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국제정세개관 : 3월의 국제정세흐름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8(2019)년 3월 31일 로동신문

 

지난달에 이어 이달도 국제정세는 대립과 마찰의 련속으로 흘렀다.

로씨야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의무리행을 중지하였다.

지난 4일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정령 《쏘베트사회주의공화국련맹과 미합중국사이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리행을 로씨야련방이 중지할데 대하여》에 수표하였다.이 정령은 비준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하였다.

뿌찐대통령의 위임에 따라 로씨야외무성은 조약리행을 중지한다는데 대해 조약참가국들인 미국, 벨라루씨, 까자흐스딴, 우크라이나에 공식 통보하였다.

이것은 지난달 미국이 수십년전에 쏘련과 체결하였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의무리행을 중지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맞대응조치이다.

서로 상대방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위반하고있다고 옥신각신하던 로씨야와 미국이 끝끝내 조약의 의무리행을 중지하기로 각기 결정함으로써 30여년간이나 유지되여온 조약은 완전히 파기될 위험에 빠져들었다.

실지로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 대한 의무리행이 중지된 이후 금지되였던 미싸일들을 개발 및 시험하려는 시도들이 나타나고있다.

국제문제전문가들은 로씨야와 미국이 현재의 립장을 유지하는 경우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은 파기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대국들사이의 군비경쟁은 더욱 치렬해지게 되고 세계안전구도는 파괴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로씨야-영국관계가 악화되였다.

지난 10일 영국주재 로씨야대사가 스크리빨사건을 끝까지 해명할것이라는 로씨야의 경고가 있은 직후에 로씨야 1TV방송에 출연하여 스크리빨부녀를 치료한 의사들을 만나볼 의향을 표시하였다.

영국은 지난해 3월 스크리빨사건이 발생한 후 이와 관련한 자료들을 비밀에 붙이는 한편 로씨야의 개입설을 내돌리면서 대대적인 여론전을 벌려왔다.이러한 속에 최근 영국신문 《썬데이 타임스》가 스크리빨의 건강이 악화되여 의사들이 그에게 의료방조를 주고있으며 신경마비물질중독후과와 관련한 자료가 부족하므로 스크리빨의 건강상태에 대해 예측할수 없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로씨야는 스크리빨의 건강상태와 관련한 보도를 《인위적인 정보루출》의 또 하나의 실례로, 영국대중보도수단들과 특수기관들사이의 련계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로 묘사하였다.

로씨야는 스크리빨사건을 국제사회에서 자국의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조작한 사건으로 간주한다고 하면서 사건에 자국이 관여하였다는 영국의 주장을 일축하였다.때문에 스크리빨사건을 그대로 스쳐보내려 하지 않고있으며 관련자료들을 수집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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