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을 매혹시킨 숭고한 사랑과 의리의 세계
세월이 흐르면 모든것이 점차 잊혀지기마련이다.하지만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더욱 강렬해지고있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 언어와 피부색은 비록 달라도 자주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동지로, 벗으로 따뜻이 대해주시였고 일단 인연을 맺으시면 끝까지 믿고 변함없는 사랑을 기울여주시였다.이딸리아의 저명한 사회정치활동가였던 렐리오 바쏘도 바로 절세위인의 그 품에 안겨 남다른 사랑과 은총을 받아안은 평범한 외국의 벗들중의 한 사람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렐리오 바쏘로 말하면 생활의 시련속에서 인권의 열렬한 옹호자로, 반파쑈투사로 성장한 사람이였다.그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경모의 감정을 품기 시작한것은 이딸리아에서 출판된 그이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접한 후부터였다.로작을 깊이 탐독하는 과정에 그는 자주의 새시대를 개척해나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천재적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뛰여난 풍모에 대하여 절감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존경과 흠모의 정으로 끓어넘치던 렐리오 바쏘의 가슴속에서는 그이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방침을 실현하는데 자기의 적은 힘이나마 보태려는 결심이 굳어지게 되였다.그가 벨지끄의 브류쎌에서 열린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세계대회에 보고자의 한 사람으로 나선것도, 이딸리아의 로마에서 조선의 평화적통일문제에 관한 민주세력들의 회의가 준비되던 때 그 준비위원회 성원으로 활약한것도 바로 이때문이였다.그후 그는 세계 수많은 나라들과 지역들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조선통일지지운동들사이의 련대성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기구로 창설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국제련락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거되게 되였다.
이 나날 렐리오 바쏘의 머리속에서는 오랜 숙원이던 조선방문을 실현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가르치심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떠날줄 몰랐다.그는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제1차회의에 참가하였던 우리 나라 대표단 성원을 찾아가 자기의 절절한 심정을 토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곳에 있는 외국의 한 정치활동가의 소망에 대하여 깊이 헤아려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렐리오 바쏘가 서유럽과 같은 복잡한 정치환경에서 정의와 평화를 위한 위업에 헌신하며 조선의 자주적통일을 위해 활동해오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가 편리한 시기에 조선을 방문하도록 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그토록 만나뵙고싶어하던 렐리오 바쏘의 소원은 주체67(1978)년 6월 그가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국제련락위원회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한 기회에 비로소 이루어지게 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