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군의 능력과 수완-령도예술

주체108(2019)년 3월 13일 로동신문

 

령도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과 수완이다.

전투의 승패가 지휘관의 령군술에 달려있는것과 마찬가지로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어떻게 발동하는가 하는것은 일군들의 령도예술에 달려있다.사람과의 사업이 기본인 일군의 옳은 령도예술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옳은 령도예술을 소유하고 군중으로부터 신망을 얻어야 혁명과 건설을 바로 지도해나갈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대중지도에서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기도 하고 흔들어놓기도 하며 때로는 불타오르게도 하고 어루만져주기도 하는 그런 능란하고 지성적인 일군, 시대의 요구에 맞는 영민하고 로숙한 품격을 지닌 세련된 일군을 요구하고있다.이런 일군이라야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기때문이다.

사람은 자기가 아는것만큼 일한다.아는것이 없으면 아무리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고 사람들을 잘 도와주자고 하여도 수준이 딸려 그렇게 할수 없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사람과의 사업은 다감하고 은근하며 로숙하고 여유작작한 그런 세련된 령도예술을 요구한다.그런것만큼 일군들은 어느모로 보나 빈틈이 없도록 정치, 경제, 문화, 체육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지식을 다 가지고있어야 한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학습은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업이며 첫째가는 혁명임무이다.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일군인 경우 작가를 만나면 작품이야기부터 꺼내고 작곡가를 만나게 되면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가 일쑤이다.이렇게 되면 창작가들이 그 일군을 돋보게 되는것은 물론 문학예술에 조예가 깊은 일군이라고 하면서 창작에 대한 방조를 받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찾아갈것이고 창작토론을 하는 과정에 일신상의 문제까지도 다 털어놓게 될것이다.이렇게 하는것이 바로 령도예술이다.

우리 당은 일군들이 바로 이러한 폭넓은 지식수준과 유능한 사업방법, 작풍을 소유할것을 바라고있다.령도예술을 소유하기 위하여 일군들은 성심성의로 배워 만능의 일군, 무슨 일을 맡겨주어도 막히는데가 없이 잘해나가는 실력가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이 령도예술을 소유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진정으로 대해주는것이다.

진정앞에서는 오직 진정만이 통하는 법이다.그래서 령도예술의 어머니는 진정이라고 하는것이다.

일군들은 사람들을 깊이 료해하여 그들의 성격과 취미, 사회정치생활경위, 가정주위환경, 생활형편은 물론 속마음까지도 환히 알고 사업을 로숙하게 하여야 한다.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는 말과 같이 일군들이 사람들의 속마음을 알자면 사무실에서만 맴돌지 말고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여야 사람들의 사업의욕도 북돋아줄수 있고 생활에서 걸린 문제도 제때에 풀어줄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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