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격차는 자본주의제도의 필연적산물

주체108(2019)년 2월 2일 로동신문

 

얼마전 영국의 한 단체가 자기 나라의 유명한 100개 회사 최고경영자들이 년간에 받는 보수금과 관련한 자료를 발표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최고경영자들이 년간 거액의 보수금을 받고있는데 그 액수는 로동자들의 년평균수입의 130여배에 달한다.그야말로 하늘과 땅차이이다.

빈부격차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달리는 될수 없는 고질적인 병집이다.

몇해전 어느 한 기구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10여개 나라 사람들의 소득불균형실태에 대해 조사하고 《소득분배와 빈곤》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한적이 있다.기구가 1981년부터 2012년까지 부유한 1%계층의 소득이 전체 국민소득에서 차지하는 비률을 조사한데 의하면 1981년의 6.5%에서 2012년에는 10%로 높아졌다.

이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 1%밖에 안되는 부유한자들은 날로 비대해지고있는 반면에 절대다수 근로대중은 보다 령락되고 빈곤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빈부격차를 줄인다며 제나름의 방책들을 내놓고있지만 그것은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를 생존방식으로 삼고있는 지배계급의 위선이다.

생산수단의 소유자들은 특권적인 지위를 악용하여 근로대중을 자본의 멍에에 얽매여놓고 착취한다.그들은 더 많은 리윤을 얻고 재부를 늘이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근로자들의 고혈을 짜내고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 정치는 재벌들에게 최대한의 리익을 주며 그들의 탐욕과 치부를 보장하는데 복종되고있다.재벌들에게 특전, 특혜를 제공하고 그들의 착취행위를 묵인, 비호해주면서도 근로대중에게는 초보적인 생존권조차 보장해주지 않는 불공평하고 반인민적인 정치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빈부격차는 날이 갈수록 커가고있다.

자본주의정치의 반인민적성격을 보여주는 한가지 실례가 있다.

어느 한 나라의 도시에 번화가와 코를 맞대고있는 빈민굴이 있는데 한때 시정부는 이를 철거하려고 모지름을 썼다.하지만 이 빈민굴이 도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호기심의 대상이 되자 그를 통해 수입을 늘일수 있다고 타산하고 철거를 취소하였다.결국 삶의 막바지에서 허덕이는 빈민들의 비참한 생활이 부자들의 관광대상, 지배층의 돈벌이대상으로 되고말았다.이것이 바로 절대다수의 근로대중, 빈곤계층에 대한 착취계급의 관점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빈부격차를 없앤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부익부, 빈익빈이야말로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이 낳은 필연적귀결이다.자본주의가 존재하는 한 부익부, 빈익빈의 악페는 절대로 없어질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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