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4th, 2018

김정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주체104(2015)년 10월 4일-

주체107(2018)년 10월 4일 웹 우리 동포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은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가장 경사스러운 혁명적명절로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신 조선로동당은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여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이다.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력사적위업, 주체혁명위업이다.

조선로동당의 70년력사는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을 과시한 자랑찬 승리의 력사이다.

조선로동당은 창건후 70성상 주체혁명위업을 수행하는 력사적투쟁속에서 주체의 혁명적당,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혁명과 건설의 승패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주체적당건설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수령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수령의 당이며 당건설에서 기본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그 계승성을 실현하는것이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전당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수령을 중심으로 한 당의 통일과 단결을 실현하며 전당이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게 하는것이다.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진행하여 당을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한 위력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되게 하였다.

수령을 중심으로 한 통일단결을 이룩하는것은 조선혁명의 복잡성과 간고성으로 하여 창건 첫날부터 우리 당앞에 더욱 중대한 문제로 나섰다. 우리 당은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에 막대한 해독을 끼친 종파주의와 온갖 기회주의조류를 극복하고 당의 통일단결을 이룩하였으며 수령을 중심으로 한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심화시켜왔다.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수령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해나가는 체계를 세웠으며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수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전당김일성주의화로선을 제시하시고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나가도록 하신것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는데서 결정적전환의 계기로 되였다.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킨것은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위대한 업적이다.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를 옳바로 해결하여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대를 이어 계승되게 하였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는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며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력사는 수령의 옳바른 령도밑에 혁명을 성과적으로 전진시켜온 당이라 하더라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옳게 계승하지 못하면 당이 변질되고 결국에는 혁명의 좌절을 가져오게 된다는 뼈아픈 교훈을 남기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갈 령도자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다지고 령도체계를 세우도록 하여 수령의 사상과 령도가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되게 하시였다.

대를 이어 탁월한 수령을 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을 보장한것은 조선로동당의 전투적위력과 불패성의 근본요인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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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령도의 손길로 이끌어주신 건설의 대번영기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온 나라 인민이 휘황찬란할 래일을 향하여 보다 큰걸음을 내짚었다.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경축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새로운 승리를 안아올 철석의 의지가 강산을 진감한다.

증산의 동음높은 공장들, 풍요한 가을을 맞이한 협동벌은 물론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새 기록, 새 기적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의 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다 그러하지만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일떠세우는 대건설장들에서 전해오고있는 혁신의 소식들은 그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로동당시대의 본보기군답게 하루가 다르게 훌륭히 변모되고있는 삼지연군건설장, 련일 놀라운 건설속도창조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단천전역, 문명강국의 명승지로 그 면모가 보다 희한하게 일신되여가고있는 동해명승 명사십리…

이렇게 우리 조국은 건설의 대번영기라는 가슴벅찬 현실을 펼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치고있다.

건설의 대번영기!

이 부름이 어찌하여 우리의 심장을 그리도 틀어잡는가.

무엇으로 하여 들끓는 건설장들이 우리에게 그렇듯 크나큰 힘을 주고 용기를 주는가.

대건설장들마다에서 전해지는 혁신의 소식들은 경이적이고 대단하다.하지만 건설에서의 새로운 기적창조라는 이 한가지 사실만이 그토록 사람들의 마음을 무한히 격동시키는것이 결코 아니다.

지난 8월 중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을 우리 나라 관광명소로서의 대표적인 얼굴이 되게 잘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과 같은 방대한 창조대전은 강도적인 제재봉쇄로 우리 인민을 질식시켜보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이고 당의 권위를 옹위하기 위한 결사전이며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고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그렇다.

이 땅에 장엄히 펼쳐지고있는 건설의 대번영기,

이것은 우리 조국을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천하제일락원으로 하루빨리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념과 의지의 결정체이며 그것은 그대로 우리모두를 새로운 투쟁과 비약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바로 여기에 우리의 건설의 대번영기가 가지고있는 거대한 생명력이 있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차지하는 력사적지위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사람들이여, 잠시 숭엄한 마음으로 이 땅에 수풀처럼 일떠선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삼가 새겨보시라.

미래과학자거리, 릉라인민유원지, 문수물놀이장, 연풍과학자휴양소,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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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공업화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금산포지구에 들어선 취재차는 일매지게 펼쳐진 포장도로를 따라 능금도를 향하여 달렸다.

차창으로 비껴흐르는 은률광산의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높뛰게 하였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은률광산의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이 일떠선 그때로부터 날바다의 여러 섬들을 련결하는 방조제들이 솟아올라 그 이름도 자랑높던 이곳이 오늘은 또 얼마나 가슴벅찬 천지개벽의 력사로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금산포젓갈가공공장, 그 이름만 들어도 독특한 풍미가 물씬 안겨오고 젓갈담그는 방법들을 줄줄이 떠올리게 되는 우리 인민이다.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식생활에 널리 리용되여온 젓갈을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하는 공장건설을 발기하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며 금산포의 능금도에 젓갈문화의 새 풍경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풍치수려한 능금도와 조화를 이루며 번듯하게 일떠선 금산포젓갈가공공장과 금산포수산사업소, 그 주변의 다층살림집들, 탁아소, 유치원, 소학교, 종합편의를 비롯한 현대적인 건축물들…

능금도의 전경은 마치 해안도시를 방불케 하는 한폭의 명화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황홀경을 펼친 능금도의 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며 공장에 들어서는 우리를 김상호지배인은 반갑게 맞아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오늘의 천지개벽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깊이 마음쓰시는 다심한 어버이의 그 사랑,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무엇도 아까울것이 없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인민사랑속에 이렇듯 젓갈공업화의 새 력사가 창조되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질수 있었습니다. …》

격식없이 터놓는 그의 진정넘친 이야기를 들을수록 우리의 추억은 깊어만 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묶음]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서해포구의 보물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현지지도하신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돌아보고-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

 

[Korea Info]

 

공화국선수권대회 개막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공화국선수권대회가 개막되였다.

4.25체육단, 압록강체육단, 평양체육단을 비롯한 100여개의 체육단들이 참가하는 선수권대회에서는 축구, 롱구, 배구, 유술 등 37개 종목의 470여개 세부종목경기들이 벌어지게 된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평양과 평성, 사리원을 비롯한 10개 시, 군들에서 31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이 3일 청춘거리 롱구경기관에서 있었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서기장 김장산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체육인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체육상 김일국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인민이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크나큰 긍지를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는 속에 공화국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게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선수, 감독들이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사상정신적, 육체기술적, 전술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고 공화국선수권대회 개막을 선언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선수들의 분렬행진에 이어 4.25체육단과 압록강체육단사이의 남자롱구경기가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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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기념행사 진행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개천절기념행사가 3일 단군릉앞에서 진행되였다.

행사에는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인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영대동지,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들인 리길송동지, 김완수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철훈동지, 단군민족통일협의회,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먼저 단군제가 있었다.

이어 기념보고를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부회장 윤정호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과학적인 통찰력, 정력적인 령도로 민족의 원시조를 찾아주시고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그는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확고한 통일의지와 숭고한 민족애에 의하여 오늘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다고 말하였다.

온 겨레가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거족적진군에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힘차게 떨쳐나설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조국통일의 튼튼한 토대가 있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조국통일사상과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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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경기장은 환희와 격정으로 끓는다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세상을 들었다놓는 대공연, 잠들줄 모르는 릉라도의 밤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

 

날이 갈수록 릉라도는 지역과 지경을 넘어 수많은 사람들의 초점을 모으고있다.

지난 9월 9일 릉라도의 5월1일경기장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첫막을 올리였다.

그날부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 대한 이야기는 이 땅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가장 첫째가는 화제로 되였으며 《아리랑》열풍에 이어 또 하나의 폭풍같은 관람열풍을 일으키고있다.

보면 볼수록 또 보고싶고 커다란 충격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무엇을 보여주었고 무엇을 알게 했으며 무엇을 새겨주었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대동강에 석양이 비끼면 릉라도는 하나의 도가니처럼 끓어번진다.

수많은 사람들이 삽시에 릉라도로 파도처럼 밀려든다.5월1일경기장으로 뻗은 모든 길은 거대한 인파에 묻혀 보이지 않는다.

공연이 시작된 때로부터 불과 20일동안에만도 수십만명이 공연을 관람하였다고 한다.그중에는 수십개 나라에서 온 수많은 외국인들도 있다.

사는 곳과 하는 일, 나이는 서로 다르다.하지만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달려온 각계층, 남녀로소 누구나 마음은 꼭같은 하나이다.우리 당의 세심한 지도밑에 세계적인 대걸작으로 완성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한시바삐 보고싶은 불같은 지향은 공연시간을 훨씬 앞당겨 그들모두를 릉라도로 들어서게 한다.

그 누구를 보아도 웃음꽃핀 얼굴이요, 사기충천한 걸음새이다.무슨 일을 하든 어느 고장에서 왔든 모두의 가슴마다에는 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한 승리자의 자부심이 넘쳐나고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아낌없이 바쳤고 있는 힘껏 바쳐갈 애국의 열정이 용솟음치고있는것이다.

공연시간이 다가올수록 경기장의 열기는 시시각각으로 달아오른다.

공연종목이 소개된 인쇄물을 펼쳐보며 설레이는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사람들, 환희의 시각을 고대하며 저마끔 손에 든 사진기와 손전화기들, 기계와 같은 동작과 기백있는 웨침으로 공연시작전부터 관람자들의 마음을 흥분시키는 배경대…

누구라없이 격동된 관람자들, 그속에는 백발의 로인들이 있는가 하면 아기를 등에 업은 젊은 어머니도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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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의 새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절세의 위인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과감한 결단과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민족사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진 력사적인 제5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있은 후 온 겨레는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들끓고있다.

자주통일과 민족단합의 새로운 전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심장에 새기시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해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안아온것이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애국의 길에 나서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자주통일과 민족대단합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도 우리 민족을 성스러운 조국통일위업수행의 길로 고무추동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한생은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자신의 신념과 의지로 간직하시고 수령님의 념원을 실현하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생애이다.어버이수령님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는것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께서 있다고 하시며 수령님께서 제일 마음쓰시는 문제인 조국통일을 최대의 민족사적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수십성상 험난한 시련의 길을 앞장서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를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자주의 신념으로 일관되여있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념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실현하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의 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여 온 겨레를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관철을 위한 거족적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매한 덕망과 숭고한 민족애에 이끌려 사상과 정견, 주의주장이 서로 다른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민족단합의 길에서 참된 애국을 찾으며 인생의 방향전환을 한 사연들이 수없이 수놓아져있다.온 겨레를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단합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은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민족자주의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애국헌신으로 이끌어주신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은 오늘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의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인 조국통일을 숭고한 사명으로 새겨안으시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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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민중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을 위한 거족적인 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갈것이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담화 발표-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10.4선언발표 11돐에 즈음하여 박수철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3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애국민중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령도따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더욱 힘차게 매진할 불같은 의지를 가다듬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2007년 10월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또다시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하여 나라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채택발표하시였다.

10.4선언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전진하는 자주통일시대를 힘있게 추동한 또 하나의 력사적리정표로 되였다.

민족자주와 대단결위업실현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거대한 업적은 오늘 남북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에 의하여 굳건히 고수되고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지난 4월과 5월 력사적인 판문점만남에 이어 9월의 평양상봉으로 남북관계를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

내외가 격찬하고 온 지구촌이 격정과 흥분으로 열광하는 남북정상상봉과 《9월평양공동선언》발표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확고부동한 자주통일의지와 통큰 결단, 뜨거운 민족애에 의해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다.

경향각지의 각계민중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을 《긴긴세월의 분단아픔을 화해의 손길로 가셔주시며 평화와 번영, 통일의 꽃길을 펼치시는 태양과도 같으신분》, 《남북겨레를 하나로 단합시켜 8천만민족의 힘으로 세계최고의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실 걸출한 정치지도자》, 《우리 겨레에게 감격과 행복, 영광만을 안겨주실 희세의 위인》으로 높이 우러러 칭송하며 그이께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9월의 민족사적사변을 통하여 남녘민중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찬란한 태양의 빛발로 겨레의 앞길을 밝혀주시기에 민족모두의 꿈이 담겨져있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고 삼천리강토에 통일강국이 일떠설 력사의 그날은 반드시 온다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겨안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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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스스로 제 앞길에 장애를 조성하는 자가당착에서 벗어나야 한다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지금 우리 온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의 커다란 격동과 관심, 기대를 불러일으키고있다.

특히 이번 평양공동선언에 반영된 조선반도비핵화와 관련한 우리의 주동적이며 선제적인 조치들에 대해 세계는 한결같이 지지환영하면서 이제는 미국이 그에 상응한 긍정적인 조치들을 취할 차례이라고 주장하고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지금 미국내에서는 이러한 분위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식밖의 소리들이 울려나와 사람들의 실망을 자아내고있다.

구태의연한 《대조선제재유지》주장이 그 대표적인 실례이다.

9월 유엔총회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미국은 《비핵화가 완성될 때까지 대조선제재는 유지될것이다.》, 《조선반도안전은 대북제재결의의 완전한 준수에 달려있다.》고 그루를 박았는가 하면 미국무장관 폼페오 역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회의에서 《제재를 하지 않으면 모든것이 되돌아갈수 있다.》, 《유엔성원국들은 대조선제재결의를 존중해야 한다.》, 《제재결의를 위반하는 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하면서 참가국들을 긴장시켰다.

미국무성 대변인과 유엔주재 미국대사 헤일리도 《북이 대화에 나온것은 제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이다.》, 《북핵위협이 없다고 확신할수 있을 때까지 제재를 결코 완화하지 않을것이다.》고 력설해대고있다.

참으로 그 경직성과 무례함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

물론 미국이 제재유지를 떠드는것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조미관계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온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이후에도 미국의 보수적인 정객들과 전문가들, 언론들 지어 미국무성을 비롯한 행정부내에서조차 《제재, 압박》타령이 그치지 않아왔다.

문제는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환영일색으로 온 세계가 끓고있는 마당에 와서까지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제재유지》발언이 공공연히 울려나오고있는것이다.

제재문제로 말하면 우리는 이미 그것이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고 부정이며 전쟁이나 다름없는 적대행위로 간주될것이라는것을 명백히 하였다.

사실 이번 《9월평양공동선언》에 반영된 우리의 주동적이며 선제적인 조치는 조선반도비핵화실현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의 표현으로서 미행정부로서는 그에 사의를 표시하는것이 마땅한 도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협상상대의 선의적인 조치와 화해의 손길에 《제재유지강화》라는 가시몽둥이를 내대고있으니 이 얼마나 인사불성이고 무례무도한 처사인가.

말이란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국제적해결을 요구하는 수지오물문제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합성수지는 매우 가볍고 자연상태에서 잘 부식되지도 않는다.일반용매에도 풀리지 않으며 미생물 등에도 안정하다.이런것으로 하여 합성수지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대량적으로 널리 쓰이고있다.

문제는 합성수지제품들에 의하여 지구의 생태환경이 심히 파괴되고있는것이다.

많은 나라들에서 합성수지제품들을 사용한 후 그것들을 재생, 재리용하는 체계가 제대로 되여있지 않아 아무데나 내버려지고있다.

결국 사람들의 생활에서 편리하게 쓰이는 합성수지가 한편으로는 우환거리로 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실례로 해마다 1 000만t에 달하는 수지오물이 바다에 버려지고있는데 이것이 바다동물의 사멸을 촉진하고 바다생태계를 심히 파괴하고있다.

일부 나라들에서는 대량의 합성수지오물을 처리할 목적으로 그것들을 마구 태워버리면서 심각한 대기오염을 산생시키고있다.

얼마전 어느 한 나라의 과학잡지에 합성수지를 태우면 메탄이나 에틸렌 등 강한 온실가스가 방출된다는것을 밝힌 자료가 실리였다.지금까지는 합성수지의 렬화가 온실가스의 발생원천으로 간주되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 연구사들은 합성수지에 의해 대기중에 방출되는 유해로운 온실가스의 농도에 대한 추산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그것은 80억t이상에 달하는 합성수지가 지구를 오염시키고있으며 더우기는 합성수지제품생산량이 앞으로 20년동안에 배로 늘어날것으로 예상되기때문이다.

이 자료를 발표한 어느 한 나라의 교수는 합성수지는 기후와 관련되는 미량가스의 발생원천으로 된다, 합성수지의 생산량 및 환경속의 축적량이 증가됨에 따라 이 가스가 늘어날것으로 예산된다, 그 발생원천은 지구적규모의 메탄과 에틸렌의 순환을 평가할 때 아직 고려대상으로 되지 않고있지만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경종을 울렸다.

이처럼 합성수지오물처리는 국제적으로 해결을 시급하게 요구하는 첨예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현재 많은 나라들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그 해결을 위한 여러가지 대책들을 세우고있다.

어느 한 나라는 재리용되지 않는 합성수지포장재를 리용한 상품에 벌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다음해부터 도입할 의향을 밝혔다.이것은 이 나라가 2025년까지 국내에서 사용되는 합성수지를 재리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취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한다.지금 이 나라에서는 두엄으로 될수 없는 합성수지주머니를 상점에서 판매, 사용하는것이 금지되여있으며 소비자들이 천이나 종이로 만든 주머니를 가지고다니며 물건을 사는것이 장려되고있다.

일부 나라들에서는 1회용합성수지주머니의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유엔이 지난 6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5조개, 분당 약 1 000만개의 합성수지주머니가 쓰이고있다고 한다.

유엔환경계획 집행국장은 이러한 합성수지주머니를 모두 이으면 지구를 일곱번 감을수 있다고 하면서 대부분의 합성수지오물이 재리용되지 않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유엔이 발표한데 의하면 1회용합성수지제품의 금지조치나 과세조치를 도입하고있는 나라는 6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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