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힘을 믿고 분발하면 전변을 안아올수 있다 -남포항만건설사업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아래 창설된 남포항만건설사업소는 오늘 기념비적건축물과 항만건설에서 단단히 한몫하고있는 전투력있는 단위로 자랑떨치고있다.
금산포젓갈가공공장부두공사, 고암-답촌철길공사,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에 참가하여 혁혁한 위훈을 세우는 과정에 종업원들의 마음속에는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심이 깊이 뿌리내리였으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애국의 마음으로 굳게 뭉친 대오의 위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어제날 현상유지나 하던 사업소가 최근에는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려놓은데 기초하여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후방기지운영을 활성화하여 종업원들이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
그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자기 힘이 제일이다
몇년전 이 사업소초급당위원장사업을 시작하면서 현실을 료해하는 마혁철동무의 마음은 무거웠다.설비관리, 후방공급 등 사업소의 모든 사업이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거리가 너무 멀었던것이다.그중에서도 제일 그의 마음을 무겁게 한것은 일부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제힘으로 자급자족할 생각은 하지 않고 조건이 어렵다고 하여 손맥을 놓고있는것이였다.
이 문제를 놓고 그는 일군들과 종업원들모두가 제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사업소를 추켜세우는데 떨쳐나서도록 이끌어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굳히였다.
무슨 일이건 첫걸음이 중요하다.
사업소의 기본로력과 건설장비들이 중요대상건설에 모두 동원된 상태에서 어디에 먼저 모를 박아야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필수 있겠는가.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고 방도를 모색하던 그는 자체의 힘으로 사업소의 면모부터 일신시킬것을 결심하였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사방에 물이 고이고 질척질척해지는 청사구내에서 종업원들에게 제힘을 믿고 떨쳐나서자고 아무리 호소해도 실효를 거둘수 없기때문이였다.
그의 결심을 사업소일군들이 적극 지지해나섰다.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공사현장에 붙어살았다.
현장을 타고앉아 밤을 새면서 포장공사를 지휘하는 일군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에서 종업원들은 변모될 사업소의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았다.
하여 단 이틀만에 넓은 구내가 일매지게 포장되자 모두가 청사구내가 환해졌다고 좋아하였다.이동작업을 하고 돌아온 로동자들도 달라지는 사업소의 면모를 두고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마혁철동무는 주저앉았던 종업원들이 자기 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제손으로 일터를 꾸리는 과정에 일터에 대한 애착심이 마음속에 자리잡기 시작한것이 무엇보다 기뻤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