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위인의 고매한 풍모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외국의 벗들과 만나 담화하시면서 세상사람들을 경탄시키는 수많은 일화를 남기시였다.그가운데는 이런 이야기도 있다.주체81(1992)년 4월 12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부주필 죠세트 샤이너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 《워싱톤 타임스》기자단을 접견해주시였다.
담화과정에 한없이 소탈하신 우리 수령님의 인품에 끌린 죠세트 샤이너는 어려움도 잊고 그이께 많은 사람들이 주석님께서 80대에 50대의 건강을 지니셨다고 하는데 그 비결과 즐기시는 취미는 무엇인가고 질문하였다.그리고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의 질문에 어떤 대답을 주실가 하고 호기심이 짙은 눈길로 그이를 우러러보았다.
외국기자들 특히 서방기자들은 국가수반이나 이름난 정치가들을 만나면 그들이 즐기는 개인적취미나 사생활 등에 대해 류달리 관심을 돌리는것이 특징이다.그것은 취미, 사생활 등을 통해 그들이 지닌 인간적풍모를 가늠할수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수령님께 죠세트 샤이너가 그러한 질문을 한것은 지난 시기 다른 국가수반들이나 정치가들에게 품었던 호기심을 뛰여넘는것이였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인된 세계정치원로이시고 세계에 높은 명망을 지니신분으로 널리 알려져있기때문이였다.그는 우리 수령님께서 분명 남다른 취미나 오락, 체육을 즐기실것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죠세트 샤이너의 무랍없는 질문을 받으시고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잠시 그를 바라보시다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의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고 물을 때마다 자신께서는 락천적으로 사는데 그 비결이 있다고 대답하군 한다는데 대하여, 자신에게는 내놓고 말할만 한 특별한 취미나 오락이 따로 없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며 어리둥절해하는 죠세트 샤이너에게 굳이 취미라고 한다면 둬가지로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책보기를 좋아하고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같이 지내는것이 자신의 취미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죠세트 샤이너는 또다시 놀랐다.지금까지 많은 국가수반들, 정객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책보기를 좋아하고 인민들과 함께 지내는것이 취미라는 말은 처음 들었던것이다.
그는 자기의 속생각을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께 말씀올렸다.
《저는 지금까지 많은 국가수반들과 제노라 하는 정객들로부터 사냥이나 낚시질, 수영이나 유흥이 자기의 취미라고 하는 말은 들어보았지만 책읽기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지내는것을 취미라고 하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주석각하의 취미는 너무도 소박하고 지어 그것을 취미라고 할수 있겠는지 의문스러운것이지만 담겨진 뜻은 우주와도 같습니다.
참으로 주석각하의 취미는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 없는 명실공히 세계적위인의 취미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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