴만큼, 이 말이 없으면 할 소리가 없을만큼 일본정객들은 《랍치문제》를 떠들어대고있다.그야말로 검은것도 희다고 하는 생떼질이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궤변이다.

아베일당이 념불처럼 외워대는 《랍치문제》에 대하여 말한다면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의하여 이미 해결된 문제이다.이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일본이 력사의 뒤길로 사라진 《랍치문제》를 끈질기게 들고나오며 고집하는 목적은 너무도 뻔하다.그것은 《랍치문제》를 여론화하여 피해자로 둔갑하자는것이다.그렇게 함으로써 《랍치문제》를 과거청산을 회피하는 방패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재침의 정치적구호로 써먹자는것이다.

과연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가.

특대형랍치범죄국가로서의 일본의 죄악을 다시금 까밝히지 않을수 없다.

력사적으로 일본은 헤아릴수 없이 많은 조선사람들을 유괴, 랍치, 강제련행하여 혹사하고 살륙한 전대미문의 랍치국가이다.

임진조국전쟁때에만도 일본사무라이들은 수많은 기술자, 전문가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집단적으로 랍치해갔다.랍치에 이골이 난 일제는 조선봉건국가의 왕족들을 일본으로 끌어가는짓도 서슴지 않았다.조선침략의 원흉인 조선《통감》 이또 히로부미는 고종황제의 아들인 영친왕 리은을 일본에 강제련행해갔다.그것으로도 부족하여 후에는 고종의 딸까지 랍치해갔다.

우리 나라에 대한 수십년간에 걸친 식민지통치기간 일제는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침략전쟁의 대포밥으로, 로동노예, 성노예로 끌어다 고통과 죽음을 강요하였다.

일제는 중일전쟁도발후 무려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강제련행, 랍치하여 침략전쟁터들과 고역장들에 총알받이, 로동노예로 내몰았다.

랍치된 조선사람들은 일본은 물론이고 중국과 필리핀, 남양군도 등 일제의 침략의 발길이 가닿는 곳들에 끌려가 노예로동과 학대, 비참한 죽음을 강요당하였다.태평양전쟁시기 남양군도에 진출한 일본군은 보급로가 차단되자 수많은 조선인군속들을 잡아먹는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까지 저질렀다.일본군의 식인행위를 연구조사해온 일본정치학 교수 다나까 도시유끼는 자기의 선대들이 랭동시설이 없었던 남양군도에서 인육의 부패방지를 위하여 사람을 살려둔채 살점을 잘라먹는 방법을 적용했다는 믿기 어려운 자료를 공개하였다.

일제는 중세기적노예사냥을 방불케 하는 랍치행위로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끌어갔다.깊은 밤 농가를 습격하여 녀인들을 잡아갔으며 대낮에 자동차를 끌고와 논밭에서 일하거나 길가던 녀성, 우물가에서 빨래하던 녀성들을 짐짝처럼 걷어싣고 달아나군 하였다.20살안팎의 녀성은 물론 어머니의 치마폭에 숨어있거나 뜨락에서 소꿉놀이를 하던 어린 소녀들, 애기어머니와 결혼식을 앞둔 약혼녀까지 끌어갔다.일제는 랍치해간 조선녀성들을 야수화된 일본군병사들의 성노리개로 만들고 패망이 가까와오자 저들의 범행을 감추기 위하여 잔인한 방법으로 학살하는 몸서리치는 살륙만행도 꺼리낌없이 저질렀다.

일제가 우리 민족을 대상으로 감행한 이 모든 랍치행위는 인류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천인공노할 특대형범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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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의 증언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나의 고향은 함경북도 어랑군이다.… 내가 12살때인 1929년 8월 어느날 밤이였다.칼을 차고 장총을 멘 일본경찰놈들이 구장놈을 앞세우고 불쑥 지주집마당에 들어섰다.

그러더니 다짜고짜로 내가 자는 사랑채에 뛰여들었다.놈들의 거센 손아귀에 목덜미를 잡힌 나는 얼이 쑥 빠져나간채 대문밖으로 끌려나와 짐짝처럼 화물자동차에 실리였다.불의에 당하는 일이여서 나는 소리도 치지 못했고 울지도 못하였다.먼지구름을 일으키며 마을을 빠져 도망치는 자동차적재함우에서 허우적이던 나는 앞쪽에 무엇인가 서로 엉켜있는것을 가려볼수 있었다.그것은 짐짝이 아니라 내또래의 처녀애들이였다.그들 역시 랍치된 10대의 소녀들이였다.》(피해자 리경생)

《나는 어느날 구장놈을 앞세우고 마을에 나타난 칼을 차고 총을 멘 일본군대놈에게 다짜고짜로 끌리워 23명의 조선처녀들과 함께 부산까지 실려갔다.거기에는 20살안팎의 조선녀성들이 수백명이나 모여있었다.일본군장교놈들이 조선녀성들앞에 나서서 〈이제부터 일본군장교들에게 절대복종하라.〉고 을러메고 배에 오르라고 명령하였다.… 이렇게 되여 나는 인도네시아로 끌려가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였다.》(피해자 강길순)

《하루는 어깨에 별 2개를 달고 옆구리에 긴칼을 찬 왜놈순사가 찾아와 돈벌이가 좋은 일자리가 있으니 함께 가자고 하면서 무작정 나를 끌고갔다.

그때 옥경이라는 22살 난 처녀도 함께 끌려갔다.순사에게 끌려 평양역으로 갔는데 거기에는 이미 20살안팎의 조선처녀들이 15명정도 모여있었다.그들도 모두 나처럼 아무 내막도 모르고 속히워 끌려온 녀성들이였다.》(피해자 박영심)

《1945년 3월 어느날, 밤 10시가 넘었는데 경찰관주재소의 왜놈순사와 면서기가 우리 집에 나타나서 〈징병〉령장을 내보이면서 래일 오전에 〈군청〉으로 오라고 하였다.아버지와 큰어머니를 비롯한 온 집안식구들이 통곡을 하는통에 우리 집은 초상난 집같이 되였다.

나는 도망치고싶은 생각도 없지 않았지만 그러다가 붙잡히는 날이면 죽음을 면할수 없게 될것이고 붙잡히지 않는다 해도 나때문에 온 가족이 왜놈들에게 탄압을 받게 될것이므로 그럴수도 없었다.이튿날 〈군청〉에 가니 다른 5명의 청년들이 이미 끌려와있었다.

일본군소위의 인솔하에 안성역에서 기차를 탄 우리는 이틀만에 함경북도 라남에 있는 제19사단으로 끌려갔다.》(피해자 진태범)(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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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이 아니라 랍치였다》

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징용과는 별도로 다른 모든 방법에 의한 출동도 랍치와 같은 상태이다.그것은 만약 사전에 이것을 알리면 모두 도망치기때문이다.그래서 야간습격, 유괴 등 각종 방책을 취하여 략탈, 랍치를 하는 사례가 많아지고있는것이다.》(일본내무성이 1944년에 조선에서 진행한 주민동향 및 읍, 면행정상황과 관련한 보고서)

《반도로부터 많은 사람들을 랍치하여 주로 군관련공장들에서 일을 시켰다.》, 《어쨌든 강제적으로 끌어와 가혹한 로동을 강요하기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도주자가 나왔다.》(일본 도다건설회사가 발행한 《사보》 1942년 9월 25일부)

《…군청직원, 경찰서 및 면직원을 총동원하여 잠자는 곳을 습격하거나 밭에서 일하는 사람을 리유에 관계없이 련행하는 등 상당히 무리한 방법을 취하여 22일의 출발날자에 겨우 맞추어 84명에 대하여 령장을 교부하고 수송시키는 사건이 있었음.》(《혹가이도와 조선인로동자-조선인강제련행실태보고서》)

《내가 직접 지휘하여 강제련행한 〈위안부〉만도 1 000명이 넘는다.어떻게 련행했는가.… 마을사람전원을 한곳으로 모이게 한다.마을사람 100~200명정도가 전부 모여도 〈정신대〉로 끌고갈만 한 부녀자는 네댓명에 불과했다.도망가는 사람들은 순사들이 사정없이 목검으로 내리쳤다.애기들을 업고나온 녀자들은 반광란상태였다.그런걸 애기를 녀자로부터 떼여내 로파에게 던져주고 머리채를 질질 끌어 무조건 호송차에 실었다.서너살쯤 돼보이는 어린애가 울면서 호송차를 뒤쫓아오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한마디로 〈인간사냥〉이였다.》, 《분명히 해둘것은 〈일본군위안부〉들을 모집한것이 아니라 강제로 랍치한것이라는 점이다.당시 〈정신대〉모집에 자발적으로 응한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다.〈일본군위안부〉를 강제련행한 곳은 주로 조선이다.》, 《비명을 지르는 젊은 어머니를 때려 쓰러뜨리고 2~3살의 어린애들이 울면서 따라오면 애들을 들어 내동댕이쳤다.애원하는 할머니는 발로 차서 넘어뜨렸다.마을은 온통 수라장이 되군 하였다.이렇게 모은 녀성들을 화물렬차와 배에 짐짝처럼 실어 서부군사령부에 보냈다.》(당시 야마구찌현 로무보국회 책임자였던 요시다 세이지)

《가장 가혹한것은 로무의 징용이였다.전쟁이 점차 가렬해짐에 따라… 로무징용자의 할당이 상당히 엄하게 되였다.납득시켜서 응모하게 하려고 해서는 도저히 그 예정수자를 채우지 못하게 되였다.그래서 군청이나 면사무소 로무계원이 깊은 밤이나 이른새벽에 남정들이 자고있는 집을 갑자기 습격하거나 혹은 논밭에서 한창 일하고있는 때에 트럭을 들이대고 꺼리낌없이 잡아갔다.그다음에는 대오를 편성해서 혹가이도나 규슈의 탄광들에 보냈다.그렇게 해야 책임을 다한다고 하면서 란폭한짓들을 하였다.》(《조선신화》 가마다 자와 이찌로 1950년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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