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세계적으로 우심해지고있는 어린이학대행위

주체107(2018)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세계적으로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시들어가는 어린이들의 수가 날로 늘어나고있다.

최근 마께도니아의 한 대중보도수단이 전한데 의하면 상반년에 적지 않은 어린이가 부모나 친척들로부터 갖은 학대를 받았다.지난해에도 이러한 어린이들의 수는 그 이전시기에 비해 늘어났다고 한다.

스위스의 한 사회단체는 자국에서 해마다 3만~5만명의 어린이들이 갖은 학대와 천대속에 살아가고있다고 밝혔다.그들중 20.2%는 육체적고통을, 19.3%는 심리적고통을 겪고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나라들의 실태는 아무것도 아니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일어나고있는 어린이학대행위와 규모는 상상을 초월하고있다.

일본에서 집계된 지난해의 아동학대건수는 근 13만 3 780건으로서 1990년부터 27년째 련속 증가하였다.올해 상반년기간에만 하여도 학대를 받은 어린이들은 3만 7 110여명에 달하였다.이것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6 850여명이 더 늘어난 수자이다.

일본에서는 어린이학대행위가 다반사로 일어나고있다.수많은 어린이들이 꽃망울도 터치기 전에 사회와 가정의 버림을 받아 죽고있다.

어느 한 가정에서는 아버지가 4살 난 자기 아들을 텔레비죤탁의 서랍에 밀어넣어 살해하였고 그의 안해 역시 3살 난 딸에게 뜨거운 액체를 들씌워 몸의 여러 부분에 화상을 입히는 몸서리칠 악행을 저질렀다.

울었다는 단 한가지 리유로 태여난지 2개월밖에 안되는 어린이가 비참한 죽음을 당하였다.한 산모는 갓 낳은 자기 자식을 죽여 자동차안에 내버리는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다.

한겨울에 8개월밖에 안되는 딸에게 폭력행위를 가하여 수십군데나 골절시켜놓고 그것도 모자라 20시간이나 위생실에 내버려두어 동상을 입게 만든 어머니가 있고 《아이가 필요없다.나는 자유롭게 놀고싶다.》고 뇌까리며 1살밖에 안되는 자기 아이를 식당에 내버린 녀성도 있다.

학교들에서는 학생들이 동창생들과 교원들의 학대에 못이겨 자살하는 현상들이 계속 일어나고있다.

애기차를 끌고 교통수단을 리용하면 아이들이 주변사람들의 귀여움은 고사하고 오히려 랭대를 받기 일쑤이고 더우기 아이가 울거나 떠들면 미움을 받기때문에 녀성들이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기를 꺼려하고있다.아이들이 뛰노는 소리를 시끄러운 소음으로 여기기때문에 주민지구에 탁아소나 유치원을 건설하기도 힘들다고 한다.

어린이학대는 미국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이 나라의 보건후생성이 공식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6년에 전국적으로 약 67만 6 000명의 어린이들이 폭행을 당하거나 사회적버림을 받았으며 그들중 1 750명이 사망하였다.

미사법성은 성폭행을 당하거나 인신매매업자들에게 끌려가는 어린이가 해마다 1만~2만명에 달한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지 그 수가 더 많을것이라고 보고있다.

최근 조사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평등》과 《박애》를 설교하는 《성직자》마저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성범죄행위를 감행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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