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5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고 주규창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원사, 교수, 박사인 당중앙위원회 고문 주규창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9월 4일 고인의 령구를 찾으시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의방문에는 태종수동지, 김평해동지, 리병철동지, 홍승무동지, 홍영칠동지, 강봉훈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놓여있었다.
추도곡이 장중하게 울리는 장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친근한 혁명전우로 한생을 빛내이며 혁명보위, 조국보위의 제1선에서 당의 위업을 받들어온 로혁명가를 잃은 슬픔에 잠겨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장구한 세월 우리 당의 국방공업정책을 받들어 헌신분투해오며 나라의 방위력강화에 특출한 공헌을 한 주규창동지의 애국충정의 한생을 돌이켜보시면서 귀중한 혁명동지를 잃은 비통한 마음을 안으시고 고인을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고인의 유가족들을 만나시여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시고 따뜻이 위로해주시였다.(전문 보기)
김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당보 《로동신문》과 정부기관지 《민주조선》에 준 담화
주체97(2008)년 9월 5일-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밑에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김일성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영원한 국가주석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세기적으로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날로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는 조국산천과 드넓은 전야들, 온 나라의 도시와 농촌, 거리와 마을들에도 철벽같이 다져진 조국의 방선과 전연초소들, 수많은 공장, 기업소와 경제문화시설들,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우리 수령님의 위대하고 성스러운 령도의 자욱이 빛나게 새겨져있으며 우리 인민들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누려오는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고 행복한 생활의 갈피갈피에는 수령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과 하늘같은 은덕이 뜨겁게 깃들어있습니다.
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하는 우리 당원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숭엄한 마음으로 깊이 되새겨보며 어버이수령님께 최대의 감사와 최상의 영광을 드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조국과 혁명의 만년초석이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확고한 토대로 됩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선군시대 부강조국건설의 진군길,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와 선군장정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필승불패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거연히 솟아올라 그 권위와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원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은 당의 부름따라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며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갈 확고한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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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화국의 60년 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혁명의 폭풍을 헤치며 조국의 독립과 영예를 수호하고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운 위대한 투쟁과 승리의 력사,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입니다.
우리 공화국은 건국의 기초축성과 국가건설의 초창기부터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력사적기간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전진하여왔습니다. 새 조국, 새 사회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만난시련을 뚫고나가는 준엄하고 간고한 투쟁이였지만 우리 조국은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이 길에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불멸의 위대한 업적과 고귀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공화국의 60년 력사가 찬연히 빛나는것이며 오늘 사회주의 우리 조국, 선군조선이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의 보루로 그 권위와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공화국창건의 기본토대를 마련하고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혁명투쟁이였습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 불멸의 70성상 : 길이 빛나라, 주체교육발전의 자랑찬 행로여!
교육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조선의 100년사는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인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존함과 불멸의 혁명업적으로 빛나는 가장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력사이다.》
우리는 지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어린 평양교원대학의 구내길을 걷고있다.
돌아보면 볼수록 높은 경지에 올라선 우리의 교육에 대한 무한한 긍지감으로 흥분을 금할수가 없다.
소학교교수방법실기실, 자연실험교수수법실, 어린이지능계발기술보급실을 비롯한 전공실천실기교육을 할수 있는 다기능교실들도 흠잡을데 없는데 3D화상입력장치와 3D인쇄기, 전자칠판을 비롯한 첨단교육설비들과 교구비품, 관리운영설비들은 또 얼마나 현대적인것인가.
지난 기간 위대성교양을 위주로 하는 5대교양프로그람들과 전자교양자료들, 교육지원프로그람들을 개발하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강령을 집행하기 위하여 개척한 수많은 교재들을 집필하였으며 학생들의 자립적사고활동에 기본을 두고 과학적으로 강의를 할수 있게 교육예측기술을 도입한것을 비롯하여 대학이 이룩한 성과는 참으로 대단하다.
평양교원대학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 이것은 하루이틀사이에 마련된것이 아니다.
농사는 한해를 내다보고 짓고 나무는 10년을 내다보고 심지만 교육은 100년을 내다보고 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절세위인들의 령도따라 국가창건 첫 시기부터 나라의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부강조국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투쟁하지 않았다면 과연 평양교원대학의 오늘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겠는가.
평양교원대학에서뿐만이 아니다.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첨단수준에 올라서고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오늘의 긍지높은 현실,
바로 그 밑바탕에는 주체교육이라는 가장 굳건하고 강위력한 초석이 놓여있다.
정녕 내 나라 방방곡곡에서 다발적으로 펼쳐지고있는 혁신적성과들은 교육으로 찬란한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실 크나큰 웅지를 지니시고 교육사업발전에 커다란 힘을 부여하신 절세위인들의 령도의 위대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바로 그래서이리라.
천만군민이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탁월한 령도밑에 교육으로 휘황찬란한 조국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며 걸어온 영광의 년대기라고 그리도 긍지높이 이야기하는것은.
그렇다.(전문 보기)
론설 : 올해농사결속을 잘하는것은 중요한 정치적사업
올해는 공화국창건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자기의 전진과 발전행로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힘있게 과시되고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오늘 농사결속을 잘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비롯한 농사결속을 잘하는데 힘을 넣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농사결속을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다.이것은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공화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제강국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로 된다.
올해농사결속을 잘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다.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푸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다.우리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해주시려고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포전길을 걸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주체농법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농업혁명방침을 제시하시고 종자혁명과 감자농사혁명, 두벌농사와 콩농사열풍을 일으켜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도록 하시였으며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천지개벽시켜주시였다.
온 나라에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지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다그치며 우리 식의 경제관리방법을 구현할데 대한 혁명적인 방침을 제시하시였다.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는 문제,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종자를 해결하는 문제, 비료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농업생산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세심하게 가르쳐주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농업발전의 확고한 전망이 열리고있다.
오늘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이 높아지고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다수확분조,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농장대렬이 늘어가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올해농사결속을 잘하여 풍요한 가을을 안아옴으로써 황금벌의 력사를 세세년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올해농사결속을 잘하는것은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는 혁명적인 언사나 맹세에 의하여 현실로 전변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실천투쟁을 통하여 실현되게 된다.(전문 보기)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승리와 영광의 70년》이 개막되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이 전람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다.
전람회장에는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시고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국가건설업적과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를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수립경축 평양시군중대회에서 연설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전체 조선인민에게 방송연설을 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김종태전기기관차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시고 우리 나라를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을 전하고있다.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빛내이시고 경제강국, 문명강국에로 비약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로고가 《주체철생산체계를 완성한 성진제강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대덕산초소를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에 어리여있다.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과정을 료해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려명거리 준공테프를 끊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대성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도 전시되여있다.
개막식이 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광호동지와 문화상 박춘남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시내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박춘남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진전람회를 통하여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력사에 아로새겨진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안게 될것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철의 진리를 더욱 깊이 체득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론평 : 우리의 힘으로 경제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다
온 세계의 이목이 조선에 집중되고있다.적대세력들의 강도적인 제재책동속에서도 날에날마다 경제건설에서 눈부신 비약을 이룩하고있는 주체조선의 위력에 대한 경탄의 목소리들이 세계도처에서 련속 울려나오고있다.
미국신문 《뉴욕 포스트》, 프랑스의 AFP통신 등 서방언론들은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의 현지지도는 경제발전에 유리한 대외적환경마련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경제적부흥을 이룩해나가려는 조선지도부의 의지의 반영이다, 현 상태를 놓고볼 때 힘을 집중하여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려는 조선의 결심은 매우 굳건한것이라고 말할수 있다는 내용으로 보도하고있다.
미국의 인터네트통신 《NK NEWS》는 조선은 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도 자력자강에 의거할것이다, 국내산 제품생산과 과학기술발전을 우선시할것이다고 전하였다.
그렇다.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이 땅우에 반드시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결심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언제 한번 남의 도움을 받아 경제건설을 하겠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다.언제나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원칙에서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하였으며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만을 창조하여왔다.
결코 남들보다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였다.그 신비스러운 힘은 바로 다름아닌 천만군민의 일심단결과 위대한 자력자강, 과학기술의 위력이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책동이 계속되고 엄혹한 난관이 겹칠수록 전체 군대와 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투쟁하였기에 단 한번의 탈선도 없이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었다.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걸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기에 모진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승승장구해올수 있었다.
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이야말로 사회주의조선의 생명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며 우리가 갈길은 오직 이 길뿐이라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실천으로 확증한 고귀한 진리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일이 잘되고 우리가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소동은 그 강도와 실행수단, 적용수법과 기간에 있어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극악하고 끈질긴것이였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산하에 우리와 관련한 제재위원회라는것을 만들어놓고 매개 나라들이 정기적으로 활동보고서를 제출하게 하는 등 비렬하게 놀아댔다.우리와 조금이라도 거래를 하는 나라들에도 강도높은 제재를 들이댔다.우리를 완전히 고립질식시켜 이 지구상에서 아예 없애버리자는것이였다.
하지만 결과는 어떻게 되였는가.그 무엇도 우리의 전진을 멈춰세우지 못하였다.오히려 우리 공화국은 자주, 자립, 자위로 전진하는 위대한 강국으로 전변되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을 안아왔다.
최근년간에만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거리들을 련속 일떠세웠다.규모와 공사량에 있어서 이전의 거리들보다 비할바없이 큰 려명거리를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재로 건설하였다.그것도 큰물로 대재앙을 입은 방대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까지 하면서 기적을 창조하였다.
당시 외부세계에서는 우리가 제재와 봉쇄속에서 시작한 려명거리건설에서 이미 맥을 다 뽑았기때문에 피해복구는 실현불가능하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재침광신자들의 파렴치한 도발소동
조선반도의 긴장완화흐름을 가로막고 군국주의마차가 거침없이 질주할 길을 열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아베패당은 군사대국화야망과 독도강탈야욕을 로골적으로 드러낸 2018년 《방위백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그 누구의 《핵, 미싸일위협》이 일본의 안전에 대한 《전례없이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이며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히 손상》시키고있다는것이 이 전쟁문서의 골자이다.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더러운 재침야망을 이루어보려고 칼을 물고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사악한 몰골은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섬나라족속들의 못된 심보를 모르는바 아니지만 낮이나 밤이나 재침의 칼을 영악스럽게 갈고있는자들이 조선반도에 화해와 평화의 기류가 흐르고있는것을 뻔히 보면서도 그 무슨 《전례없이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에 대해 떠들고있으니 이 얼마나 후안무치하고 가증스러운가.
세상이 믿건말건 무작정 우리를 걸고들며 헌법을 뜯어고치고 군국주의를 부활시켜 전쟁국가로 변신하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검은 속심이다.이미 《주변유사시법》, 《유사시관련법》,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비롯하여 해외침략의 법률적토대를 마련해놓은 일본반동들은 지금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다고 고아대며 항공모함형의 전투함선들과 신형전투기들, 공중급유기들을 보유하고 중장거리미싸일능력을 확대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외신들과 전문가들이 일본이 《북조선위협》을 집요하게 떠들고있는것은 그를 구실로 삼아 《전쟁가능한 국가》로 등장하려는 아베정권의 속내를 그대로 반영한것이라고 평하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재침열기로 한껏 달아오른 일본반동들은 보는바와 같이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을 집요하게 제창하며 일본렬도전체를 군국주의소용돌이속에 몰아넣고 뿌리깊은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다.
긴장완화와 평화에로 향한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을 못마땅해하며 그에 역행하여 재침의 길에 서슴없이 나서는 일본반동들이 세인의 규탄과 경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다른 문제도 있다.심각한 통치위기에 빠지고 정치적으로 엄혹한 상황에 처해있는 아베패당이 그로부터의 출로를 《북조선위협론》을 적극 부각시키는데서 찾으려 하고있는것이다.
지난해 10월에 있은 중의원선거 당시 아베패당은 《북조선의 핵과 미싸일도발》은 일본에 《커다란 위협》이라느니, 그에 《단호하게 대처》할수 있는 자민당정권에 《힘을 실어달라.》느니 하며 반공화국대결기운을 극구 고취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내외여론들은 아베정권이 《북조선위협론》을 들고나온것은 저들을 곤경에 빠뜨린 정치추문사건들에 대한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고 위기를 모면하려는데 그 불순한 정치적목적이 있다고 폭로하였었다.지금도 아베패당의 그 간특한 속심은 변함이 없다.
역시 백번 죽었다나도 고칠수 없는것이 남을 걸고 제 리속을 추구하는 일본반동들의 악습이며 천번 죽었다나도 달라질수 없는것이 사무라이후예들의 재침야망이다.
더우기 격분을 자아내는것은 일본반동들이 2018년 《방위백서》에서 독도에 대한 날강도적인 《령유권》주장을 또다시 되풀이한것이다.
독도는 력사적으로, 지리적으로 보나 국제법적으로 보나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독도가 제것이라고 생떼를 쓰고있다.여기에는 《독도령유권》을 여론화, 국제화하여 독도분쟁을 일으키고 유사시 조선재침의 명분을 마련하려는 흉심이 깔려있다.(전문 보기)
천백배로 피값을 받아내야 할 반인륜적죄악
1923년 9월 1일 일본의 간또지방에서 대지진이 일어났다.수많은 행방불명자가 났고 10여개 도시들과 마을들이 재더미로 되였다.백수십만명의 사람들이 한지에 나앉았다.불의에 들이닥친 자연의 광란은 간또지방을 무서운 공포와 극도의 혼란에 빠뜨렸다.
그러나 일본반동정부는 아무런 구제대책도 취하지 않고 팔짱을 끼고 앉아있었다.
일본인들속에서는 불만이 고조되였고 폭동에로 넘어갈 기세까지 보였다.
일본반동정부는 어떻게 하나 이것을 저지시켜야만 하였다.바로 그 출로를 재일조선인들에게 대혼란의 책임을 넘겨씌우는데서 찾았다.
일본수상관저에서 열린 내각림시회의에서는 민심안정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데 대한 명령이 하달되였다.이에 따라 조선사람들이 불을 지르고 우물에 독약을 쳤다는 터무니없는 모략선전이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일본전국에 조선인을 박멸하라는 살인명령이 내려졌다.
일제는 간또대진재를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재일조선인들을 합법적으로 탄압하고 학살하기 시작하였다.짐승도 낯을 붉힐 만행들에는 군대와 경찰은 물론 우익깡패무리들까지 총동원되였다.
이르는 곳마다에 설치한 검문소들에서 사람들에게 발음하기 까다로운 일본말을 시켜보고 발음이 정확치 않으면 조선사람으로 단정하고 그 자리에서 가차없이 목을 자르거나 배를 갈라 죽이였다.10여명씩 묶어 제방에 세워놓고는 새로 만든 기관총의 성능검사대상으로 삼아 죽이였고 해탄로에 집어던져 불태워죽이였다.임신부의 배를 가르고 태아를 꺼내여 밟아죽이였고 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어린아이들의 목을 잘랐다.식칼로 눈을 도려내고 팔을 톱으로 켜는자도 있었다.불과 며칠사이에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야수적인 방법으로 학살하였다.
살인광경이 얼마나 처참하였으면 일본사람들자체가 일본인의 수치를 토로하였겠는가.
《이웃동네에 가보았다.…하나하나 들여다보니 사람들의 목부분이 끊기워 기관지와 식도의 경동맥이 허옇게 드러나있었다.목이 떨어져나간 시체들도 있었는데 목을 강짜로 비틀어 끊었는지 살과 피부와 힘줄이 풀려있었다.…녀성의 배는 갈라져있었고 6~7개월쯤 되여보이는 태아가 창자속에 딩굴고있었다.…우리 일본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잔인한짓을 했단 말인가.…내가 일본사람이라는 수치감을 이때처럼 절감하기는 처음이였다.》
1972년 일본의 어느 한 잡지는 간또대지진때 일본살인악당들이 조선사람들을 얼마나 처참하게 죽였는가를 다음과 같이 전하고있다.
《한 례를 들면 잡은 사람을 전주에 비끄러매고 우선 눈을 도려내고 코를 베여내면서 고통케 한 다음 배를 찔러죽였다.간다거리 길가에서는 조선녀학생 수십명을 발가벗기고 량쪽으로부터 다리를 잡아당겨 째고 생식기에 칼을 박아 녀자는 이렇게 죽이는것이 재미가 있다고 웃어댔다.…이러한 참상을 보다 못해 도꾜에 있는 각국 대사와 공사들이 련명으로 외무성에 항의하였다.〈일본은 놀랄만 한 한개 야만국이다.이러한 야만국을 상대로 외교를 계속할수 없다.〉는 취지를 전달했다고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