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의 심오한 철리를 밝혀주시여

주체107(2018)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세계의 수많은 언론들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기적적인 승리만을 아로새겨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 대해 보도하고있다.

영국신문 《프로레타리안》은 지난 수십년간 제재와 봉쇄속에서 자강력으로 전진해온 나라, 자력갱생을 자기 발전의 원칙으로 삼고있는 조선을 핵위협이나 제재로 굴복시키려는것은 그야말로 오산이며 어리석은짓이다고 평하였다.

로씨야의 어느 한 출판사의 인터네트홈페지는 조선의 자강력은 주체사상에 뿌리를 두고있다고 하면서 조선인민이 조국해방전쟁후 짧은 기간에 전후복구건설을 끝내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수행할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의 하나가 바로 자력갱생의 정신이였다는 글을 올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 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번영의 전성기를 수놓아가고있는 근본비결은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된데 있으며 그것은 철두철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의 산물이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식민지기반에서 해방된 나라들은 거의 모두가 발전된 나라들의 원조에 의거하거나 그들의 경제운영방식을 모방하는 길을 택하였다.자체의 경제건설리론도 경험도 밑천도 없이 국가경제를 건설해나가야 하는 실정에서 그 어떤 독자적인 길을 선택할 여지가 없다는것이 보통의 상식이였다.

천리혜안의 예지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자력갱생으로 그것을 빛나게 실현하시였다.그리고 그 귀중한 경험을 밑천으로 새 생활창조의 길에 들어선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64(1975)년 4월 라틴아메리카의 꼬스따리까사회당 위원장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적원칙을 지켜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것이 그 한 실례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를 세우고 자력갱생한 결과 우리 당은 부닥친 온갖 난관과 시련을 성과적으로 이겨내고 우리 나라 혁명을 힘있게 전진시킬수 있었으며 우리 나라를 정치에서 자주적이고 경제에서 자립적이며 국방에서 자위적인 힘있고 존엄있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만들수 있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이 민족해방위업을 끝까지 완수하는데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제적자립은 정치적독립의 물질적기초이다, 경제적으로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존할 때에는 정치적으로도 다른 나라에 예속되지 않을수 없으며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벗어날수 없다,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야 정치적독립을 공고히 하고 나라의 부강발전과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아프리카의 어느 한 나라 대통령도 자력갱생의 원칙과 관련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게 되였다.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나라의 현실을 목격하면서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유능한 농업기술대표단을 파견하여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도록 방조를 주신데 대해 그는 충심으로부터의 감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수많은 외국의 인사들을 만나시여 모든 나라와 인민들이 자기 힘을 믿고 싸워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82(1993)년 2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루과이3월26일운동대표단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하신 교시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고 승리의 길이라는 진리를 확신시켜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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