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더 큰 비약과 변혁을!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이 되여온 자력갱생,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이 위대한 혁명정신을 혁명의 계주봉마냥 꿋꿋이 이어나갈 철석의 의지가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비약과 변혁을 이룩해나갈 천만의 불같은 열의로 대고조전투장들이 세차게 끓어번진다.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최첨단돌파전의 열풍, 기적창조의 불바람을 끊임없이 일으켜나갈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철리를 다시금 절감하게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의 전세대들이 피와 땀을 바쳐 이룩해놓은 이 땅의 모든 재부들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이며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몇해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식 현대화의 본보기공장으로 전변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일터에 모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은 해솟는 바다마냥 설레였다.
그 전해에도 공장을 찾으시여 모든 생산공정을 현대화함으로써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안겨주자고 하시면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러시고도 그처럼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공장을 또다시 찾으시였으니 어찌 그들의 가슴속에 감격의 파도가 일렁이지 않을수 있었으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지난해에 돌아본 공장이 옳은가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일터답게 면모를 완전히 일신한 멋쟁이공장, 우리가 결심하면 못해내는것이 없다는것을 확증해주는 공장이라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공장현대화와 관련한 지배인의 보고를 들으시고서는 높은 수준이라고 하시면서 이번에 국산화비중을 높인것은 큰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였다.
공장을 돌아보시는 그이의 안광에는 시종 미소가 어려있었다.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까지 최량화, 최적화할수 있게 구축해놓은 다차원적인 통합생산체계, 자동화, 무인화된 원료투입, 생산, 포장, 보관, 운반에 이르는 모든 공정, 제품의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게 모든 요소요소가 무균화, 무진화된 생산현장, 품질검사를 엄격하게 할수 있도록 잘 꾸려놓은 종합분석실…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현대화가 정말 잘되였다고 하시면서 한해사이에 방대한 공장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은것은 우리의 로동계급들, 과학자, 기술자들의 창조적지혜와 불굴의 정신력, 우리의 기계제작공업의 거대한 잠재력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날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창조적지혜를 합쳐간다.
-청천강화력발전소에서-
본사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