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자본주의의 착취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자본가계급은 과학기술발전이 생산을 장성시키며 《만민복지》에 《기여》한다고 요란하게 떠들고있다.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착취적본성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의 지적능력은 과학기술발전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인간의 지적능력의 향상으로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생산 및 경영활동의 자동화는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고 여러 분야에서 근로자들의 육체로동이 지능로동으로 전환되고있다.이것은 문명사회에서 살며 일하려는 인류의 지향에도 부합된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에 토대한 생산의 장성은 근로계급에게 별로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오히려 그것은 광범한 근로자들을 불행과 고통에로 몰아가는 요인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현대제국주의하에서 독점자본은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착취형태와 수법을 적용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독점자본가들은 과학기술의 발전성과를 저들의 무제한한 탐욕을 채우기 위한 더없이 좋은 수단으로 여기고있다.과학기술성과들을 도입한데 기초하여 지능로동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다.
현시기 산로동의 기본구성부분을 이루는 지능로동은 높은 창조적능력이 체현된 로동으로서 그 로동력가치는 육체로동의 로동력가치보다 엄청나게 크다.그만큼 창조되는 잉여가치의 량은 육체로동이 창조하는것에 비할바없다.자본가들은 창조된 가치들가운데서 극히 적은 부분을 지능로동자들에게 임금으로 지불한다.그들은 지능로동자들의 임금을 최대한으로 내리깎는 방법으로 저들이 차지하는 몫을 끊임없이 늘인다.
오늘 자본가들은 과학기술성과들을 경쟁적으로 받아들여 지난 시기보다 막대한 리윤을 짜내고있다.
생산 및 경영활동에 도입되는 과학기술성과들은 많은 산로동을 대신한다.과학과 기술이 사회적생산의 기초를 이루게 됨으로써 많은 산로동의 참가없이도 물질적부를 창조하게 된다.
과학기술성과들을 도입하면 로동생산능률도 현저히 높아지는것으로 하여 생산원가를 훨씬 낮출수 있다.보다 발전된 과학기술성과들을 받아들일수록 생산원가는 더욱 낮아지고 리윤이 더 많이 생기게 된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독점자본가들은 예나 지금이나 과학기술발전성과를 근로자들을 가혹하게 착취하는 수단으로 써먹고있다.
인류는 로동을 헐하게 하고 로동생산능률을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발명품인 기계를 만들어냈다.그러나 기계의 리용가치는 사회제도마다 다르다.자본주의사회에서 기계는 로동자들에게 고통을 가져다주는 수단으로 되고있다.
산업혁명이 일어나 기계가 생산에 도입되면서 자본가들은 그것을 로동자들에 대한 가혹한 착취수단으로 삼았다.
오늘날에 와서 근로자들에 대한 자본가들의 착취는 최대로 세분화되고있다.기계수단들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그에 의거한 착취가 면밀한 타산밑에 가해지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근로자들은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면서도 고된 생활에 시달리고있다.
이렇듯 자본주의사회에서 생산수단의 발전은 로동자들에 대한 보다 가혹한 착취를 낳게 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발전의 성과는 심각한 실업문제를 산생시키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