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 조선청년사창립 60돐 기념모임 진행
총련 조선청년사창립 60돐 기념모임이 6월 29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일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조직국장, 김성훈 선전문화국 국장,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김익순 총련 니시도꾜본부 위원장, 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지 조청본부 일군들, 조선청년사 책임자인 박옥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겸 선전문화부장을 비롯한 현직 및 력대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된 모임에서는 조국의 청년전위신문사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조일연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조선청년사가 지난 60년간 광범한 동포청년학생들에게 값있는 삶을 안겨주는 인생의 참된 길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청년사가 앞으로도 조국청년들의 힘찬 투쟁기세에 보조를 맞추어 출판물의 편집과 보급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고 동포청년들의 지향에 맞게 출판물들을 대상화, 통속화하여 그 감화력과 발신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전체 조청일군들과 조선청년사 일군들이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앞장서나갈것을 확신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조선청년사 책임자인 박옥삼 조청부위원장 겸 선전문화부장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청년사에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는 조선청년사 전체 일군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는 투쟁에 모든 정열을 다 바쳐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모임은 《김정일장군의 노래》합창으로 끝났다.
기념모임에 이어 연회가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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