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을 위한 투쟁 날로 고조
남조선에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철저한 리행과 조선반도의 평화수호를 위한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민주로총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비롯한 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에서 《판문점선언실천, 8.15자주통일대행진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다.결성모임후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단체는 판문점선언을 성실히 리행함으로써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완전히 가시고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7.27종전의 날 대회》와 《8.15자주통일범국민대행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이 행사들이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통해 현실로 펼쳐질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새시대에 대한 대중적지향이 세차게 분출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자신들의 흥분된 심정을 표명하였다.그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리행하기 위해서는 미군철수와 예속적인 남조선미국《동맹》의 철페, 《보안법》페지가 반드시 실현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자신들이 그를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설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단체는 8.15를 계기로 통일대행진행사뿐만아니라 대합창공연과 평화통일박람회, 국제련대사업 등 다양한 행사들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통일을 위한 대중적투쟁을 더 적극적으로 벌려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한편 지난 7일 서울에서는 각지에서 모여온 400여명의 각계층 인민들이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페기와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의 리행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지였다.앞서 남조선미국《동맹》의 페기를 요구하는 시위투쟁을 진행한 남조선의 한 대학생단체도 이 집회에 합세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
집회에서 발언한 각계 인사들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영원히 끝장내기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참가자들은 판문점선언과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으로 마련된 민족자주와 조선반도평화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온갖 불순한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그들은 북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준것처럼 미국도 단계적이고 동시행동적인 실천을 해야 한다, 미국은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리행에 성실히 나서야 한다고 하면서 전쟁연습의 완전한 중단과 미군철수를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해나가겠다고 결의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자주없인 통일도 없다!》, 《미국은 반공화국적대시정책 페기하라!》, 《미군은 이 땅에서 철수해야 한다!》 등의 구호들을 힘차게 웨치면서 시위행진을 진행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도 기자회견을 열고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위한 투쟁에 앞장설 의지를 과시하였다.단체는 판문점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설 때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력사를 반드시 쓰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시하면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수많은 단체들과 인사들이 인터네트홈페지들에 《판문점선언을 적극 지지환영한다.》, 《우리스스로의 의지와 힘으로 자주적인 통일을 실제로 이룰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과 믿음을 가지게 되였다.》, 《선언리행을 위한 구체적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라는 내용의 글들을 올리면서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마중해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현실은 판문점선언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기운이 고조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