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와 민생파탄에 대한 심각한 우려

주체107(2018)년 7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경제위기가 심화되고있어 각계의 우려가 커가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경제위기의 장기화로 원화가치는 2018년초에 비해 4.5%나 떨어졌다.게다가 최근 30억US$이상의 외국자본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금융시장이 혼란상태에 빠지고 수출이 줄어들어 남조선경제의 위기는 더욱 심화되고있다고 한다.

남조선의 심각한 경제위기는 실업사태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경제위기로 자금난, 경영난에 허덕이던 수많은 기업체들이 문을 닫거나 합병되는통에 로동자들이 무리로 해고되여 실업자로 전락되고있다.

남조선통계청은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방황하는 실업자수가 최근 5개월 련속 100만명이상이라고 발표하였다.이로써 실업률은 17년만에 최악에 이르렀다.

고용증가률도 급격히 떨어져 지난달에는 7만 2 000명으로서 2008년 금융위기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고 한다.청년실업률은 력대 최악이라고 하는 1997년 금융위기때를 훨씬 릉가하고있다.실업자대군이 쏟아져나오면서 남조선에서는 《실업대란》, 《비상사태》라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는 형편이다.

그런데도 심각한 실업문제가 해결될 전망이 보이지 않아 사회적인 불안과 우려, 불만은 날로 커가고있다.

이런 험악한 사태를 두고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사상 최악의 고용문제로 현〈정부〉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일자리〈정부〉에서 일자리참사가 빚어졌다.》, 《친로동정책이 반로동정책이 되였다.》고 비난하면서 일자리문제가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등장하였다고 평하고있다.

남조선에서 경제파국과 실업사태는 그대로 민생파탄에로 이어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잡지에 이런 글이 실렸다.

《지금 먹고 사는 일이 그 어느때보다 어렵다.살기 힘들다는 서민들의 아우성이 곳곳에서 들린다.식료품가격은 련일 치솟고 공공료금까지도 덩달아 오르고있다.살림집값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의 비참한 생활처지를 잘 말해주고있다.

최근의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지난해에 비해 쌀가격이 29.5%나 올랐으며 전반적인 분야에서 《물가폭등》이 계속되고있다.반면에 주민소득은 급격히 줄어들어 사회량극화지표는 력대 최고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남조선의 한 은행기관이 조사하여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청년들의 거의 50%가 빚을 지고있는데 그 빚값은 평균 2 959만원에 달한다.보고서는 빚더미에 짓눌린 수많은 청년들이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절망속에 모대기고있다고 썼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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