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민족적자존심은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초석
자존심은 인격을 존중히 여기고 존엄을 지키려는 마음이다.
자존심이 없는 사람은 죽은것이나 다름없다.자존심이 없는 사람은 곧 자주성을 잃게 되기때문이다.인간의 징표에서 자주성은 첫째가는 징표이다.자주성이 없다면 생명은 있어도 정신은 죽은것과 같다.
민족도 마찬가지이다.자존심이 없으면 자주성은 물론 민족의 존엄자체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사람이 자기의 존엄을 지키고 사람답게 살아가자면 자존심이 강해야 하듯이 민족도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영예와 존엄을 빛내여나가자면 민족을 이루는 매 성원들이 다 민족적자존심을 가져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적자존심이 높은 인민은 온갖 예속과 지배를 물리치고 독립되고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해나갈수 있습니다.》
민족적자존심은 자기 민족이 남만 못지 않다는 자부심이고 민족의 존엄을 귀중히 여기고 지키려는 마음이며 자체의 힘으로 나라와 민족의 부강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각오와 의지이다.
강한 민족적자존심은 민족의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하고 존엄을 빛내여나가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제국주의는 지구상에 출현한 첫 시기부터 다른 나라와 민족을 침략하고 말살하기 위하여 책동하여왔다.
오늘날 그것은 더욱 교활하고 악랄한 형태를 띠고 감행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세계화》의 미명하에 그 어느때보다 다른 나라와 민족의 주체성을 억제하고 민족성을 말살하려고 발광하고있다.강권과 전횡을 부리면서 서방식가치관을 내리먹이는 한편 《원조》와 《협력》을 미끼로 저들에게 고분고분하게 만들고있다.다른 나라들이 자존심을 꺾고 수그러들수록 더욱 오만무례하고 포악하게 놀아대고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민족적자존심을 지키는것은 매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물론 국방력과 경제력을 강화하는것도 중요하다.그러나 력사는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갖추고 막강한 공업적토대를 갖춘 나라들도 자기를 지키지 못하여 존엄을 잃고 자주적발전을 억제당한 사실들을 기록하고있다.이것은 물질적수단만으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매개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민족적자존심이다.민족적자존심은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게 하며 그 무엇에도 대비할수 없는 힘을 낳게 한다.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가지지 못하면 나라와 민족을 망쳐먹게 된다.
민족적자존심이 없으면 굴욕적인 력사가 되풀이될수 있다.
현세기에 들어와 일부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에 의하여 자주권을 잃고 피의 란무장으로 화한것도 중요하게는 민족적자존심이 결여된것과 관련된다.물론 이 나라 사람들도 자주권을 잃고 존엄을 유린당하고싶지는 않았을것이다.하지만 민족적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려는 신념과 의지가 부족하였다.그러다나니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에 쉽게 넘어갔고 사분오렬되여 그러한 비극이 산생되였던것이다.
지금 일부 나라들에서 아직까지도 민족허무주의와 사대주의, 서방에 대한 환상에 빠져 주체성과 민족성을 잃고 남의것을 그대로 받아무는 일들이 벌어지고있다.제국주의자들에게 아부굴종하면서 민족부흥의 출로를 찾아보려는 나라들도 있다.그들이 가는 길은 망국의 길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가지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은 우리 혁명실천이 뚜렷이 확증해주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