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무치한 망동, 친일매국행위의 후과

주체108(2019)년 7월 8일 《통일신보》

 

일본이 남조선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남조선대법원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일본기업이 손해배상금을 지불할데 대한 판결을 내린데 대한 보복으로 이러한 조치를 취한것이다.

그야말로 과거죄악을 치졸한 방법으로 회피해보려는 일본의 파렴치하고 후안무치한 본성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망동이다.

과거 일본은 수십년간에 걸치는 식민지군사파쑈통치기간 수많은 조선의 청장년들을 고역장들에 끌어가 강제로동과 죽음을 강요하였다.

악독한 일본은 초보적인 로동안전시설, 문화후생시설도 갖추어지지 않은 강제로동판에서 조선사람들의 마지막피와 땀 한방울까지 깡그리 짜내였다.

허기진 배를 그러안고 하루 14~16시간 노예로동을 강요당하는 조선사람들에게 있어서 강제로동판은 그야말로 피눈물의 고역장, 죽음의 생지옥이였다. 오죽하면 《침목 1대에 조선사람 1명》, 《석탄 한삽에 피 한방울》이라는 말까지 나왔겠는가.

일본이 덮고있는 《경제대국》의 비단이부자리에는 수많은 조선민족의 피와 땀이 질벅히 슴배여있다.

우리 민족은 물론 국제사회계는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죄악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배상을 할것을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다.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과 관련한 판결은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을수 없는 일본의 과거죄악에 대한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려는 남조선민심의 반영이다.

그러나 일본은 오히려 제편에서 큰소리를 치면서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고있다.

적반하장격의 일본의 망동은 남조선인민들의 반일감정을 더욱 폭발시키고있다.

남조선에서 일본상품배척운동이 시작되고 각계층 인민들의 반일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얼마전에도 남조선의 청년대학생단체인 《겨레하나》는 성명을 통해 《일본이 파렴치한 경제보복조치를 그만두고 사죄와 배상에 나서라.》고 요구하였다. 그러면서 남조선에서 시작된 일본상품 불매운동은 《일본의 어떠한 협박에도 물러서지 않을것임을 보여준다.》고 하면서 각계층 인민들과 함께 일본으로부터 강제로동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기 위한 항의행동을 계속해나갈것이라고 선포하였다.

이어 대학생단체는 일본의 망동을 규탄하여 일본대사관과 일제강제징용 로동자상을 비롯한 각곳에서 1인시위들을 벌리였다.

남조선의 반일단체인 《광복회》도 성명을 통해 《과거 범죄를 저지른 일본기업이 손해배상하도록 판결한것은 21세기 문명사회에서 통용되는 기본적인 법리》라고 지적하면서 《지난 시대 친일반민족〈정권〉의 대일저자세외교로 잘못 길들여진 일본의 억지에 당국이 뒤걸음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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