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08(2019)년 3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가 6일과 7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주체의 사상론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전진하여온 조선로동당의 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이번 대회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진지를 반석같이 다지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최대한 분출시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대회에서는 제1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이후 선전선동사업에서의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들을 분석총화하고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사상전선의 전초선에서 주체적대중정치사업방법의 생활력을 더 높이 발양시켜나가도록 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였다.

대회에는 전국의 모범적인 학습강사, 강연강사,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들과 중앙과 지방의 계급교양부문 강사들,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 대원들,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각급 당위원회 일군들, 련관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고문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영식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 도, 시, 군, 련합기업소의 당일군들, 공로있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를 김기남동지가 전달하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며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대중정치사업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받아안은 크나큰 격정에 넘쳐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터쳐올리였다.

보고를 리영식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항상 군중속에서, 군중의 선두에서 군중의 심장속에 당의 사상을 심어주고 당정책관철에로 추동하는 사상전선의 기수, 화선초병들이라고 하면서 그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자기의 영예로운 임무를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적사상공세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가 결정되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초급선전일군들을 통하여 군중을 교양하고 발동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조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여오신 우리 당사상사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오직 조선로동당에만 있는 독창적인 대중정치사업방법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사상의 원리를 밝히시고 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여 대오의 사상의지적단합을 이룩하고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 위력한 사상사업방법을 창조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학습강사와 강연강사, 선동원들을 비롯한 초급선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들이 이룩한 긍정적모범을 하나하나 찾아내여 전당에 일반화하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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