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의 갈피에서 : 군용지도로 쓰인 손수건
영국왕 리챠드2세에 대한 력사기록들중에는 그가 작은 천쪼박을 몸에 지니고다녔다는 사실도 있다.
어느 한 나라의 잡지는 바로 이 작은 천쪼박이 오늘날 누구나 사용하고있는 손수건의 조상이며 이 물건의 창안자는 영국왕 리챠드2세이라고 전하였다.그러면서 당대 귀족들은 손을 흔들 때 동작을 우아하게, 의의가 있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작은 천쪼박같은것을 사용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비록 출현당시에는 그 쓸모가 극히 제한된 그리 보잘것없는 자그마한 천쪼박에 불과한 손수건이 생사를 판가름하는 전쟁마당에서 군인들의 목숨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것이 바로 제2차 세계대전시기 련합군비행사들이 리용하였던 손수건들이다.이 손수건들에 군인들의 목숨이 달려있었다고 한다.그것은 여기에 유럽나라들의 옛 국경선들과 교전지역들을 비롯하여 군사작전임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산길, 도로, 비행장과 같은 중요탈출통로들이 표기되여있기때문이다.결국 손수건이라는 개념을 벗어난 비밀군용지도인것이다.
력사학자들은 《탈출용지도》라고도 일컫는다.
하우어드 워커라고 하는 94살 난 전쟁참가자는 20살때부터 오스트랄리아공군에 복무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이딸리아와 유고슬라비아의 상공을 비행하였다.워커는 전쟁기간 이 손수건을 휴대하고 다녔는데 어떤 비행사들은 군복상의나 군화속에 감추기까지 하였다고 한다.
그에게는 이런 손수건이 3개 있는데 그 앞뒤면에는 서로 다른 지도들이 그려져있다.첫번째 손수건에는 마쟈르와 로므니아, 이딸리아지도가 그려져있으며 두번째 손수건의 앞면에는 그리스, 뛰르끼예, 뒤면에는 이딸리아(로마, 씨칠리아섬, 싸르데냐섬, 나뽈리)지도가 있다.세번째 손수건의 앞면에는 유고슬라비아, 뒤면에는 북부이딸리아지도가 그려져있다.
명주로 만든 손수건의 면적은 약 0.5㎡이다.전쟁초기에는 일반종이보다 질이 좋은 뽕나무잎으로 만든 종이에 지도를 인쇄하여 리용하였다.1940년대 중반기에 명주가격이 올라가면서부터 명주대신에 인견천과 같은 합성섬유천으로 손수건을 만들었다.
당시 그가 맡은 기본임무는 쏘련군대에 쫓기워 퇴각하는 파쑈도이췰란드군의 발목을 붙잡고있던 유고슬라비아, 이딸리아, 그리스빨찌산부대들에 비행기로 무기와 탄약, 식량, 의복을 공급하는것이였다.
그는 3개의 손수건을 액틀속에 넣어 집 한쪽벽에 걸어놓고 가끔 그것을 보면서 전쟁시기를 추억하군 한다.
《적주둔지역에 추락될 때마다 이 손수건들은 우리가 무사히 돌아올수 있다는 안도감을 주군 하였다.》
신통히도 그의 승조원들은 모두 전쟁에서 살아남았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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