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믿음으로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가꾸시여

주체108(2019)년 2월 15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

하다면 주체조선의 제일국력인 우리의 일심단결이 그토록 진할줄 모르는 위력을 발휘하고있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오늘 우리 인민은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심장으로 우러르고있다.

력사의 어느 위인도 지니지 못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천만사람을 품에 안으시여 이 땅우에 일심단결,혼연일체의 성스러운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도록 하여주신 우리 장군님,

그 품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을 꿋꿋이,승리적으로 헤쳐온 자랑찬 려정을 돌이켜보는 우리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감회와 격정으로 끓어오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장군님은 정말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따를 위인이십니다.》

령도자의 사랑과 믿음, 인민의 충정과 의리의 결정체인 우리의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지는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라고 하시면서 고난도 시련도 함께 이겨내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운명을 같이하는것이 동지이라고, 때문에 자신께서는 혁명동지를 제일 귀중히 여기고 제일 사랑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동지관은 천만이 그이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치게 한 위력한 원천이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영원히 변치 않을 뜻과 우정을 담아 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로 어깨동무처럼 목을 껴안고 사진을 찍자고, 한치의 간격도 없이 꼭 껴안고 사진을 찍어야 피도 통하고 정도 두터워진다고, 우리는 언제나 뜻도 하나이고 마음도 하나이라고 진정에 넘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후날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동무들을 끝없이 믿는다고, 사람을 믿는다는것은 자기의 마음을 다 준다는것을 의미한다고, 자신께서 동무들을 믿는다는것은 자신의 마음 전부를 동무들에게 맡긴다는것을 말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동지를 자신처럼 믿으시며 마음 전부를 통채로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품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값높은 삶을 빛내였던가.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헤아려볼수 있는 사려와 그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을수 있는 크나큰 포옹력,끝없이 샘솟는 무한한 사랑과 정을 지닌 위인만이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력사를 펼칠수 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에 대한 가장 진실하고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의 한 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그이께서 생산현장에 들어서시자 로동자들이 《장군님!》하고 목메여 부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나왔다.참기 어려운 생활상곤난이 겹쳐들어도 흔들리지 않던 로동계급의 억센 어깨가 그이앞에서 세차게 들먹이였다.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기대곁을 떠나지 않은 로동계급,

그들의 미더운 모습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려운 시기에 정말 수고가 많다고 그들의 손을 힘있게 잡아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범한 로동자들과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시고 가식없고 직통배기인 그들의 말을 들으시면서 호탕하게 웃기도 하시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받들어모실 충정의 맹세 굽이치는 백두산밀영고향집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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