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우자

주체108(2019)년 7월 1일 로동신문

 

자료에 의하면 최근년간 장마철날씨의 특징은 전반적인 지역에서가 아니라 국부적인 지역에서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린것이다.앞으로 어느 지역에서 어느 순간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리겠는가 하는것은 예견하기 어렵다.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한시바삐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출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강바닥파기와 제방쌓기를 하여 부침땅이 매몰되거나 류실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고온과 가물, 큰물 등 이상기후현상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주목되는것은 이러한 현상들이 예측불가능하게 자주 나타나며 오래 지속되고있는것이다.변덕스러운 날씨로 볼 때 우리 나라에도 큰물과 강한 비바람이 들이닥치지 않는다고 장담할수 없다.

온 나라가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드높이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지금 장마철대책을 미리 세우지 못하여 큰물과 태풍피해를 받게 되면 경제발전에 커다란 지장을 주고 전진속도도 그만큼 떠지게 된다.지난 시기 라선시와 함북도 북부지구가 입은 큰물피해는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장마철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 이 기간에 사소한 자연재해도 입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부문에서 장마철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장마철피해를 제일 많이 받는 부문은 농업부문이다.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가 못하는가는 큰물피해로부터 토지와 농작물을 어떻게 보호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

각지 농촌에서는 력량을 총집중하여 물길을 질적으로 정리하고 비물이 많이 고이는 곳들에 양수설비들을 집중배치하여야 한다.밭머리도랑과 사이도랑을 잘 가셔내고 산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에 의하여 땅이 류실되거나 곡식이 묻히는것과 같은 피해가 없게 하여야 한다.강냉이와 같이 키큰 작물이 센 바람에 넘어지지 않게 하며 수확한 앞그루 밀, 보리, 감자가 부패변질되지 않도록 보관대책을 잘 세워놓아야 한다.관개부문에서는 저수지언제보수와 시설정비에 큰 힘을 넣으며 강수량과 저수능력에 맞게 수문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

축산부문에서는 집짐승우리와 먹이가공기지, 먹이창고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물도랑치기를 잘하고 먹이풀수확과 보관을 기술적요구대로 하여야 한다.특히 각종 질병이 발생하지 않게 예방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장마철피해를 막고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한다.

석탄, 채취공업부문에서는 물을 제때에 뽑아낼수 있도록 막장들에 뽐프와 배관들을 집중적으로 설치하여 장마철에 갱들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채탄장주변에 저수움을 잘 만들고 물도랑을 다시 정리하며 예비채탄장들을 더 많이 마련해놓아야 한다.로천광산들에서 채굴계단과 막장관리를 짜고들어 사태와 침수를 미리막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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