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5th, 2018

김정일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발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6년 7월 15일-

주체107(2018)년 7월 15일 웹 우리 동포

 

오늘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사활적인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나는 주체사상교양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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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교양은 우리 당의 유일사상교양입니다. 주체사상교양은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을 참다운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입니다. 조선의 공산주의혁명가는 주체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주체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참다운 혁명가입니다. 주체사상교양을 강화하여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로서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와 자질을 갖추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한몸바쳐 싸워나갈수 있습니다.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당의 확고부동한 지도사상입니다. 주체사상에 의거함으로써만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당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습니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사상의 혁명성은 그것이 인간의 자주성을 얼마나 견결히 옹호하고 그 실현을 위한 길을 얼마나 과학적으로 밝혀주는가 하는데 따라 규정됩니다. 주체사상은 사회적인간의 생명인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을 혁명의 근본목적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완전히 실현할 때까지 혁명을 끝까지 계속할것을 요구하는 철저한 혁명사상입니다. 주체사상은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간의 사회적본성에 맞게 자연과 사회와 인간자신을 철저히 개조하여 사람들을 세계와 자기 운명의 완전한 주인으로 만들며 인류의 영원한 행복과 번영의 길을 밝혀주는 가장 완벽한 혁명학설입니다.

주체사상이 인간해방의 길을 가장 과학적으로 밝혀주는 혁명학설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사람중심의 세계관에 기초하고있기때문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간을 세계의 주인의 자리에 놓고 세계의 본질과 그 변화발전의 합법칙성을 밝혀주는 사람중심의 철학적세계관을 확립하시였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주체사상이 사람중심의 세계관이라고 하면 마치도 그것이 객관세계를 무시하고 인간의 주관적욕망이나 념원을 일방적으로 내세우는것 같이 생각하는데 이렇게 보는것은 큰 잘못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를 보아야 한다고 하였지 사람만을 보라고 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러면 왜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를 보아야 하겠습니까? 그것은 사람이 가장 발전된 물질적존재로서 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세계발전과 인간의 운명개척에서 결정적역할을 하기때문입니다.

인간도 자연의 유구한 진화발전과정에 발생한 생명을 가진 물질적존재라는 점에서는 다른 생명물질과 공통적인 기초를 가지고있지만 그 발전수준에서는 질적인 차이를 가지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세계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도 다른 물질적존재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물질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는것은 자연이 아니라 인간입니다. 물질세계에서 인간은 유일한 자주적존재입니다. 동물은 자연에 순응하는 방법으로만 생존할수 있기때문에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동물은 자연의 변화발전법칙에 의하여 그 운명이 규정되는 자연의 한 부분이지만 인간은 자연의 변화발전법칙을 과학적으로 인식한데 기초하여 자연을 자기 요구에 맞게 개조하고 그것을 자기에게 복무하도록 만들어나가는 세계의 힘있는 주인입니다. 인간은 자연의 변화발전법칙에 복종되여 자연과 운명을 같이하는 존재인것이 아니라 인간사회에 고유한 사회적운동법칙에 따라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사회적존재입니다. 자연을 개조하는 인간의 창조적역할이 커질수록 세계의 주인으로서의 인간의 지위는 더욱 높아지게 되며 인간밖에 있는 물질세계는 더욱더 인간에게 복무하는 세계로 개변되여가는것입니다.

인간은 세계를 자기 요구에 맞게 목적의식적으로 개조해나가는 유일한 창조적존재인것만큼 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할뿐아니라 세계를 개조하고 발전시키는데서도 결정적역할을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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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 불멸의 70성상 : 인민행렬차와 더불어 빛나는 애국헌신의 력사

주체107(2018)년 7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기의 탄생 일흔돐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9월의 대축전장을 마중해갈수록 온 나라에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인민행렬차, 날마다 커가는 오늘의 행복을 안아볼수록, 내 조국의 비길데 없는 존엄에 대하여 가슴벅차게 절감할수록 누구나 격정에 넘쳐 음미해보는 뜻깊은 부름이다.

그 부름을 더더욱 심장속깊이 새기며 온 나라 인민은 우리 공화국의 70년사에 수놓아진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의 자료가 있다.

144만 5 000여리, 이것은 새 조국건설시기부터 생애의 마지막까지 어버이수령님께서 이어오신 현지지도로정을 합친 총연장거리이다.그리고 167만 4 610여리라는 수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땅 방방곡곡을 찾아 한평생 걸으신 불멸의 로정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지지도활동을 수자로 집약한 이 자료들에 인민을 위하여, 인민과 함께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헌신의 력사가 함축되여있다.

이 세상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위대한 수령님들과 같이 이처럼 인민행이라는 궤도에 올라 그토록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달리시며 인민사랑의 력사를 펼치신 위대한 혁명가, 인민의 령도자는 없다.

이 땅의 인민사랑의 력사를 감회깊이 더듬어보게 하는 인민행렬차에 대해 생각할 때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흠모의 이야기부터 먼저 터놓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오늘 이 땅우에 일떠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과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은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떠나서 인민과 더불어 빛나는 우리 조국에 대해 생각할수 없음을 깊이 새겨주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이다.

절세의 위인의 한평생에 관통되여있는 좌우명이 세월이 흐를수록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이것은 우리 수령님께서 혁명령도의 실천속에서 전기간 내세우시고 구현해오신 좌우명이였다.이 좌우명에는 인민을 마음의 기둥으로 삼고 인민에게서 신심과 용기를 얻으며 모든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강렬하게 빛발치고있다.

인민을 끝없이 찾아 수놓아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자욱은 우리 공화국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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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군에서 수확한 첫물복숭아 수도시민들에게 공급

주체107(2018)년 7월 15일 로동신문

 

굴지의 과일생산기지로,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된 과일군에서 생산한 첫물복숭아가 14일 수도 평양에 도착하였다.

지난해 가을 희한한 과일대풍을 마련하고 꿈결에도 그립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자기들의 고장에 모시였던 과일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과일나무들에 애국의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 올해에도 알찬 열매들이 주렁지게 하였다.

과학과수의 기치를 들고나가는데서 과일군이 전국의 앞장에 설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관철하기 위해 이들은 과수밭들에 질좋은 거름을 내여 지력을 높이고 병해충을 막기 위한 대책도 철저히 세우면서 과일나무의 영양관리를 과학화하여 지난해에 비해 올과일생산량을 1.4배로 늘이였다.

나라의 전형단위, 모범단위의 영예드높이 또다시 흐뭇한 작황을 안아온 과일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에 처음으로 수확한 첫물복숭아를 알알이 골라 수도 평양으로 보내였다.

당의 은정을 가득 싣고 달려온 과일수송대를 평양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대동강기슭의 문수주차장에서 반갑게 맞이하였다.

이날 수송차들은 시안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 등과 탁아소, 유치원, 상업봉사단위들을 향해 줄지어 달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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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식인들 : 백두산을 노래한 혁명시인 조기천

주체107(2018)년 7월 15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희생되였지만 오늘도 시대의 명작과 함께 영생하는 혁명시인이 있다.그가 바로 장편서사시 《백두산》을 창작한 조기천선생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기천은 언제나 시대의 가장 본질적인 사상정서를 노래한 혁명시인이였습니다.》

혁명시인 조기천은 1913년 함경북도 회령군(당시)에서 출생하였다.일제가 우리 나라를 강점한탓에 그는 부모를 따라 다른 나라에 갔다.청소년시절을 이국땅에서 보냈지만 그는 조국에 대하여 언제나 잊지 않았고 모국어에 대한 학습을 꾸준히 하였다.더우기 백두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일제놈들을 통쾌하게 족치시는 항일의 전설적영웅 김일성장군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는 조국해방의 날을 굳게 믿었다.

뜨거운 조국애를 안고 살아온 그는 나라가 해방되자 조국으로 귀국하였으며 창작의 나래를 활짝 펼치였다.주체35(1946)년에 해방의 기쁨을 노래한 서정시 《두만강》을 발표한 후 《땅의 노래》, 《을밀대에서 부른 노래》를 련이어 창작하였다.

이해에 그는 꿈결에도 그리던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뵈옵는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게 되였다.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기천선생이 다른 나라에서 살면서도 우리 말을 열심히 익히고 조선문학을 공부한데 대해 높이 치하해주시였으며 그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주시여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있었던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뵈온 조기천선생은 커다란 창작적흥분과 열정에 휩싸이게 되였다.그는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고매한 풍모를 장편서사시 《백두산》에 담기 위하여 길도 제대로 나지 않은 천고의 밀림을 헤치고 백두산에 올라 시상을 무르익혔으며 시어를 한자한자 골라서 서사시를 엮어나갔다.

민족의 태양을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심장의 피를 끓여온 조기천선생은 항일의 전구를 밟으며 창작한 장편서사시를 어버이수령님께 직접 랑송해드리였다.하여 장편서사시 《백두산》은 주체36(1947)년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어버이수령님을 형상한 장편서사시로 태여나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령도밑에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조국을 열렬히 사랑한 조기천선생은 불같은 정열을 쏟아부어 《흰 바위에 앉아서》, 《보뚝에서》, 《휘파람》과 같은 훌륭한 시작품들을 창작하였으며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종군작가로 인민군군인들과 함께 락동강까지 나아갔다.그때에 보고 듣고 느낀 강렬한 체험에 기초하여 그는 《불타는 거리에서》, 《문경고개》, 《조선은 싸운다》, 《죽음을 원쑤에게》, 《나의 고지》를 비롯한 전투적인 시작품들을 창작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준엄한 전쟁시기에 작가, 예술인들을 만나주시여 그들의 창작활동을 고무해주시였으며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영웅적인 투쟁을 진실하게 반영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뼈에 새기고 조기천선생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군군인들을 원쑤격멸에로 부르는 시창작을 벌리였다.

우리 공화국력사에 조기천선생이 남긴 생의 자욱은 길지 않다.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기천선생이 조국과 혁명앞에 세운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혁명시인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시였으며 장편서사시 《백두산》을 혁명영화로 각색하도록 하시고 그를 주인공으로 한 예술영화도 만들도록 해주시였다.

혁명시인 조기천선생의 값높은 삶은 우리 공화국은 곧 절세위인들의 품이며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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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제20차대회 진행

주체107(2018)년 7월 15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 제20차대회가 6월 30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배진구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김성훈 선전문화국 국장, 김정수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이 랑독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김정수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화기간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의 작가, 예술인들이 김정일상과 인민예술가, 공훈배우칭호, 2.16예술상을 수여받았으며 동포미술가가 공화국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국가미술전람회에 출품한 작품이 국보작품으로 등록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문예동의 작가, 예술인들이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수많이 창작보급하였으며 총련결성 60돐 기념행사와 각종 문예행사들의 성과적보장에 이바지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각지 조선가무단들과 지부들이 공연활동을 활발히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문예동이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앞으로 5천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륭성번영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중앙상임위원회와 지방조직들을 강화하고 새 세대들로 문예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려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작가, 예술인들이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주제의 문예작품을 더 많이 창작보급하며 금강산가극단과 각지 조선가무단들은 다양한 공연활동과 군중문화활동을 활발히 벌려 애족애국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정수가 다시 선출되였다.

배진구 부의장 겸 사무총국장이 발언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헌시가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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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제10차 정기총회 진행

주체107(2018)년 7월 15일 로동신문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평통협) 제10차 정기총회가 4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서충언 국제통일국 국장, 리동제 평통협 회장, 각 지방협의회 대표들, 간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총회에 보내여온 축전들이 소개되였다.

리동제회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9차 정기총회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4년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로 공화국이 세계적인 전략국가로 급부상하고 새로운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가 선언되였으며 주체위업의 최후승리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는 직선주로에 들어선 력사적기간이였다고 격찬하였다.

총화기간 평통협이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박차고 조국통일선전사업과 북과 남, 해외동포들과의 련대련합을 강화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해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평통협조직을 튼튼히 꾸리고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활동을 힘있게 벌려 평통협이 통일운동에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6.15공동선언과 그를 계승한 판문점선언을 민족공동의 통일리정표로 확고히 틀어쥐고 널리 선전하는 활동을 적극화하며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북과 남, 해외동포들과의 련대련합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총회에서는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회장으로 리동제가 다시 선출되였다.

남승우부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판문점선언은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시대, 통일위업실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로 되는 김정은시대 통일강령이라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을 높이 받들고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애족애국의 진군을 가속화하며 판문점선언을 지지하고 실현하는데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평통협이 판문점선언의 력사적의의를 널리 선전하며 조국통일운동을 전동포적인 운동으로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지닌 사명과 본분을 다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에 앞서 6월 30일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제9차 총회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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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실현을 요구

주체107(2018)년 7월 15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이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을 지지환영하면서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실현을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서고있다.

지난 7일 민족자주통일대회 준비모임은 서울에서 집회를 가지였다.

참가자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 등으로 마련된 조선반도평화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온갖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면서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에 적극 이바지할 결의를 다지였다.

그들은 북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준것처럼 미국도 단계적이고 동시행동적인 실천을 해야 할 때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문이 랑독되였다.

결의문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영원히 끝장내기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갈것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조선반도가 아직 전쟁상태에 있다고 하면서 전쟁과 대결상태를 끝장내고 전세계와 조선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안겨줄수 있는 평화협정체결을 위해 투쟁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날 집회참가자들은 시위행진을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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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조롱당한 《혁신》놀음

주체107(2018)년 7월 15일 로동신문

 

얼마전 《자유한국당》것들이 자다가도 웃을 희비극을 연출하였다.《당을 혁신》할 비상대책위원장후보로 왕청같이 정치와는 거리가 먼 한 외과의사를 점찍은것이다.

《당을 통채로 수술대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어 등돌린 민심을 돌려세우려는 잔꾀가 비낀 유치한 놀음이였다.

문제는 청을 받은 외과의사가 어이없어하면서 자기는 《자유한국당》에 들어갈 의사가 없다고 단박에 거절한것이다.이통에 《자유한국당》것들은 깨깨 망신만 당하였다.

하긴 어느 누가 이미 만신창이 되여 민심의 규탄과 배격을 받는 역적당에 눈길을 주겠는가.

더우기 가관인것은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붙는 불에 키질이라고 《바른미래당》패들이 야료를 부린것이다.이자들은 《자유한국당》이 정치경험이 전혀 없는 외과의사에게 치료를 해달라고 청하는 꼴이 정말 웃긴다고 하면서 가뜩이나 바쁜 사람들을 더이상 괴롭히지 말고 하루빨리 자진해산하라고 비꼬았다.

화가 독같이 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가만 놔둬도 없어질 처지인 주제에 한가하게 무슨 상관질인가고 하면서 저들이 《바른미래당》을 살려낼 주치의사도 소개해줄 의향이 있다고 이죽거렸다.남조선언론들은 이를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보수야당들의 유치한 싸움》으로 야유하였다.

결국 기만적인 《혁신》놀음으로 어지러워진 당의 영상을 바꾸어보려던 반역패당의 꿈은 또 깨여지고 끝이 안보이는 보수의 집안싸움만 심해지는 꼴이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이번에도 도박을 잘못 놀았다.애당초 기둥이 무너져앉는 집에 서까래 고치는 격의 부질없는 놀음으로 민심을 낚을수 있다고 타산한것이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살길을 열기에는 때가 너무나도 늦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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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음모의 진상을 밝히고 군기무사를 해체하라 -남조선여야당과 시민단체들 주장-

주체107(2018)년 7월 15일 로동신문

 

10일 남조선의 《KBS》방송에 의하면 박근혜역도퇴진투쟁에 떨쳐나선 인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할 음모를 꾸민 군사깡패집단에 대한 저주와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는 가운데 여야당이 기무사령부의 해체를 요구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퇴진을 요구하는 초불시위에 나선 국민을 폭도로 본 군기무사령부가 본래의 사명을 수행하기는 어렵다고 하면서 전면개혁할것을 주장하였다.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쿠데타음모의 진상을 밝히고 군기무사령부를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6일 민중당이 《내란획책 군기무사를 해체하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지난해 3월 군기무사령부가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수행방안》이라는 문건을 작성하여 당시 국방부 장관 한민구에게 보고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기무사령부가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에 대한 탄핵이 기각되고 이에 저항하는 각계층의 초불투쟁이 거세지는 경우 무력으로 진압할 계획을 세운것이라고 론평은 단죄하였다.

이것은 사실상 쿠데타를 일으켜 《군정》을 하려고 준비한것이라고 론평은 까밝혔다.

론평은 국민을 폭도로 보고 무력으로 진압할 계획을 작성한데 대해 경악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명백한 내란획책이다.

《국정》롱단에 분노해 초불을 든 시민에게 발포하겠다는자들이 과연 우리 군이 맞는가?

문건작성에 가담한자들을 찾아내여 처벌하고 그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세월》호유가족과 시민단체에 대한 불법사찰과 정치개입에 내란까지 획책한 군기무사령부는 더이상 필요가 없다.당장 해체하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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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장강경제지대에서의 생태환경보호를 위한 노력

주체107(2018)년 7월 15일 로동신문

 

장강은 중국의 어머니강으로서 자연경치가 아름다울뿐아니라 경제대동맥이기도 하다.

장강경제지대의 발전을 다그치는것은 습근평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내린 중대한 결정으로서 국가발전전반과 관련되는 중대한 전략이며 《두개 백년》목표를 달성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습근평총서기는 지난 4월 24일과 25일 호북성과 호남성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호북성의 의창시와 형주시, 호남성의 악양시, 삼협언제 등을 돌아보면서 화학공업기업들의 이설, 비법적인 부두들의 정리, 강물오염관리, 호안공사, 물길관리, 습지수복, 수문관측 등을 비롯하여 장강경제지대발전전략실시정형을 료해하였다.이에 기초하여 26일 무한에서 장강경제지대발전을 심도있게 추동할데 관한 좌담회를 열었다.그는 《대보호를 공동으로 틀어쥐고 대개발을 하지 말것》을 호소하고 《장강경제지대는 생태우선, 록색발전의 새로운 길을 걸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장강경제지대에 속해있는 여러 성과 시들에서는 이 경제지대발전을 추동할데 대한 습근평총서기의 지시정신을 관철집행하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들을 근기있게 내밀고있다.

얼마전 상해시와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의 검찰기관들에서는 장강삼각지대 생태환경보호사법협력체제를 수립할데 관한 의견에 공동으로 서명하였다.

최근년간 장강삼각지대에서 오물과 위험한 페기물들을 몰래 내다버려 강을 심히 오염시키는 사건들이 발생하고있다.그와 관련하여 검찰기관들에서는 일상사업련락, 정보자원공유, 사건처리, 연구토론과 교류, 보도선전에서의 사법협력체제를 수립하고 그러한 범죄들을 타격하기 위한 사법환경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한편 국가심계서(다른 나라들의 감사원에 해당됨)에서는 장강경제지대의 생태환경보호에 대한 심계보고를 발표하였다.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심계서는 장강경제지대의 11개 성과 시의 2016년부터 2017년까지의 생태환경보호관련정책과 조치집행 및 자금관리사용정형에 대한 심계를 진행하고 수십개 시(구)를 중점적으로 선택조사하였다.그 주요목적은 습근평총서기의 지시정신과 당중앙, 국무원의 결정과 포치의 집행을 추동하는데 있었다.

심계의 주요내용에는 장강경제지대의 생태환경보호에 관한 중대한 방침과 정책, 결정과 포치의 관철집행정형과 물자원 및 물생태보호정형, 오염방지정형, 공업구조 및 공업분포최적화조정정형, 생태환경보호관리항목실시 및 관련자금관리와 사용정형이 포함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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