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쿠데타문건작성자들을 고발

주체107(2018)년 7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각계층 단체들이 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문건의 관계자들을 고발했다.민중공동행동, 시민사회단체련대회의 등 각계 단체들은 얼마전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령》문건작성의 직접적인 관계자로 지목된 전 청와대 안보실장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한민구, 전 《대통령》경호실장 박흥렬, 전 기무사령관 조현천 등을 내란예비음모 및 직권람용 등의 혐의로 수사할것을 요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하였다.

단체들은 공개된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수행방안》의 세부자료의 내용은 충격적이였다고 하면서 《계엄령》선포모의가 실무준비단계에 이르고있었으며 군사작전계획까지 담겨져있었다고 폭로하였다.특히 군사쿠데타음모를 꾸민자들이 야당정치인들을 검거할것을 계획하였고 이것은 《국회》의 《계엄령》해제를 가로막으려는 시도로서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규탄했다.단체들은 계속하여 기무사령부의 군사쿠데타계획에는 《자유한국당》과의 협의사항도 포함되여있다고 하면서 만일 《자유한국당》이 문건작성에 관계하였다면 그에 따른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그동안 《계엄령》문건관계자들이 운운해온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비》는 구실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변명할수 없는 군사쿠데타방안이라고 폭로하였다.

어느 한 단체의 대표는 기무사령부의 초불집회에 대한 무력진압계획의 첫 폭로이후 이미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기때문에 범인들이 증거를 없애기 위한 행위를 감행하였을수도 있다고 하면서 신속한 강제수사를 진행할것을 요구하였다.그러면서 군사쿠데타계획의 전모를 밝히고 장본인들을 처벌하는것은 군사독재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싹을 짓뭉개고 근로대중을 피의 살륙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주장하였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초불항쟁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박근혜《정권》을 위기에서 건져내기 위한 군사쿠데타음모의 내막이 백일하에 드러났다고 하면서 초불민심을 군화발로 짓밟으려 한 군부파쑈광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릴 때까지 투쟁을 계속 벌릴 자기들의 의지를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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