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따사로운 태양의 품
오늘도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없이 뜨거운 인간애로 심장을 불태우신 절세의 위인이시다.벗으로, 동지로 사귄 사람은 그가 누구든지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각별한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분이 바로 우리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인민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훌륭한 풍모를 다 갖추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인간애에 매혹되여 한생토록 그이를 우러러따르는것을 영광으로, 행복으로 간직한 사람들중에는 이딸리아종합투자그룹 리사장 쟝까를로 엘리아 발로리도 있다.
그가 처음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것은 주체77(1988)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40돐 경축행사장에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중히 인사를 올리는 그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였다.
그 순간에 발로리는 위대한 수령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에 완전히 매혹되였다.따뜻한 인정미가 흘러넘치는 환하신 미소, 열렬한 인간애가 어린 뜨거운 손길, 모든 어려움을 다 잊고 구면과도 같은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고매한 풍모는 발로리의 심장을 꽉 틀어잡았다.
그날의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안고 그이를 끝없이 흠모하며 그리던 발로리는 주체83(1994)년에 위대한 장군님을 두번째로 만나뵙게 되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잃고 누구보다도 상실의 아픔이 크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지만 자애로운 스승을 잃고 슬픔에 잠겨있을 발로리의 심정을 헤아리시고 중앙추모대회가 끝난 후에 그를 접견하여주시였다.그이께서는 못다 준 친어버이의 사랑을 부어주시듯 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실 때처럼 조선에 자주 오라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시며 대를 두고 길이 전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보통때도 아닌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그 시각 위대한 수령님과의 친분관계가 남달리 두터웠던 그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은 발로리의 가슴속에 태양의 모습으로 더욱 뚜렷이 새겨졌다.
허나 그때까지만 하여도 발로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인간사랑의 세계, 의리의 세계가 얼마나 깊고 뜨거운것인지 다는 알지 못하고있었다.
주체86(1997)년 1월 그가 또다시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였다.
그는 그때 너무나도 뜻밖의 영광을 받아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의 생일을 잊지 않으시고 생일축하연을 친히 마련해주시였을뿐아니라 그의 어머니의 모습을 형상한 조각상을 생일선물로 보내주시였던것이다.
선물을 받아안는 순간 그는 너무나도 크나큰 감격이 북받쳐올라 한동안 아무 말도 할수 없었다.
그것은 조각상이 아니라 분명 살아있는 어머니의 모습그대로였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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